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점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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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9 23:57:21 KST | 조회 | 1,170 |
제목 |
대의회의 뻘짓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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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의 침공당시, 대의회는 저그의 침공을 안티오크에서 막아냈고, 오히려 역으로 안티오크 지방에서 몰아내기도 했습니다. 사념체의 본진까지 쳐들어가서 섬멸했었죠.
하지만, 대의회는 저그의 구조에 대한 자세한 것을 몰랐기에, 그저 의미없는 소모전만 계속되었고, 결국 다시 안티오크 지방을 잃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회의 결정은 어때야 했을까요?
원정군을 다시 불러오는 것이 최선이었을 겁니다. 태사다르 말이죠.
하지만 태사다르는 저그와의 전투에서 저그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공허의 힘이 필요하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소환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 대의회의 입장에서는 이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해군이 훈련 또는 파병을 나갔는데, 북한이 쳐들어왔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빨리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정부에서 내리겠죠.
근데 해군이 귀환을 거부한 겁니다.
기분이 어떨까요?
여기서 알다리스는 최악의 결정을 합니다. 태사다르를 잡으려고 대규모 함대를 파견한거죠 =ㅁ= 크앙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알다리스도 이판사판이었을 겁니다. 태사다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칼라라는 것으로 묶여있는 프로토스 사회에서 칼라를 배반한 것이고, 이 작은 일탈이 분열을 만들 수 있고, 결국 힘없이 저그에게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겠죠.
뭐 끝은 초월체의 소멸로 끝나기는 했습니다만, 대의회의 결정도 그 당시에는 최선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합니다.
너무 의회 욕하지 마세요 알다쨩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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