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군단의 심장 업적

방금 군단의 심장 게시판에 업적이 올라왔는데요. 저희 허접한 발번역 실력으로 어느정도 확인해 봤습니다.

제목에 스포일러라고 했으니 내용을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뒤로가기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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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루스 (Zerus)

 

일단 제루스 임무는 여러분들이 짐작하셨듯이, 여기서 케리건이 다시 재감염이 됩니다.

케리건의 번데기를 지키라는 업적이 있으며 고대인을 깨우라는 것도 있는데 다들 토라스크라고 생각했을텐데요.

 

 

사실 토라스크가 아니라 Tyrannozor 라고 불리는 고대 저그를 깨웁니다. (토라스크는 훼이크 입니다)

그리고 몇년 전 블리즈컨에서 나온 원화가 있는데 아마도 Tyrannozor 도움으로 재감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원화죠. 그때 당시엔 대다수가 토라스크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Tyrannozor....

무엇보다 저 원화 이름이 "Welcome (다정하게) 맞이하다, 환영하다."라는 뜻이 있으니 거의 확실한거 같네요.

 

이 외에도 케리건의 체력을 100이하로 떨어뜨리지 않고 완수하는게 있는데 미션 이름이 Supreme....

그 후, 곧바로 나루드 박사를 죽이기 위해 혼종 기지로 쳐들어 갑니다.

 

스카이거 정거장 (Skygeirr Platform)

 

드디어 대망의 혼종 임무입니다. 여기서 스투코프가 등장하는데...문제는 이 임무에서 감염충이 나온다는 것!

뻔하죠 뭐. 분명 스투코프는 인간으로 돌아왔는데 군심에서 다시 감염됐다는건 십중팔구 케리건의 소행 ㅋㅋㅋ

 

혼종이 나오는 임무답게 "어둠의 손길 (Hand of Darkness)" "공허의 유령 (Phantoms of the Void)"이라는 이름의 미션이 있습니다. 2011 블리즈컨에서 멧젠이 "혼종은 때거지로 나올거다" 라는게 바로 이걸 의미하는 것 같지만 업적 중에선 "혼종을 몇백마리 죽여라" 이딴건 없네요...ㅡ.ㅡ 아무튼 혼종을 통제하는 모양인지, 2개의 통제 본부를 파괴하라는 업적도 있더군요.

 

또한 스카이거 정거장에서 나루드 박사가 필사적으로 들고 쨋던 젤나가 유물도 다시 등장하는데 유물의 진정한 목표를 확인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 업적 이름이 젤나가의 비밀 (Xel'naga Secrets)...

 

코랄 (Korhal)

 

최후의 임무, 코랄입니다. 업적 내용을 보니까 대부분 자치령이 필사적으로 저그를 막는 업적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비범하게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를 둘러싼 3개의 문을 파괴하고 2개의 사이오닉 구축함이 활성화되기 전에 20개의 구조물을 파괴하라고 합니다.

 

 

Dehaka 라고 불리는 저그가 등장하는데 그다지 뭐라고 확정할 수가 없네요...그리고 "군단의 수호자 (Swarm Guardian)"라는 업적으로 레이너 특공대의 히페리온이 등장하고, 25분만에 마지막 임무를 종료하라고 합니다. 딱히 멩스크에 대한 언급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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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자하고 차, 칼디르 행성과 우주 임무는 공개된 내용도 있고 스토리가 너무 뻔하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오....토라스크가 아니었다니!!!

그나저나 스투코프 좀 가만히 냅둬라

ㅋㅋㅋㅋ 진짜 스카이기어 감염충
스투코프를 다시 재감염시키는 식이라니

소설에서 유물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DNA를 파괴한다는데 그게 맞다면 아마도 나루드 박사가 재감염된 케리건한테 써서 단순히 감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죽이는게 아닐까요.

데하카는 생긴게 꼭 프로토타입 여왕같이 생겻는데
근데 스타1때 여왕이 있어서 설정충돌 일어날거 같고 데하카는 대체 무슨 저그지...

Psi Destroyer는 사이오닉 구축함이 아니라 사이오닉 분열기를 업그레이드한 대 저그 장치일겁니다.

데하카 저녀석 단순한 야수인줄 알았는데 대화업적에 포함되는 거 보고 놀랐음요

히페리온이 군단의 수호자 라 ;; 레이너 특공대도 코랄 작전에 참여 하는 건가요.?

스웜 가디언? 무리군주 옛날 모델 이름이잖아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