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2년 후라는게 더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자유의 날개 마지막 미션 이후 3주 이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하면 얼추 말은 맞는데 2년 후라면 그 2년 동안 레이너 특공대와 발레리안은 2년 동안 배신만 당하고 이리저리 멩스크에게 쫓기며 도망만 다녔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또 멩스크가 2년 동안 레이너와 케리건을 가만히 놔뒀다는 게 더 이상하고 레이너 특공대와 케리건이 그 2년의 시간 동안 도망만 다니며 가만히 있지도 않았을 거고요.

 

제가 보기엔 그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3주 후라는 시간이 좀 촉박해 보이는 감도 없지 않지만 우모자 보호령의 연구 기지를 자치령이 습격한게 자유의 날개 이후 3주가 맞다고 봅니다. 차라리 3주 후가 모든 일에 아귀도 들어맞고 더 설득력이 더 있어 보입니다.

케리건이 6년 후라고 언급합니다. 스타위키 찾아보니까 군단의 심장 연대기가 2505년이더군요. 케리건하고 레이너가 만난게 2499년 12월이니까 딱 6년이죠.

스타위키는 어떤 걸 근거로 작성되는건가요? 저도 연대표 보고 계산해서 2499년 12월 하순에 6년 뒤인 2505년 이건 줄 알았는데 플래시포인트보니까 2500년이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손 놓음-_-;

2499년 케리건과 레이너가 처음으로 만났고, 2500년에 종족전쟁이 끝났고, 4년 뒤인 2504년 12월에 자유의 날개의 이벤트가 끝났고, 3주 뒤인 2505년에 군단의 심장의 이벤트가 시작되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2년 후라는 정보가 군단의 심장 발매 한참 전에 올라온 정보란걸 감안하면 3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헐 그라믄 그 3주동안 털린 함대 복구하고 고르곤급 전순도 7대씩 만들고 자치령 위엄쩌십니다 ㄷㄷ

헐 미친 그러면 자치령은 돈찍어내듯이 함선 찍어내나봄 ㄷ ㄷ.....

역시 천조국의 후손들이였어

다른데서 공수해왔겠죠. 꼭 그 기간동안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고르곤급은 자유의 날개 시점 전에 개발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몇대 가지고 왔다고 땡치면 그만임.

함대는 아직 실전배치되지않은 함들을 실전배치했다고 보면 맞을듯;;
배도 나오자마자 실전배치하지않고 어느정도 훈련기간을 거치는거보면
그동안 복구한게 아니라 그전부터 만들던것들을 이제 실전배치 한듯 ㅇㅇ

아니면 차행성 내려오다가 갈퀴둥지때문에 못내려왔거나 부서진것들 수리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