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뽀디엠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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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6 01:29:37 KST | 조회 | 1,311 |
제목 |
다시보는 저그의 위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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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건이 라툴옹을 엿먹인 뒤, 차 행성 고궤도의 감염된 정거장에서 '나 좀 짱인듯 ㅇ,ㅇ' 하면서 거울 보고 놀고 있을때, 정찰 나간 뮤탈리스크의 겹눈에서 뭔가를 보게 됩니다.
조낸 위엄쩌는 함대 세 무리가 차 행성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죠! 케리건쨩은 다급해서 제갈량급 참모 듀란을 호출합니다. 근데 이놈은 제갈량과는 다르게 어느새 의리없게 튀었어요. 젠장, 자기도 무서웠나봐요.
케리건쨩은 무서워졌어요. 자기 병력들은 유아살해작전땜시 다 차 행성 표면에 내려가 있었거든요.
정거장에서 저것들을 못막으면 귀찮아질게 분명했어요, 그래서 자기 직속 굼벵이(사념체)한테 명령해요.
케리건-'야, 너 저것들 꼭 막아야 된다. 못막으면 너 내가 안살려냄'
사념체-'...ㅅㅂ... 존나 많네...'
케리건-'뭐 너 시방 방금 뭐라켔냐?'
하면서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있는데 존나 재수없게 생긴 새끼가 화상채팅을 겁니다. 멩스크에요.
멩바퀴-'ㅎㅇ, 잘지냄? X년아?'
케리건-'꺼져 재수없는 새꺄, 네놈 싸구려 함대는 내가 새끼손가락으로 불어버릴 수 있음요. 근데 세개나 끌고오냐? ㅁㅊ'
멩바퀴-'세개? 나 요거 하난데?'
케리건-'구라까지마 색꺄, 난 다 알고 있음 -_-'
아르타니스-'형왔다. 넌 그 정거장에서 조낸 쳐 맞는거다.'
케리건-'카.카.로.트!! 는 아니고, 너였냐 ㅅㅂ...'
듀갈쨩-'UED 왔쪄영 뿌우 ^ㅅ^'
케리건-'넌 좀 이따가 보쟈 ^^'
이렇게 산만한 화상채팅은 끝나고, 굼벵이는 눈물을 흘리며 전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겨요! 부왘!
멩바퀴-'아 ㅆㅃ 또졌어 ㅠㅠ 개년 노지지나 먹어라'
케리건-'꺼져 허접새꺄'
아르타니스-'아오 맵핵새끼 ㅅㅂ, 이렇게 이기고 싶냐? ㅁㅊ년'
케리건-'ㅈㄹ하네 ㅈㅈ나 치고나가 허접아'
듀갈쨩-'바주세영~히히 ^3^ 예쁘시네영'
케리건-'나도 알아 슈발 넷카마 새꺄, 삼초준다 알아서 튀어라'
그리고 뒤에서 눈물 흘리는 굼벵이,
그렇게 3개 함대를 일부 병력만으로 격파시킨 케리건은 불쌍한 굼벵이를 죽인 후, 여왕으로 탄생합니다 브악
하루에 한번씩 여왕님 찬양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자유의 날개 마지막 선택지 중, 조각난 하늘에서의 감염된 정거장은
이 오메가 전투의 배경과 동일한가요? 다른 정거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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