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암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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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9 04:46:35 KST | 조회 | 2,418 |
제목 |
스투코프 탈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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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한번 생각해 봤음.
일단 드라마틱하기 위해서 케리건의 스투코프 구출보다 스투코프 스스로 탈출하고,
그 와중에 혼종과 아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는 구조로 구상해봤으니 한번 보길.
인트로
실험기구에 묶여 있는 스투코프.
그 앞에서 나루드 박사가 실험기구를 조작할때마다 스투코프는 고통스러워 한다.
"아. 듀란으로 행세하던 시절에 자넬 보면서 하고 싶었던 것을 대충 다해가는군. 오늘은 바빠서 이만 실례해야 겠네."
나루드 박사가 실험실을 나가고 실험실의 전원이 꺼진다.
스투코프가 용을 쓰자 실험기구가 부서지며 스투코프가 풀려난다.
"매일매일 미세하게 구속구를 부식시켜왔지. 그 전에 죽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늘의 뜻인가?"
미션 시작
실험실 밖은 경비병들이 지나간다.
스투코프는 기물과 스킬을 활용해 숨거나 빠르게 경비병을 제거하며 전진한다.
(경비병에게 안들키는 업적이 있음.)
"기분 탓인가. 누군가 날 부르는것 같군."
스투코프가 들어간 것은 창고로 보이는 넓은 공간.
한쪽에 관과 같은 캡슐들이 쌓여있다.
캡슐 안을 들여다본 스투코프는 내용물이 감염된 ued 포로들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해병, 의무관, 화염병 3종 모두 존재)
"나루드! 나루드! 이런 끔찍한 짓을 하다니!"
스투코프는 감염된 ued 병사들을 풀어주고 그들은 스투코프를 따른다.
"장군.....복귀함..... 인류.....신성함....."
"자네들은..... 그래. 이렇게되었으니 끝에 무엇이 기다리든 끝까지 같이 같이 가세."
이후 무인로봇 등의 경비대와 교전하며 전진하는 일행.
중앙 실험실에 도착하는데 배양기 안에 거대한 혼종이 보인다.
"저 괴물은 대체? 나루드 박사가 만들고 있던 것이 저것인가."
"장군....들린다....두려운 목소리.... 저그와 프로토스.....혼종....."
이벤트 시작.
스투코프는 보안체계를 뚫기위해 중앙 콘솔을 조작하며 그 동안 감테들이 스투코프를 지킨다.
혼종에 관한 파일을 열람하는 스투코프.
"내가 이것에 대해 알수 잇는 것은 단 하나이고, 그것만은 확실하군.
바로 테란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기술이란 것이야.
대체 나루드 박사는 어떤 존재길래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테란, 조종되는 저그, 등의 웨이브를 병종을 활용해서 막다보면 또 다른 정보.
"젤나가 유물에 이런 기능이 있다니.
그리고 나루드 박사는 처음부터 그것을 알고 있었군.
젤나가가 만든 유물의 기능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은 나루드가 젤나가의 지식을 갖고 잇다는 말인가?"
"아. 결국 테란도 ued도 저그도 프로토스도 나루드 박사의 계획대로 움직였다는 것인가.
그 계획의 목적은 대체 무엇이길래?"
그리고 마침내 보안 체제를 모두 해제하고 탈출로로 달려가는 스투코프와 감테 앞에 나루드 박사가 홀로 나타난다.
"나루드 박사! 혼자서 우리 앞에 나타나다니. 목숨으로 속죄라도 하려는건가?"
"하하. 나루드. 듀란, 그런 것은 그저 얼마라도 만들어낼수 있는 껍질에 지나지 않다네."
나루드는 인간의 형상을 버리고 공포스러운 형상으로 변한다.
"너, 너는 대체 무슨 괴물이냐?"
"아. 너같은 미물이 이해할수 없는 고차원의 존재지. 나의 주인이자 진정한 젤나가, 아몬님의 힘이 내 안에서 고동치고 있다."
이제 나루드가 쫓아오는 가운데 탈출을 해야 한다.
나루드는 느리지만 주기적으로 분열장을 쏘고, 이 것을 맞은 유닛은 종류, 체력을 불문하고 즉시 파괴된다.
"믿어지지 않는 파괴력이군. 나루드가 저 정도면 그의 주인은 대체 얼마나 강하다는 건가."
"도망쳐도 소용없다. 곧 전 우주가 맞게될 운명으로 먼저 보내주지."
ued 병사들은 모두 희생되고 결국 스투코프 혼자 탈출한다.
"그래 당장은 목숨을 건졌구나. 그러나 곧 우리 주인이 부활하고 혼종이 전 우주를 휩쓸 것이다! 너의 시간은 길지 않다!"
미션 완료후.
스카이거 외곽을 걷고 있는 스투코프.
"살았군. 자유이고.
하지만 무엇을 위해서?
부하를 모두 잃었다. 친구도 잃었다. 사명도 잃었다. 조국도 잃었다. 인간도 잃었다.
나에게 남은게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때문에 아직 살아있단 말인가."
스투코프 고개를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저그 함선, 캐리건의 거대괴수를 바라본다.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는 있군.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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