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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페이튼
작성일 2013-07-04 22:06:15 KST 조회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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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멸망 비결은 바로 생명 경시 풍조입니다.

아니 인구도 딸린다는 것들이


인공지능 기계들을 보호하기 위해 살아있는 고기방패를 최전선에 투입...


그 개 ㅈ 병진같은 전투교리만 바꿨어도 아무리 털렸다한들 지금 인구 2배는 남았을듯


무엇보다 걔들은 중2병이 심해서 싸우다 죽는걸 원하고 앉았음...


위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진심 멸종만이 답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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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상반신이야짤 (2013-07-04 22:3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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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세요 이건 게임입니다.
아이콘 eloge (2013-07-04 22:46: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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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그 정도로 멍청하게 싸우고 있진 않음
프로토스집정관 (2013-07-04 22:58: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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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멍청하긴 한데 그래도 그 씹사기 사이오닉 능력이랑 과학 기술은 뭐.. 토스가 멸망안하고
살아있는 이유중 하나인듯
레나사 (2013-07-04 23:06: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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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다른건 몰라도 군대의 기본편성 부대가 광선쌍칼로 무장하고 싸우는건 제정신이 아니긴 함
효율의 트랜드는 원거리인데 기본 부대가 접근전이라니.......
아이콘 사게라스 (2013-07-04 23:1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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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넥라같군
아이콘 플토지만허접 (2013-07-04 23:33: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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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 태클 좀 걸자면
프로토스와 인간의 사고체계가 완전히 달라서 서로 이해가 불가능하다네요
뭐가 옳고 그른지가 다른데 인간 기준 대입해봐야 쓸데 없죠 허허
레나사 (2013-07-04 23:5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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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토리만 봐도 맞는게
스타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면 젤나가가 프로토스들의 사상과 사회 구조가 너무 한심해서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프로토스는 그게 자기내들 탓인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젤나가 함선을 공격하기까지 했었죠

아무래도 단시간내에 하이 테크니컬로 진화하다 보니 정신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미성숙한듯.
레나사 (2013-07-04 23:59: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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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오랜세월(?)을 걸쳐 그나마 이정도로 발전한것에 비해 프로토스는 단기간에 엄청난 하이 테크니컬을 이루었지만 그게 자력으로 이룬것이 아닌데다가 하이 테크니컬과 인문 사상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아 생긴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중세시대 사람들을 보는것 같음
레나사 (2013-07-05 00:03: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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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투는 어쩔수 없습니다. 그게 정체성인데 그걸 바꾸는건 말이 안되죠. 사고가 문제인거지.
레나사 (2013-07-05 00:17: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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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걔는 급진파가 아니라 그냥 싸이코입니다. 우주를 멸망시키려 하는 놈의 꼬봉신세인데 -.,-
레나사 (2013-07-05 00:1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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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레누스나 제크레스는 별 문제없고, 모한다르하고 우룬은 좀 문제가 있긴 해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동의하고 있으니 상관없고, 문제는 나하안인데 이참에 법관 잔당들 모가지를 쳐야 개혁이 될듯
아이콘 삼성전자 (2013-07-05 00:2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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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이 중세수준이어서 다행이지 프로토스가 파시즘이었어봐요.
레나사 (2013-07-05 00:24: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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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rror.enha.kr/wiki/%EC%9A%B8%EB%A0%88%EC%9E%90%EC%A6%88
울레자르가 섬기는 주인은 아몬입니다.
레나사 (2013-07-05 00:25: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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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파시즘이었다면 프로토스가 앞뒤 안가리는 제국주의 체제가 되버렸을테니, 자치령은 진작에 개박살났을지도......
아이콘 네프 (2013-07-05 10:58: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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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태클걸자면 광전사는 고기방패가 아닙니다.
아이콘 꾸마로 (2013-07-06 15:32: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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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정이나 스토리 상에서는 인게임 애니메이션처럼 광전사가 저글링 개떼처럼 마구 쏟아져나오고 해병들한테 2~3:1 비율로 녹고 그러지 않는 걸로 아는데요..
게임에서야 밸런스 때문에 광전사가 막 쏟아져나오고 녹고 그렇게 해놓은 걸테지요;
아마 이야기 속에서라면, 광전사가 수십명의 해병이나 수수수십마리의 저글링과도 충분히 잘 맞써싸우기도 하고, 다들 알다시피 전투불능 정도가 되면 탈출소환으로 생명이 보존되겠죠. (얼마나 심한 부상을 당해야 탈출이 되는지가 관건이겠지만..) 굳이 그렇다고 해도 왜 테란처럼 원거리 전투를 안 하고 근접전을 하냐고 생각할 순 있는데, 자날~군심에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만 보더라도, (우주선 내부 등등) 근접전을 해야할 경우/상황은 충분히 많습니다. 특정목표에 가서 근접해서 처리해야할 임무/목표가 있다든가, 회수/탈취할 물품이 있거나 등등.. 그런 경우엔 테란의 원거리 화기가 크게 활약을 못하는건 영상에서도 꽤 볼 수 있죠. 반면 제라툴이 나오는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근접무기는 그런 상황에선 더 유용할 수도 있는데, 특히나 테란과 달리 프로토스처럼 좀 더 강한 신체적/사이오닉의/기계의 힘을 가진 프로토스라면 (돌진하는 능력 등) 더더욱 충분히 강한 근접전이 가능하니 그런 활동을 하기에도 좋을 것이구요. 다시 말해서, 캠페인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발레리안의 함선에 난입해서 점령하거나, 케리건을 가둬둔 실험실에 난입하는 등의 경우를 예로 들면, 광전사 한 기가 투입되는 경우가 추적자 한 기가 투입되는 것에 비해 이동도 편하고 투자비용도 저렴하여 훨씬 효율적으로 다양한 임무수행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게임 애니메이션과 세계관은 거리를 충분히 두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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