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 탄생시킬때 쓰일 저그

젤나가가 새롭게 탄생하려면 저그와 프로토스가 자연적으로 합쳐져야한다고 들었는데요.

이 때 프로토스와 합쳐질 저그가 현재의 '타락한 저그'인가요, 아님 원시저그와 합쳐져야하나요?

오...? 이건 전혀 생각치 못했군요

젤나가는 정수의 순수함이 필요한 종족인걸 참고하면 원시 저그가 아닐까 싶네요

ㄴ원시 저그와 합쳐져야한다면 공허때 데하카가 프로토스 정수를 흡수해서 젤나가가 될수도..?

근데 원시저그에겐 순수한 정신이 주어지지 않았잖아요

'순수한 정신'이라는 게 군체의식인지 아닌지가 관건이겠네요

만약 군체의식이라면 군체의식의 정점인 군단의 심장 케리건..

일단 애벌레 형태에서 원시 저그든, 오염된 저그든, 오늘날의 저그가 있는건 전부 젤나가 덕분인데 원시 저그만 정수의 순수함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아몬이 초월체를 만들어서 군체 의식을 끌어들인 다음, 초월체가 자기 마음대로 변형시킨게 지금의 "오염된 저그"인걸 감안하면 두 무리 모두 처음부터 정수의 순수함은 있었다고 봅니다.

이게 지금 상태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에요.
사실 발생된 행성 자체가 다른 두종족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다는 것 부터가 무리가 좀 따르는 발언인지라....

저그가 토스를 다 잡아먹고 템플라리스크를 찍어내는게 그것일수도 있고
테사다르가 황혼의 힘을 깨우친 토스+군체의식 저그 라는 조합이라 그것이란 이야기도 있고.
소설에 나오는 저그와 토스를 흡수하는 에너지 생명체가 바로 그 두종족을 합치는 조합기 란 이야기도 있지요.
지금 상태론 뭐가 맞을지 블쟈 자신도 확정을 못한걸수도,,,,,

크리스 멧젠: "아...씨바...머리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