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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구리선인
작성일 2011-08-29 22:51:05 KST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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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을 정론화 하지 맙시다.

가만 이 게시판을 지켜보다 보면 밑도 끝도 없는 자신의 생각을 정론화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마냥 그렇습니다 라는 글에 의문을 갖고 막상 왜? 라고 되물으면 결국 자신의 추측.

아무런 근거, 설득력 없는 주관적 의견을 납득할 수 있을 리 없죠. 

개인적으로 이 게시판을 눈팅만 하다 직접 겪은 후, 눈팅 때 보다 더 실망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그럴 수 있다. 라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것 같다, ~라고 생각한다. 와 ~것이다, ~입니다. 의 화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스타 관련 사이트를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입이 모인 곳으로 손에 꼽는다고 보이는데, 이 곳은 블리자드의 설정과는 별 상관없이 이 곳만의 또다른 세계관을 써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학계열 질문, 이학계 분들이 꽤 뵈는 것 같은데, 이학계열 스타 세계관 같은 느낌 말입니다.

가끔 보다보면 이 곳이 스타 세계관 Q&A(질의응답) 게시판인지, 이학계 자유게시판인지 가늠이 안 섭니다.

원래 이러한 게시판이었다면 제가 이 곳을 굉장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맞겠지만, 질의응답 게시판이라면 블리자드 설정 자료에 의거한 답, 그것으로 알 수 없다면 "알 수 없다." 라는 대답이 나와야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간혹 보면 이 곳의 몇몇 분들은 "알 수 없다." "모른다." 라는 것을 굉장히 인정하기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이 본인이 오래 활동했기 때문인지, 혹은 자신이 스타 세계관을 통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모릅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근거없는 주관적인 생각의 정론화는 그에 따른 또다른 주관적인 생각의 반론을 부를 뿐이죠. 

 

스타 세계관 Q&A 게시판이라면,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나, 지식을 스타에 버무린 답 보다, 블리자드 설정에 의거한 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모르면 모르는 거고요. 굳이 답을 내려고 궤변을 늘어놓을 필요 없이.

 

개인적 견해를 어필하려 드는 것이 아닌, 정확한 정보가 오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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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알흠다운인간 (2011-08-29 22:53: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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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주관적인 견해들을 내세워보는 것은 대부분 블리자드의 설정구멍을 꿰어볼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요...
홧병차 (2011-08-29 22:5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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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라지만 솔까 적정선을 찾는게 말처럼 쉽답니까
홧병차 (2011-08-29 23:0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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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얘기가 아니군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8-29 23:02: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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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블리자드 설정이 완벽하지 않아서 주관적인 의견이 계속 나오게 만든다는거죠.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수두룩 하니...
애시당초 블자의 스타2 세계관 설정이 구멍 투성이니
주관적 견해가 나오는것도 어쩔수 없는 현상 아닐까요?
홧병차 (2011-08-29 23:0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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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라카면 질문하는 분들이 실제로 스타 설정에 명시되어있지 않은 것을 질문할 경우인데, 그럴때는 찾고 어쩌고 할 도리가 없으니 내 상상력이나 지식 약간 섞어서 넣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홧병차 (2011-08-29 23:09: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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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이학계열쪽의 설정은 거의 백지나 마찬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구멍이 많기 때문에 그걸 설덕들이 상상력으로 메우는거지요. 필요이상으로 몰입해서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하는게 보기 안좋다는것은 인정합니다만 적정선이라면 딱히 해로울것도 없고, 토론하시는 분들 나름대로의 유희거리가 될수도 있을테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그런 토론등을 통해서 어느정도 납득할 만한 답을 얻을수도 있을텐데 그 자체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건 공감하기 힘드네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8-29 23:15: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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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 세계관은 창작물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자체가 없습니다. 블자가 이렇다! 라고는 해도 스타크래프트가 장르가 sf물이다 보니 물리학적, 기술적으로 이게 가능한가 아닌가는 항상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상상하기 마련이고 그 상상은 각자 다르다는게 문제죠.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반물질 미사일을 보면 그 안에 어느정도의 반물질이 담겨 있는지
블자의 공식 설정은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그 반물질 미사일은
실제 설정에선 핵폭발을 상회한다. 는 주장을 펴는 사람
그리고 아니다 그 반물질은 분명 극미량일것이다. 스카웃이 왜 전순이나 우주모함처럼 강하게 묘사되지 못했겠는가. 당연히 반물질 미사일의 위력이 작아서다.

이런식으로 반론을 펴는 사람도 있었죠.

그런데 결론이 뭡니까? 솔직히 둘다 맞다고도 볼수 있고 틀렸다고도 볼 수 있죠.
왜냐면 설정이 없으니까요
대량 살상용 반물질 미사일과 파괴력이 제한된 극미량 반물질 미사일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지도 모르고 아무튼 설정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주관적인 의견이 안올라올래야 안올라올수가 없죠.
이런 sf물에서 자신의 상상은 이렇다고 표출하는것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가끔 그 완벽하지도 않은 설정 조금 안다고 자기의 생각이 진리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문제긴 합니다만...
아이콘 뉴비두기[애벌레] (2011-08-29 23:24: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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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많고 그 구멍을 매우려는 시각이 달라서 생기는 오해들

물론 정설이 없느니만큼 우리가 떠드는것도 그저 헛소리일수도 있지만

재미있잖아요.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8-29 23:3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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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를 굳이 댈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판타지, 허구의 이야기인 것을.
물론 깊게 파고 안 파고는 개개인의 문제이긴 하지만, 그 근거 없다고 말씀하시는 블리자드 설정에 또한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파생될 수 있는 잘못된 정보가 설정구멍보다 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개인적인 생각이 나쁘다곤 안 했습니다. 당연히 깊게 생각하다 보면 이것도 생각나고 저것도 생각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 정론화 해버리면 좀 곤란합니다.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 생각에 저글링은 밥을 먹을 것 같다. 라는 화법과 입이 달렸으니 저글링은 반드시 밥을 먹는다. 라는 화법은 다릅니다.
전자라면 문제 없는데, 보다보면 후자인 경우가 좀 되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홧병차 님, 첫째 단락 마지막 줄 다시한번 읽어주세요.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점령 (2011-08-29 23:41: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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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베이스 설정도 안깔려있는게 스타크래프트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의 우주의 공허는 무엇인지, 사이오닉 능력은 무엇인지, 이것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이런 것들도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시나리오가 테란 시점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이 안되는게 수두룩해요, 안나와있는것도 많고

흠냐

근데 솔직히 요즘 질문들이 좀 그렇다고 생각은 함
아이콘 Seraphi (2011-08-29 23:4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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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이 정론화 된다고 생각된다면 님이 정확한 설정을 찾아서 바로잡아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모든 스타 세계관에 정통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관심있는 프로토스설정에서만큼은 제가 알고 있고 찾을 수 있는 정확한 설정 내에서 답변하거나 바로잡아줍니다. 주관적인 답변이 맘에 안드시면 문제제기만 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정확한 설정을 찾아서 답변해보세요.
[Cs]caesius (2011-08-29 23:55: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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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전적으로 동의

나도 몇번 댓글을 달았었는데 저런식으로 이야기한 경우 많을듯...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8-29 23:55: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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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의 주관적 생각을 정론화 하려고 딱 못박아 말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죠. 그런걸 이야기 하시는듯 싶습니다. 여긴 원래 주관적 생각들이야 난무하는곳이지만 그걸 못박아 말하는 사람이 가끔 있으니 말입니다.
자신이 아는 설정만 말하고 끝나면 되는데 그걸 이용해서 다른 사람의 상상을 조종하려는 사람이 가끔 보이니까 그게 문제긴 하겠죠.
자신의 상상속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종족이나 유닛이 최강이어야 하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식의 생각을 주입시키려 노력하는 사람들 가끔 있죠.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설정만 거론하면서...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
자신의 주관을 남에게 피력하는 사람 아닐까요
아이콘 DieKatze (2011-08-30 12:2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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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래요. 모르면 그냥 괄호 열고 모른다라고 해도 되는 걸, 굳이 이런저런 설명이 붙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콘 주황 (2011-08-30 15:46: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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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얘기하는게 픽션, 즉 허구이야기니 답은없고 굳이 파고들지 말자고 하는데 이건 워크같은 판타지 픽션이 아니라 사이언스픽션스토리입니다, 즉 과학적인 가능성이 있는 허구이야기란건데 그냥 허구로만 받아들이라는건 스타에 그만큼 애정을 갖지말자는거죠.
빵야빵야 (2011-08-30 18:41: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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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라고 하는건대 왜 그럼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8-30 21:4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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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이 게시판은 글을 잘 안 읽고 누가 뭐라 말하면 줄타기하는 식으로 답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군요.
살면서 이만큼이나 온전한 커뮤니티가 안되는 곳은 처음입니다.

세라피 님, 본문 한번 더 읽어주세요. 적어도 제목이라도요. 물론 수정은 안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문제의 "주관적인 생각을 정론화" 해 버리는 글에 댓글을 달아봤자, 현재로서는 뒷북일 뿐이고, 이후 생겨난다 해도 저는 저와 직,간접적인 일이 아닌 이상에야 굳이 중간에 끼어서 일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특정 다수에게 좀 조심해 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린 거고요,
다시 말하지만 모든 주관적인 생각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보통 주관적인 생각에는 ~하지 않을까? ~는 아닐까? 이렇게 말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된다. 그건 ~~하다." "~는 ~입니다." 라고 확단을 내려버리는 주관적인 생각이 틀렸다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반드시 그러하다고 하는 것만큼 말도 안되는 건 없죠.
제 말의 핵심은 밑도 끝도 없는 주관적인 생각을 "정론화"(설정화) 해버리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이 경우 결국 그 문제에 대해 잘 몰라 답을 찾으러 온 사람은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건대, "~하지 않을까?" 와, "~는 ~다." 의 화법이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에 상반되는 생각을 가진 A,B가 있는데, A의 ~해서 ~하다. 라는 말에 B가 왜? 라고 물었을 때, A가 마치 지기 싫은 것처럼 그냥 내 생각이 그런데, 그게 맞아. 라고 말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근거를 댈 때, A의견이 납득이 가나요?
단순히 "나는 그렇게 생각해" 라고 하는 것과, 자신이 세운 정의를 맞다고 피력하는 것은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 점이 문제라는 겁니다.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는 주관적인 견해가 문제가 아니고요.

사이언스 픽션이라면 마법, 마나가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런 부분에 현대 과학을 굳이 접목시키는 건 배가 산으로 가는 꼴 밖에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하지만 물론 위에 말했듯이 그러한 상상, 자신의 지식을 좋아하는 "스타"라는 하나의 스토리 매개에 버무려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다만,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대충 끼워맞춰 세운 그 정의를 무조건 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다수의 3자의 앞에서 정의를 내려버리는 건 아니라는 거죠.
아님 본인의 의견을 인정받고 싶으면 반론적 견해를 깎아내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고요.
어차피 다 주관적 견해고, 여기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새로 쓸 것도 아니라면 내께 맞네, 니께 맞네 할 건 없잖아요.
그렇게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말하다 밀리면 즐거웠다ㅋ 이러고 마무리라니..
굳이 답을 내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당장 모르는 것에 쫓기듯 궤변적 답을 내지 말고,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그 답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게시판은 제가 생각한 문자 그대로의 "질의응답" 게시판이라기 보다는 그러한 유희를 쫓는 게시판인듯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는 제가 더 이상 이 게시판에 할 말도 없긴 하네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8-30 23:0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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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만... 사람이란게 말하는 방식도 다 제각각이고... 본인 생각은 남에게 이렇다고 못박을 생각이 없는데 강조하기 위하여 결론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완벽하지 않은데 개구리선인님 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사람은 다들 자기 습관대로 사는데 어쩌겠습니까. 안타까운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 게시판에서 그냥 습관적으로 강조할때 못박듯 말하는 사람과 다른사람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해서 못박는 사람을 구분할 수 없으니 그냥 그렇게 가도록 놔두는 수밖에요.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 회의적입니다.
그냥 되어가는데로 내버려 두세요. 그럼 이 게시판을 찾아오시더라도 마음도 한결 편하고
세계관Q&A 게시판을 즐기시게 될겁니다.

그냥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모여 있는데라고 생각하자구요.
홧병차 (2011-08-30 23:14: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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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선인// 글 마지막 부분에 쓰신 걸 보고, 팬들의 추측을 통한 설정의 예측이라는 측면을 폄하하시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세계관 게시판이니 반드시 정론화된 설정만을 쓰자"라는 느낌이어서, 저러면 너무 세계관 게시판이 재미없어지지 않을까 하고 제 나름대로 해석한것이었지만 그게 아니었나보군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홧병차 (2011-08-30 23:24: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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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QnA구나.
아이고나 내 정줄
아이콘 Seraphi (2011-08-30 23:3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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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선인/ 님의 글의 요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쓴 답변이었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을 확실한 듯이 설정화해서 말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된다는게 핵심 아닙니까? 물론 이런 문제제기로 잠시나마 댓글러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는 있겠습니다만, 어디 자기 논리를 뒷받침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과장하는걸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확한 설정을 찾아 답변해보시라는겁니다. 문제 '제기'만 하지 말고 '해결'을 해보시라는거죠.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8-31 21:01: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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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 > 잘못된 정보가 파생될 수 있으니 좀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 정도로 올린 글이었는데, 굉장히 비뚤게 반응하시는 군요.
좋습니다. 이 글로 하여금 보다 확실히 이 게시판은 원래 이런 곳이므로 기대할 것도, 물을 것도 없다는 결론을 얻었고, 더 이상 이 곳에 별로 신경쓰지 않을 참이었습니다만, 정 원하신다면 님 만은 제가 반드시 지켜보도록 하죠.
아이콘 Seraphi (2011-09-01 18:10: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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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선인/ 허허.. 뭔가 오해를 하신거 같은데요. 물론 저도 부정확한 정보를 단언하듯이 말해서 설정화 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도 다른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질문의 대부분이 설정되어있지 않은 내용이거나 알수 없는 것들이 많죠. 이런 질문에 답하려면 주관적인 생각이 안나올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 주관적인 생각을 정론화하는것은 잘못된 것이 맞다고 명백하다고 인정은 합니다. 다만 게시판의 성격상 그럴수밖에 없는걸요.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 앞으로 바뀔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문제 제기를 하기보다는 정확한 설정을 찾아 답변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게 더 낫다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그러고 있구요^^; 찾을 수 없는 설정에 대해서는 저도 주관적인 생각을 답변으로 달긴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라고 명시를 하죠. 찾을 수 없는 설정에 대해서 주관적인 성격의 내용이 들어가는것은 이 게시판의 성격이고 그럴수밖에 없는 거라고 봅니다.
뭔가 제 댓글만 따로 놓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혼자 감정 상하시곤 제가 굉장히 삐뚤게 반응한다고 느끼셨나보군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만... 어쨌거나 절이 싫어서 떠나려던 중을 제가 잡은 꼴이 되어버렸군요. 지켜봐주신다니 이거 댓글 달 때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아이콘 Seraphi (2011-09-01 18:13: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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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제 댓글들을 다시 읽어봐도 딱히 공격적이거나 비꼬는 어투는 없는것 같은데... 뭐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1 23:18: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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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는 뉘앙스가 유독 불쾌하게 느껴졌던 것 뿐, 따로 배척한 것은 아닙니다.
글의 뉘앙스가 언뜻 이런 글 올리지 말고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들렸거든요.
쨌든 오해라시니 잘 알겠습니다. 요지를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었던 데다가 텍스트로만 말이 오가다 보니 그랬나 보네요.

주관이 붙는 것은 문제 없으나...
개인적인 주석이라 명쾌하게 명시되어있는 경우가 아닌, 마치 정확한 정보마냥 주관을 정론화 하는 게 이 게시판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라..
제가 알고 있는 질의응답 게시판이라는 의미와 굉장히 괴리가 있네요.a
설정미정의 질문에 관련해 주관이 붙을 수는 있는 사실은 이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게 너무 판치지 않았으면 하고, 결국 서로의 주관이기에 논란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정리가 되는 게 맞다고 보지만, 말씀하시는 "이 게시판 성격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고...
라지만 제가 괜히 이 게시판을 너무 진지한 의미로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a
정말 이 게시판은 들으면 들을 수록 놀랍네요. 허허.. 잘 알겠습니다.
아이콘 Seraphi (2011-09-02 00:14: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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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 질의응답 이라는게 시스템 오류나 컴퓨터 사양 등 정확한 정보가 오갈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 최근 게시물을 예로 들면 타이커스가 해병슈트감옥 속에서 용변을 어떻게 처리하냐는 정확한 설정이 있지 않은,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답변을 요구하는게 대부분이니까요(물론 정확한 설정을 들어 답변할수 있는 질문도 있지만요).
개구리선인님이 이렇게 문제제기 하시듯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허무맹랑하거나 지극히 주관적인 답변은 가려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안되더라도 세계관에 정통한 분들의 지적이 들어가겠구요-이건 이 게시판의 존재 의의 또는 순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라고 하면 좀 허탈할 수도 있겠지만 스타세계관도 어디까지나 전략시뮬게임의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면 피곤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그냥 마음넓게 그러려니~ 하면서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내에서는 노력하려고 합니다. ^^;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2 09:0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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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 예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보통 질문자들은 설정이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거지, 굳이 전혀 도움도 안되는 남의 얘기 듣자고 질문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 말은 어디까지나 답변자의 변일 뿐이죠.
어차피 모른다는 말이 돌아올 거, 미설정인 걸 알면서 굳이 질문할까요?

이 문제는 분별력과는 다릅니다. 분별이라는 이해부분과 지식과 같이 습득을 요하는 부분은 다른문젭니다. 누구나가 "분별력"으로 가릴 수 있는 장난글의 경우는 애초에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을 리도 없지 않습니까.
제가 지금까지 문제가 된다 말해온 것은 그럴싸한 정론화 였고, 그렇게 이해하신 줄 알았습니다만..
소위 그러한 네임드들의 답을 얻어간 질문자가 문제의 정론화 글이 논란이 되고 정론이 서기까지 과연 지켜볼 지 의문이군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혼란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이 중요하다는 거고요. 고로 많은 입과 사람이 모여있는 곳인 만큼 좀 조심하자. 라는 것이 제 말의 요지였습니다.

스타를 진지하게 생각했다는 게 아니고, 이 게시판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었다는 겁니다.a
괴리를 가졌던 의미 그대로의 질문 게시판 말입니다.a

그러고 보니 유난히 이 곳에서는 참, "그게 아니라," "다시한번" 이라는 말을 자주한 것 같군요..
모쪼록, 하시려는 노력이 빛을 발했으면 하네요.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2 10:04: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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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굳이 이 문제를 그리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요?
스타2의 설정을 잘못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정확한 설정을 아는 사람은 항상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 모인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2의 설정을 가지고 가볍게 혹은 진지하게 '노는 사람들'이지 이 설정을 가지고 매우 진지하게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를 반드시 결판을 내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잘못될 설정을 정론화 시켜 퍼뜨리는 행위를 의도적으로 한다고 해서 그것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죠. 여기서 잘못된 정보를 보고그냥 그렇게 잘못 알고 있다가도 코믹스나
소설 혹은 군단의 심장같은 후속편을 즐기다가

어? 아 이게 아니었구나!

이러면 그만입니다. 정확한 정보가 아닌것을 퍼뜨리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행위입니다만...
이것이 문제삼을 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리얼리티가 중요한 사이언스 픽션이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게임입니다.

조금 원래 설정과는 다르게 자신의 머릿속으로 상상한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칠일도 없죠.

이런 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어차피 각자 상상하는것은 제각각 입니다.

잘못된 정보... 라는게 솔직히 잘못되었는가 단정을 지을 수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우주에 존재하는 먼지 하나하나까지 설정을 정해놓은것이
아닌 이상 어차피 일정부분은 전부 각자의 상상일 뿐입니다.

그리고 걱정하고 계신 또 다른 부분

잘못된 정보를 남에게 전파하는 행위

이것은 굳이 여기 아니더라도 자신이 이렇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어느정도 꾸며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행위는 일상에서 항상 있는 행위들이죠.
이걸 바꿔버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루머는 전부 사라졌을겁니다.
결국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개구리선인님도 이것으로 고민 할 이유가 없다고 보네요 전
아이콘 Seraphi (2011-09-02 11:5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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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선인/ 그 예는 단지 이 게시판이 논하는 주제가 그렇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게시판의 성격과 순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했습니다만.. 어쨌든 개구리선인님이 말씀하시는바는 알겠습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3 04:32: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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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했습니다. 저와 세라피님의 긴 댓글 중간에 끼셔서 그런가 모르지만, 말씀이 상당히 줏대가 없고, 모순적이라는 거, 본인은 느끼시나요?
애초에 이 게시판을 바꿀 생각이었으면(그러한 쓸데없는 포부도 없을 뿐더러.) 뒤로 밀리면 아무도 안 볼 이런 글 같은 거 안 올렸고요. 단지, 불특정 다수에게, 많은 "입"과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이므로 개인적인 견해의 설정을 말할 때는 좀 조심해 줬으면 생각에(잘못된 정보가 파생되는 것은 그로 인해 발생"할" 2차적인 일.) 하나의 "제안"을 한겁니다.

더불어 "잘못된 건 알지만 어쩔 수 없다."에서 돌연 완연한 옹호로 입장을 바꾸시는 군요. 아니면 줄타기이십니까?
머릿 속으로"만" 하는 상상. 예, 그게 뭐가 문젠가요. 상상해요, 저도 그럽니다. 남이 들으면 얼토당토 안 할 수도 있는 거, 말도 안되는 거, 다 합니다. 하지만.
그걸 "질문"의 "답"식으로 말하는 건 이전에 본인도 동의하셨듯이 자제가 필요하겠다. 라는 겁니다.
블리자드의 설정이 얼마나 미흡한 지는 관계 없습니다. 댓글 달 때마다 계속 말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그 상상을 "이 게시판 특성" 상 그렇다고 하니까 담소를 나눌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설정이 미흡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단순한 내 논리로 채워넣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정말 큰 착각입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의 뜻도 잘 전달이 안된 것 같은데, 제가 말하는 "잘못된 정보"란, 미설정인 부분에 본인의 논리로 끼워맞춘 것을 설정화해 3자에게 퍼뜨리거나, 퍼지는 것(모두가 보는 게시판이라는 상황으로 충족.)을 말합니다.
물론 미설정의 부분은 설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답이 될 하나의 가능성도 내재되어있겠지만, 설정이 나오기까지는 그저 단순히 한 개인의 "상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잔 겁니다.
아님 별 거 아니니까 조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겁니까? 문제라고 인정하면서도요? 그럼 정말 답 없는 거고.

그리고 이 글은 고민글이 아니고, "회유"글 입니다.
"고민"을 "해결"해 달라는 말이 아니고, "~합시다"라는 "회유"를 한번 들어보시란 말이니까(뭐, 그에 동조하시고 나부터 글을 쓸 때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시면 감사한 거고.) 제 말을 멋대로 정리하시고 결론지으실 필요 없습니다.
본문에 말했듯이, 답을 내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굳이 답을 낼 필요 없는 문제에 혼자 답을 내지 마세요.

가만 보니 "변할 거라 생각하느냐"라는 이 게시판이 "변할 수 없는 이유"를 좀 더 확실히 알게 됐네요.
잘 알겠습니다.

세라피 > 이 게시판을 통틀 수 있는 예라고 하기에는 의문이 드는 군요.a 쨌든 뭐, 알아들으셨다니 그렇게 믿겠습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3 16:1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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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라... 본인의 생각과 어긋나는 부분을 인정하지 못하는 개구리 선인님의 입장은 잘 알겠습니다만 그렇게 비꼴만한 일인지 한번 잘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유글 치고는 개구리 선인님도 댓글에서 비난조가 좀 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개구리 선인님이 비난받는것처럼 느끼셨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는 비난을 하는것이 아니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란게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단것이지 개구리 선인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비난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람이란건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행동하는것인데 개구리 선인님의 생각도 크게 틀린바 없으나 솔직히 보자면 개구리 선인님이 비난하고 있는 그 다른 사람들도 크게 틀린 생각이나 행동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개구리선인님 혼자 옳다는 식의 그런 뉘앙스는 다른 사람에게 반감만 불러일으킬뿐 개구리 선인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사람들에게 어필하진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하려고 쓴글 아니다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죠.
그리고 댓글 중간중간 이 게시판은 역시 포기라는 뉘앙스가 풍기는데
그럼 대체 이 글은 뭐하러 올린겁니까?

그리고 개인의 상상에 지나지 않기에 조심하자는거라는 말씀도 공감이 안가는군요.

전에도 이미 언급했듯이 스타크래프트2의 설정이 우주먼지 하나하나까지 정해진것이 아닌이상

궁금한 부분은 많을수밖에 없고 그 설정이 명확하지 않은 주제로 글이 하나 달리면 각자 상상이
쏟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설정에 없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하며 그렇게 하는것은 틀렸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이게 사람들 반감을 불러일으킬수밖에 없지 않나요?

게다가 이 논쟁거리가 그리 심각한 일입니까? 이 게시판의 주제는 어떤식으로든 어긋나서는
안된다는겁니까?
네 원칙주의적으로 보면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선 공감했어요.

하지만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다는겁니다.
이 게시판에는 설정에 없는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것이 맞죠
그런데 설정에 없는 부분도 궁금하기 마련이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럴것이다...
라고 글을 쓰기 마련이며 그 중 말하는 습관이 못박듯이 확신이 지나친 사람도 있는것이고 그런겁니다. 왜 그렇게 까칠하게 대응하시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라는 글에 화가 나서 저도 좀 더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고 싶었으니 저도 개구리 선인님처럼 하다간 싸움날 수 있어서 자제하겠습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3 16:45: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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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누가 옳으냐는 솔직히 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개구리 선인님이 비난하고 있는 그 없는설정을 못박듯이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웃어넘기셨으면 하네요.

그편이 개구리선인님도 마음이 편하고 이 게시판에서 노는 다른 사람들도 마음이 편하니까요.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놀자고 만든 이 게시판에서는 옳고 그름 따지지 말고
편하게 즐깁시다 그리고
옳고 그름을 꼭 가려야만 하는 중대한 일은 재판정에서나 하는게 어떨까요?
비꼬는것이 아니라 우리 심각하게 굴지 말자는 이야깁니다.

거듭 말씀드리나 저는 지금 개구리선인님의 논리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그 논리는 나도 충분히 공감해요
너그럽게 사소한 일들은 인간적으로 웃어넘기고 살자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3 19:5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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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했던 말을 해야하는 부분이 참 그렇군요.a 화가 나셨다고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시고, 제발 꼼꼼히 읽어주세요.
전 "분명히" 상상을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부터 이해를 안 하시니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전달이 안 되는 것 같군요.
아니 까놓고 말해서 전달이 안 되도 상관은 없습니다. 굳이 막 이렇게 하자라는 게 아니기 때문에 ㅇㅇ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됐는데 쓸데없이 댓글 중간에 끼어드신 게 된 거죠. 지금.
메뚜기 님은 꼭 흑, 아니면 백 논리로 말씀하시는데, "이 게시판 특성" 상 그렇다고 하니 상상을 공유하고 놀 수는 있다고 납득 했습니다만, 그걸 정론화 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본인도 문제라 하지 않았습니까. 이 글은 그게 끝입니다.
여기서 좀 더 이 글을 받아들여 준다면 나부터 글을 올릴 때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좋겠고, 아니면 그냥 흘려들으면 됩니다.
근데 그걸 왜 자꾸 배척하냐는 둥 들으시냐는 말입니다. 이 글의 다른 댓글 분들은 전혀 그렇게 듣고 있지 않으신데 말입니다. 님 혼자만 그렇게 듣고 있지 않습니까.
댓글은 세라피님의 말 뉘앙스에 불쾌함을 느껴서 조금 감정이 섞였던 것은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결코 그런 뜻은 없었는데 자꾸 주석이 붙으니까 저도 주석을 섞을 수 밖에요.
계속 말하는데, 이 글은 논리를 어필해서 이 게시판을 바꿔보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럴 생각이었으면 이런 글도 안 올렸다고 이전 댓글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헌데 메뚜기 님은 아예 얘기를 어긋나게 들으시니 당황스럽군요. a
애초에 내가 말하려는 부분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걸 왜곡하지 마세요.
이 글을 왜 올렸냐면, 처음에는 이런 게시판이라는 걸 몰랐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나와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원래 이런 게시판이면 "이 게시판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게 맞다고요. 잘 알겠으니 더 할 말도 없다는 겁니다.
헌데 보니까 애초에 제가 말하는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화법과, 정론화법의 차이와 그 문제를 못 느끼시네요. 어쩔 수 없다는 그 부분은 개인의 말투 차이가 아니라 순전히 국어적 문제이지 않습니까.
때문에 단지 개인적 생각인 부분을 "반드시 그렇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내 생각" 이라고 명시를 해줬으면 한다는 건데, 왜 도대체 "주관을 말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분명히 말하는 데도 불구하고, 왜 본인 혼자만 주관을 아예 말하지 못하게 하느냐 라고 들으시는 지 모르겠군요. 답을 하실 거라면 글을 좀 꼼꼼히 읽고 하셨으면 합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4 00:5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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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논쟁은 이만 끝내죠. 솔직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논쟁입니까?
개구리 선인님이나 저나 그럴 가치도 없는 논쟁을 계속 하고 있어요.

제가 올린 댓글을 보니 뉘앙스가 개구리 선인님이 주관을 말하는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것 같긴 하군요... 제 필력이 부족하니 그리 된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주관을 말하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고 개구리 선인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정론화 시키듯 못박는 투로 말하는 사람도 반드시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저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개구리 선인님이나 저나 함부로 판단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반론적 댓글을 이어갔던 겁니다.

제 필력이 부족하다보니 뉘앙스가 의도하는 방향 보다는 엉뚱한 쪽으로 풍기게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오해하셨다면 일단 미안합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본문의 내용은 개구리선인님이 생각하시듯 그냥 자신의 생각을 말한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음... 뭐라고 말하긴 힘듭니다만 여긴 그렇게 심각한 글 읽으려고 오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한마디로 어디까지나 게임 게시판이며 놀러오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놀러오는 사람에게 이건 틀리지 않은가 이리이리 하는것이 옳다 라고 노는 방법까지
어느것이 옳다는 식의 판단을 글로 올려버리시면 그것을 읽고 당황스럽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저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여기 우리 놀러왔지 뭐가 옳고
그른지 따지러 왔나요? 그냥 틀린 정보를 정론화 시켜서 흘리는 사람 있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세요. 그걸 가지고 따져봐야 너무 분위기만 심각해집니다.

반드시 제 생각에 동의해주실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 논란거리는 만들지 맙시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4 01:01: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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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무튼 개구리선인님이 오해할만하게 부족한 필력으로 글의 흐름도 이상한 댓글을 단것은 정말 미안합니다. 그런뜻이 아니었어요. 저도 모르게 감정이 섞였었나 봅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4 13:0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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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애초에 논쟁이 될 이유도 없던 글입니다만, 메뚜기 님이 일을 크게 만든거죠. 그래서 가만히 있음 중간은 간다 했던 거고요.
이 글에 모든 이가 불쾌했다면 동조하는 분들이 없어야 맞는 겁니다. 본인도 불쾌했던 부분은 중간에 끼어든 부분부터 인 걸로 보이는데, 모든 것을 본인 중심으로 일반화 하지 마세요.
정론화 또한 가려내기 어려웠으면 이 글이 올라올 이유도, 동조하시는 분도 없었을 거고요.
메뚜기 님 말대로라면 이 글은 오질나게 털리고 있어야 겠지요.
얘기를 끝내려는 마당에 이것저것 쓰신 것이 자꾸 눈에 걸려서 또 이것저것 쓰게 됐군요.
쨌든, 알겠습니다. 이 글을 봐야할 분은 본 것 같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미안합니다" 라는 표현은 동년배, 손 아랫 사람에게 하는 표현입니다. 혹시 몰랐다면 이 곳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자칫 사과하려다 오해를 부를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아직 학생인 듯 하지만.) 이 또한 너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듣지는 마시고요.
그래도 뜻은 잘 알았습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4 19:2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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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개구리선인님도 나이가 좀 있으신 모양이군요. 이곳에 학생이 워낙 많다보니 적어도 동등한 입장이고 싶어 미안합니다 라고 한겁니다... 손 아랫사람 대하듯 말한게 아니고 말이죠.
예절 교육은 좋은뜻에서 하시려는것은 알겠지만 그다지 필요 없을듯 하군요.
전 학생이 아닙니다. 직장인이죠. 아무튼 논쟁은 이만 끝내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5 14:3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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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냥 가려고 했는데, 글이 좀 수정됐군요.
딱히 예절교육 보다도, 일단 내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들은 입장이니 쓴겁니다.
경우에 따라서 쓰는 말이라는 게 있는데, 뉘앙스가 이상하게 들릴 뻔 했으니 말입니다.
아, 학생이 아니십니까.ㅎㅎ 글에서 풍기는 느낌이 그러해서 착각했나 보군요.
쨌든, 뭐 잘 알았습니다. ㅎㅎ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5 15:24: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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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정말 끝까지 그럴겁니까? ㅎㅎ는 또 뭡니까? 서로 기분 상하게 끝내지는 맙시다.
글에서 풍기는 느낌은 개구리 선인님도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좀 더 필력있고 논리 정연하나
그 속에 담겨있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에게 비 관용적인 독선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말이죠. 솔직히 저도 손아랫사람 보듯 한다는 오해를 주는 실수를 범했습니다만 개구리 선인님도 별 다를바 없이 손아랫사람 보듯이 글을 쓰시네요.
글에서 풍기는 느낌이 그러하다니 비아냥거리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본인이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5 17:59: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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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참, 웃는 걸로도 뭐라하는 경우는 처음이군요. 좋습니다, 상황이 웃는 게 좀 안 맞았다고 칩시다.
독선이요, 본인이 사과한 부분을 왜 자꾸 거들먹거립니까.
어디가 독선입니까, 뜻 잘 알았다, 이 게시판 그렇구나 하고 잘 알았다는데 뭐를 독선이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정론화로 말하기는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 문제를 느끼면 동참해 주면 좋겠고, 아님 말고. 이게 그렇게 독선적으로 들렸습니까?
본인이 글을 이해 못한 탓을 남에게 돌리지 마세요. 혼자 엉뚱한 부분으로 이해한 부분을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게 자기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중간 댓글서부터 메뚜기 님이 그리 글투를 낮추시기에 저 역시 글투를 똑같이 대한 것은 있습니다.
가만 보니까 사람이 말하는 걸 온전히 듣질 않는 것 같은데, 그 말을 들은 입장이었던 내가 오해할 뻔 했으니까 말한 거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가르치려 든다 느낀 부분이 "혹시 몰랐다면" 부분 때문입니까? 본인이 정말로 사회적 통념 상 미안하다는 말의 뜻을 알았다면 이 경우에 "죄송"으로 써야했던 말이기도 했지만, 그 부분에 자꾸 펄쩍 뛰시면 정말 몰랐던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수정된 부분이 눈에 걸려서 댓글을 달게 됐습니다. 잘 알았다고 맺었거늘, 꼭 본인이 글을 맺어야 직성이 풀리십니까?
사람이 토를 달길 원하지 않는다면, 쓸데없는 말은 덧붙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5 18:3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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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ㅎㅎ 제가 제 댓글에 토를 다는것에 분개해서 계속하여 댓글을 올리는것으로 생각하시나
보군요. 그렇다면 그건 매우 심각하게 오만한거죠. 전 그저 개구리선인님의 의도가 어떤것에 있는지는 모르나 끝까지 비아냥 거린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의 뜻도 동등한 입장에서 미안하다고 한것이지 손아랫사람대하듯 미안함을 표현한것이 아니라고 입장도 밝혔죠.

'쓸데없는 말은 덧붙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게 의도가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지금 이 문장은 제가 단 댓글을 명백히 쓸데없는것으로
만들고 있군요. 전 기분이 상해서 대응을 한것인데 말입니다.
저를 쓸데없이 논쟁하는 사람으로 만드셨어요.

아무튼 그런 의도가 아니라니 잘 알겠습니다.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탓을 남에게 돌린다는 이야기는 화가 나셔서 공격적으로 쓰신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런 의도는 애초가 없었으니까요.

화법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 문제를 느끼면 동참해 주면 좋겠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어쩌면 그런 좋은 제안 조차 불쾌함을 느끼게 된 이유는 그런 문제에 관하여 이래라 저래라할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필요치 않은 가벼운 주제의 취미생활공간에서 그런말을 들었기 때문일지 모르겠네요.

여기가 버빵 게시판이나 DC인사이드 같은곳은 아니고 가끔 토론이 격해지기는 합니다만 걱정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것도 제 생각을 강요하는것 같군요. 아무튼 나쁜 의도가 없었다니 믿고 이만 물러갑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5 20:23: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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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이 건과는 전혀 상관없이 단지 기분이 상해서 대응을 하는 것자체가 쓸데없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ㅡㅡ;
제 뜻은 굳이 말할 필요 없는 부분을 언급하니까 그런 부분은 덧붙이지 않는게 좋다라는 겁니다. 댓글을 수정하셨잖습니까? 댓글을 보는 주체인 제가 보기에 껄끄럽게 말입니다.
수정 전의 글이었음 저도 걍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말마따나 끝내고 싶다면 굳이 껄끄러운 말, 앞 뒤 안 맞는 말은 덧붙이지 않는 게 좋다는 겁니다.
입장요, 내가 들은 말인데 오해할 뻔 해서 말한거라고 역시 입장을 표명했으나, 그걸 싸그리 무시를 하고 두번씩이나 가르치려 들지 말라니 하게된 겁니다. ㅡㅡ;
그리고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을 남탓으로 돌린다"의 부분은.. ㅡㅡ;; 화가 난 게 아니고 이해를 자꾸 딴데로 하는데다가, 본인이 사과한 부분에 또 토를 다는 게 진짜 답답해서 쓴 부분입니다. 아..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걍 기분이 상해서" 그것도 덧붙인 겁니까? ㅡㅡ;;
메뚜기 님은 초반에는 "문제인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라고 댓글을 맺으셨으나, 중간에 끼었을 때는, 돌연 "그게 왜 잘못된 거냐"(이 때 이해 방향이 정론화법 문제->주관적 견해 반론으로 전환.) 라시더니, 이후에는 "좋은 말이긴 한데 불쾌했다."고 말을 하고 계시네요. ㅡㅡ;
다시 말하지만, 그러한 하나의 "제안"이 불쾌하고 강요적이였으면 전 많은 이들에게 동조가 아니라, 욕을 먹고 있어야 맞다고 생각 않으십니까? ㅡㅡ;
이미 메뚜기 님이 끼시기 전에 그런 게시판이라는 결론을 얻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더 이상 여기서 물을 것도, 얻을 것도 없고,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글을 봤어야 하는 분들은 대충 본 것 같으니 제 목적은 끝났습니다. 옛날에 끝났다고 밝혔는데도 세라피 님과 얘기가 끝나갈 무렵에 돌연 엉뚱한 반론으로 끼셔서 여기까지 온 거죠.
메뚜기 님은 뭔가에 대해 논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하건데, 답을 내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낸다고 해도, 점 하나만으로도 아, 어 다른 것이 "말"입니다. "이견"을 붙이실 때는 글을 제대로 읽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역시 가르치려 든다 들으실지 모르지만, 너무 아니꼽게만 듣지는 마세요.
애휴..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왔군요. 여튼, 저도 끝입니다.
아이콘 메뚜기저글링 (2011-09-06 10:30: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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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네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쓸데없이 끼어들었다는 생각을 부정할 수 가 없네요. 이번에 쓰신 댓글에서 개구리선인님의 생각을 잘 알았습니다. 이번 댓글은 상당히 진심과 배려심이 느껴집니다. 개구리선인님의 배려에 오히려 제가 잘못한 부분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개구리 선인님의 답변에 기분이 상해서 개구리선인님의 말씀은 독선적이라고 비판까지 했으나 감정에 휘둘려 근거없는 비판을 한것이니 혹시나 기분 상하셨을까 두렵네요.
마음속 깊이 사과드립니다.
혹시나 제가 올렸던 감정적인 댓글들이 남아있지 않기를 원하시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콘 Seraphi (2011-09-07 20:0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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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몰랐는데 이 글이 저때문에 쓰신 건듯 하네요. 개구리선인님 혹시나 아직도 이 게시판에 들러 이 글을 보신다면 밑에 우주모함 승무원 관련 글을 다시 보셔야겠습니다.
아이콘 개구리선인 (2011-09-07 21:28: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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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댓글 확인 하십시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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