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출발한 범죄자들 말이에요...

타소니스, 우모잔 이런 행성들에 불시착했다는데... 그럼 이 사람들은 원시시대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가요?

불시착한 우주선을 뜯어고쳐서 기술을 알아냈다쳐도, 자원이 없는데 어떻게... ;; 그리고 자원 캐는 기술도 처음엔 없었을 거 아닌가요?

그리고 말이 행성 불시착이지, 타소니스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은 지구란게 어떤건지 조차 모르겠네요? 그 아이들에게 '지구'란 타소니스지, Earth가 아니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지금의 테란까지 오게 되었는지... 행성간 이동을 어떻게 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밑바닥부터 시작했다면 엄청 오래 걸렸을텐데요......

범죄자라는게 상당히 범위가 넓은 편이라
또 불시착한 우주선에도 상당량의 기초생활 물품들도 있을테고
우주선 그자체가 자원이 될 수 있는지라 생판 원시시대는 아니죠
뭐 목숨이 걸린 캠프에 온느낌?

1 우주선 그 자체를 자원으로 만들 기술이 있었을지가 더 의문...

ㄴ그당시 수용소에 실은 범죄자는 단순 범죄자뿐이 아니라 정치범,해커,에스퍼 등의 엘리트가 있는지라, 배경지식은 죄 있을겁니다. 또, 우주선을 실어 보낸 이유가 외우주 개척의 목적도 있는지라 기초적인 물품등은 다 있을겁니다. 지식도 있고 물자도 있으면 할 수 있겠죠, 또 인간의 적응력을 무시하면 안되겠죠, 괜히 테란의 종특이 적응력이 아니빈다.

1 그래서 한동안은 중세시대나 20세기처럼 살아가다가 급발전 한건가요?

휘틀리님 물론 좀 말이 안되는 과정이긴 하지만, 외계인이 나타나고, 정신력으로 폭풍을 만들고, 갑자기 사람들이 뿅뿅 순간이동하는 것보다는 훨씬 현실성 있지 않나요?

거기 타소니스엔가 떨어졌던 우주선에 슈퍼컴이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주 밖으로 쫓아내는데 테라 포밍 할 수 있는 장비까지 안 줬을까봐요. 행성에 정착해서 어느 정도 인간으로서 살아가야할 기초적인 요소 즉 집,옷,음식들은 다 우주선에서 제공해줬을테고 행성 자원을 캘 수 있는 장비라던가 여튼 여러가지 중장비들도 제공해줬을 겁니다. 어느 정도 인구가 늘어나서 문명이라 불릴 수 있을만한 크기로까지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만 지원해 줄 수 있는 장비나 생필품들은 다 실어줍니다. -_- 질문 할 땐 조금 더 생각하고 질문합시다.

중세 시대니 뭐니 그건 뭐죠? 맨 땅에 헤딩해서 시작해도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출발했던 대로 2200년 경의 기술력에서 새출발했습니다. 애초에 그 이전 시대 수준의 기술력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17세기에 영국에서 출발해 미국 땅에서 새출발한 신교도 사람들 생각하면 되겠네요. 맨 땅에 헤딩하듯 새 시작했어도 미국이 우가 우가하면서 아메리카 땅을 정복해갔나요? 아니잖아요. 화식총 들고 빵야 빵야 거리면서 정복해갔잖아요.

애초에 우가 우가하면서 원시 시대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이민자들 중에 기술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없어야하고, 슈퍼 컴퓨터도 없어야하고, 사람들이 문명 생활이나 기술을 몰라야 가능하죠.

커맨드 센터 하나만 행성에 가면 원시시대라 우길 기세

빤스한장 덜렁 입혀놓고 기억을 싸그리 삭제해서 보낸거라면 원시상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 분은 생각 같은 거 안하고 글 쓰는 거 같음

인류의 기술과 문화는 여태까지 누적된 선조들의 기록에 의지하는데 그 기록을 전부 담아낼려면
정말 대단한 기술이 필요할거 같네요 슈퍼컴퓨터 만들어서 보내기 전에 슈퍼컴퓨터가 먼저 반란일으킬듯 터미네이터처럼

PanzerElite// 실제로 우주선을 가동시키고 있었던건 몇대의 슈퍼컴퓨터(AI라고 해야 맞겠죠 사실은)들이였고, 우주선이 오작동할때 불시착시킨 것도 이 컴퓨터들이였습니다.

내유외강 // 그건 말이 좀 심하시네요. 궁금해서 올린 건데 -_-

PanzerElite // 슈퍼컴퓨터가 먼저 반란 일으킨다는 부분에서 왜 GLaDOS가 생각나는거지...?

무조건 범죄자들만 보낸것이 아닙니다. 사이버네틱 장비를 부착했다는 이유로 순수성이 훼손됐다며 강제 추방된 일반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죠.
이들 중에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없으리란법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