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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몽고르메리
작성일 2013-02-26 17:34:31 KST 조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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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이 유이디를 방해한 자초지종을 생각하면

어두운 목소리는 유이디 원정이라는 돌발적 변수를 꽤 위협적으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유이디가 성공하였다면 틀림없이 저그를 말살했을 것이고, 혼종도 탄생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듀란의 사보타주가 아니었다면 유이디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가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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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나하안 (2013-02-26 17:4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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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력 하락...
법관_전현수 (2013-02-26 18:06: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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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D 원정이 성공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아이콘 네프 (2013-02-26 20:02: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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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론 듀란은 UED에 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목적은 오직 칼날여왕을 관찰해 혼종을 빨리 탄생시키는 것 뿐이었고, 그러기 위해선 칼날여왕이 시키는 대로 이리저리 움직여야 했겠지요.

듀란이 맹목적으로 UED를 방해하려 했다면 다른 수가 훨씬 더 많았을 겁니다.
아이콘 일령 (2013-02-26 20:14: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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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은 ued를 가지고 놀았으면 놀았지..신경을 썼다고보긴 어려운 것 같네요.
아이콘 네프 (2013-02-26 20:16: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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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D는 프로토스를 코프룰루 구역에서 축출하기 위해 미숙한 초월체의 저그를 한참 동안은 더 사용해야 했을 거고, 당장 차 행성만 벗어나면 통제가 안되는 저그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까지는 아마 요원했겠죠. 저그를 말살할 수도 없는 게 공허의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초월체를 죽일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듀란에게 인간 사회에 섞여들어가서 목적 달성하는거야.. 너무 쉽지요. 케리건이 통치하는 저그나 프로토스보다는.
아이콘 Glgas (2013-02-26 20:2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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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 차 행성을 벗어나기만 해도 통제가 안됐나요? 코랄에서 조종했던거 같은데..
아이콘 일령 (2013-02-26 20:46: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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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가 안되서..타소니스에 케리건의 무리를 상대하러 보낸 ued휘하 무리를 제어하기 위해 유전공학자들을 직접 파견해야만 했었죠.
아이콘 A-27크롬웰 (2013-02-26 21:29: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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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D가 뭘 하건 듀란에게 상관없었다면 케리건을 그렇게 도와 줄 필요도 없었죠
듀란이 장난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요
아이콘 복수에칼날 (2013-02-26 23:49: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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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디가 저그를 '말살'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유이디는 저그를 말살 시키기보다 저그를 '이용'하여 프로토스를 굴복시키고

코프룰루 지역을 정복할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애초에 저그를 말살시킬확률은 오히려 적죠 오히려 코프룰루 지역을 떠나서 다른 임무를 위해 다시 사용할수도

있고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죠

하지만 듀란이 유이디에 위험을 조금 느꼈을 확률도 있습니다.

당시 코프룰루는 혼란상태였고 저차하면 저그의 '소유권'이 유이디에게 넘어갈수도 있었고요

설정대로라면 듀란이 유이디까지 짐작했을건데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케리건하에 있는 저그를

빼앗을 저그를 유이디 하에 있는 저그를 뺏게되는 운명의 변수가 생김으로써 계획이 틀어졌을수도 있죠

하지만 케리건과 그녀의 저그들은 유이디로부터 압승을 거두었고 듀란은 이를 도와 유이디 몰락에

힘을 썼다는 그런거 일수도 있죠

뭐 정확하진 않지만 일단 써보았습니다...
아이콘 몽고르메리 (2013-02-27 05:31: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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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디의 원정 목적을 생각하면 코프룰루에서의 임무를 완성했다고 가정할 때 프로토스는 몰라도 저그를 철저히 무력화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가령 어두운 목소리에게 인간을 통제하는 것이 훨씬 쉽다면 오히려 유이디를 적극적으로 도와 케리건을 미리 죠져놓는게 맞았습니다.
아이콘 몽고르메리 (2013-02-27 05:3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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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은 절묘한 타이밍에 절묘하게 유이디에게 접근했고, 이를 케리건에게 맹목적으로 따른 결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두운 목소리가 애초부터 유이디를 저지하는데 뜻이 있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이콘 네프 (2013-02-27 18:0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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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이 케리건이 필요 없었다면 애당초 종족 전쟁의 분쟁에는 관심이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어둠의 기원 미션에서 듀란은 제라툴 앞에서 분명히 케리건이 자신의 실험에 가속도를 붙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듀란이 케리건을 계속 도와준 목적이 혼종 탄생을 위해 케리건을 관찰하는 것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고, 실제로 듀란은 케리건이 오메가 전투에서 가장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순간에 깨끗이 손 털고 죽도록 내버려뒀습니다(물론 정신체의 활약으로 실패했지만). 왜냐면 어둠의 달 행성에서 이미 혼종을 만들었으니까요.
아이콘 네프 (2013-02-27 18:1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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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처음에 왜 UED에게 접근해서 자치령의 몰락을 도왔나?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로 UED의 목적을 알고 UED를 위협으로 느꼈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자치령의 몰락..이라기 보다 멩스크가 가진 사이오닉 증폭기를 그 시점에서 가장 원했던 존재는 케리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차 행성에서 자라던 어린 초월체가 다 자라면 다시 자유를 잃을 테니까요. 증폭기로 자기 저그를 모아야지 어떻게 세력싸움이라도 하겠죠.
케리건 곁에 머물러야 했던 듀란은 이런 점을 알고 '감염된 인간'을 자처해 케리건의 첩자로서 UED에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듀란이 처음부터 그냥 인간으로서 UED에 들어갔다면 순수하게 UED만을 경계했을 수도 있겠지만, 스투코프 왈 듀란이 인페스티드 테란이라고 했으니 이미 원정군과 접촉하기 전에 케리건과 먼저 만났다는 걸 추측할 수 있죠
아이콘 네프 (2013-02-27 18:14: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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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닉 분열기에 대한 방해 공작과 아이어에서 저그를 끌여들어 UED가 멩스크,레이너를 잡기 직전에 퇴각하게 한 것도 따지고 보면 다 케리건에게 이득이 됩니다
케리건이 어두운 목소리의 계획을 방해할 결정적인 인물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케리건을 위해 일한 건 결국 혼종탄생을 가속화하기 위한 거라고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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