아르타니스 성격 변화설?

스타1에선 아르타니스가 초롱초롱 겸손한 애였거든요.  

헌데 스타2에서 아르타니스(모선영웅)의 게임대사 (프로토스들이여 끝까지 싸우자 그 대사 말고, 클릭할떄 말하는 대사같은거요.)를 보면 '꺼져...꺼져!' 뭐 이런 대사처럼 좀 교만한 대사를 남기던데...

 

혹시 아크투러스처럼 아르타니스가 권력에 찌들어서 성격이 변화했다는걸 암시하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아...뭐 인간이랑 프로토스랑 똑같진 않겠지...정신상태가 매우 다르니...

이렇게 가정해볼까요
글쓴분이 대통령이고 휘하 장군이 재밌다고 옆구리를 막 찌르는 겁니다
과연...?

ㄴ ㅋㅋㅋㅋㅋ
근데 레이너는..?

레이너와 매 호너는 그렇고 그런 사이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신참 풋내기 정무관에서 당당한 프로토스 신관이 되었으니..

멩스크처럼 권력에 찌들었다기 보다는, 프부심으로 가득 찬 게 아닐지?

그리고 "꺼져! 꺼져! 꺼져!"의 원래 대사는 "Die! Die! Die!"(죽어! 죽어! 죽어!)라고 하더군요.
심의상 적당히 고쳤다는 소리가..

ㄴ헐....뭔가 무서워.... 신관이 되서 프로토스인들 고충을 모두 텔레파시로 받다보니 돌았나...?
아님 저그한테 중얼거린건가...?

정상인도 국회에 들어가면 사고가 변합니다.

앜ㅋㅋㅋ
국회ㅋㅋ

교만해졌기보단 상당히 어린 나이에 신관이라는 최고 자리에 올랐으니
그만큼 막중한 책임과 부담이 있고, 아이어가 털리고 인구의 7할이 사망한 가운데
종족의 존망이 달려있다는 상황이지요.
거기에 의지할만한 제라툴은 행방불명이고 부관은 원정,
신관을 보좌해야 하는 부족 대표들은 보좌는커녕 서로 투닥거리고 있으니
오히려 신관인 아르타니스가 부족장들 중재하는 마당에 직면하는 현실까지.
거기에 누가 자꾸 말 건다고 생각해보세요.
결국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굴 봐도 볼살이 확 빠졌고 ㄱ-

고귀한 테사다르도 "빨리 말하쇼 집행관(플레이어)!!!"이라고 말하는둥

자꾸 건들면 화냅니다

그렇게 콕콕콕 찌르면 누구든 화내죠

타이커스 : 넌 죽은 모습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은데?
셀렌디스 : 하아 주위에 온통 열등한 생명체 뿐이야
우룬 : 저그한테나 잡혀가라

스1에서 아르타니스를 계속 클릭하면 블리자드의 뒷끝을 들을수 있습니다.

심지어 워3의 그런트도 자꾸 클릭하면 왜 자꾸 클릭하냐는 말을 하는걸로 기억합니다.

대사라면 보슬디스가 최강이죠

감히 반항하는거냐?! 라던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