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머리가 잘리면 죽나요?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듯 하지만요 대부분 머리가 잘리면 죽겠죠?

 

그 이름난 질럿도 울트라 잡을때 머리자르고 이겼으니까요?

 

역시 저그보단 네크로모프인가...ㅋ

 

 

 

 

 

 

 

그럴겁니다. 머리까지 잘리고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식의 저그 유니트는 아직 본적이 없어요.

사실 일반저그 유닛들은 머리가 크게 필요하지도 않는데 왜 굳이 달고다니면서 약점을 만드는지....

머리가 잘리면 뇌와 중추신경 및 모든 신경이 날라가버리겠죠...
그러면 움직이고 반응하는 모든 신체적 활동이 불가능 해집니다.
우린 이걸 보고 '죽었다'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저그의 뇌는 대군주와 여왕의 명령 정신파를 수신하는 역할을 겸할지도 모르겠네요.
고로 머리가 짤리면 혹은 뇌가 손상당하면 얄짤없이 죽겠죠.

머리가 잘려도 살 수 있다고 하던데, 그건 뭐죠?

문어같이 몸 조각나도 꿈틀대는거 보고 살아있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그도 눈 같은게 머리에 있던데 머리없으면 설사 살아있더라도 쓸대가있나

제라툴이 했던거처럼 히드라 손톱 자른걸로 머리 찍으니까 죽는걸로 봐선 머리 잘리면 죽는듯

실제 바퀴벌레는 머리가 잘려도 산다고는 하던데
저그의 바퀴는 머리가 잘리면 죽겠죠?

ㄴ 산다기보단 그런 버러지들은 뇌의 비중이 낮아서

뇌 잘리고난 후 신경들이 활개쳐서 그런거 아닌가요


특히 산낙지같은거

뇌가 머리에있는게아니라 몸통에 있을수도

척추동물의 경우 뇌가 전신의 감각기관과 운동신경을 비롯해서 주요 장기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전체 뇌가 망가지면 동물로서는 즉사이고 세포 레벨에서도 몇분~몇십분 내로 죽습니다

반면 곤충같은 경우 뇌와 마찬가지로 신경절이라는게 있습니다만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몇군데에 분산되어서 각 부위를 움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머리가 날아가면 머리에 있는 신경절이 담당하던 부위는 움직일 수 없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감각기관들이 사라진 데다가 머리에 있는 신경절이 다른 부위에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는 못합니다만...

저그를 척추동물로 봐야하나 절지동물로 봐야하나가 문젠데...
아무리봐도 저그는 곤충같이 생긴 척추동물입니다...;;

때국놈의멸망//버러지라니요

벌레무시ㄴㄴ

저그의 약점...그것은...
머리와 몸을 잘라서 떼어놓으면 죽는다!!!

비장의 카드 영상을 보면 나오는 답.

이 부분 만큼 고인 타이커스옹이 적절한 말씀을 해주셨죠 스텟먼이 저그의 생체학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개소리를 지껄이니 위대한 고인께서 한 말씀 거들어 주시길. 저그는 총알을 머리에 박으면 죽는다고요....

이제 군심에서 머리를 잘려도 몇초후면 살아나는 유닛이 나오겠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