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토스는

보병이 총을 안 쏠까요. 현재 광전사들이 근접전만 할떄만 블레이드를 꺼내고

원거리는 사격하는 형태로 바꾸면 테란보다 월등한 기술력과 움직임으로 더 쉽게 승리를 이끌어낼꺼같은데말이죠..

 

굳이 기계에게 원거리 지원을 맡기고 보병들이 직접 전투에 뛰어드는 비효율적인 전투방안을

누가 발명해냈을까요?...

 

카스?...

 

아둔..?????

 

테사더?!!?!?!??!?!

 

대의회?!!?!?!?!?!?!?!?!??!?

 

KIA~

 

존맛...

제가 쓴 글 중에 왜 프로토스 전사들이 근접전을 선호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글이 있습니다 ㅋㅋㅋ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 라는 개발 중지 된 게임에서는 프로토스도 장거리 무기 들고 다녔습니다. 실제로도 프로토스 장거리 무기 쓰긴 하는데 게임에선 등장 안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추적자 같은 화력 지원 부대도 있는데..

영원한 투쟁 시기.
원거리 공격은 예지 능력이 있는 프로토스에게 무의미.
근접 무기를 사용해 동족상잔을 벌임.
그때의 전통이 굳어짐.

윗분이 말씀하신 것 같이 동족전에서 원거리공격은 무의미하죠
실질적으로 프로토스에게는 적과의 거리가 무의미하기도 하고요

자신들의 동족상잔때의 전투방식을 고대로 다른 이종족과의 전투에서도 가져다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다니 ..과학문명의 절정인 프로토스가 왜그런 괴리적인 행동을 하는 지 의문스럽군요. 프로토스의 발달을 젤 나가가 거의 90퍼 도와줬기때문에 프로토스가 그 문명을 보수적으로 발전없이 그대로 사용해왔음으로 느껴질정도군요. 테란마저도 저그와 만난 이후로 화염방사병, 화염차 등 대벌레용 병기들을 개발할 정도인데 ..

아무리 원거리 공격에서 무의미하다할지언정 이종족과의 전투에서는 광전사의 한계도 있고 코믹스나 소설같은 때에는 주인공보정처럼 다 피하는 게 아니라 사상자도 많이 나온다는 거죠. 과연 프로토스가 실제로 문명만큼이나 진보적으로 전쟁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아무리 젤나가가 육체적으로 궁극이였던 프로토스라 할지라도 근접으로의 한계와 긴급소환장치의 고장이 있을 수 있거든요.

민들레// 저가 말한건 추적자나 불멸자같은 기계덩어리들이 지원사격을 하는 건 좋으나 굳이 프로토스인력이 근접전을 해가면서 해야했을까는 의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에 나왔던 원거리 무기를 든 프로토스는 저도 압니다. "정화자[퓨리파이어]"로 명명된 유닛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초기만들때에도 기획된유닛들 중 하나고 나중에 2007년에 발표한후에 '소울헌터'라는 유닛으로 설정이 바뀌었다가 다시 '정화자'로 바뀌었죠. 그 유닛의 정확한 설정여부는 없습니다. 단지 원거리공격했다는 것만 데이터더미로 있을뿐. 공식 설정화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정확한건 공허의유산에 알 수 있겠지만 그유닛은 현재 데이터더미입니다.

가뜩이나 인구수도 70퍼센트 날라갔고 다산종족도 아닌데 굳이 전쟁할때 주 병력클레스가 전사율이나 위험율이 더 높은 근접전을 선호하는 게 의문이네여.. 아무리 소환장치를 믿고 싸운다지만 고장나거나 '패닉스'처럼 예기치못한 때도 가만하면 원거리 주무기도 나쁘지않을텐데말이죠
오히려 기술력이 테란보다 월등한 세계인데 원거리로 무장하면 테란의 가우스총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전력도 예상합니다.

현실적인 이유는 종족 컨셉 및 게임상 밸런스 때문이고,
설정상의 이유는 광전사에게 원거리 무기를 지급해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크기 때문이겠죠
다르게 말하면 광전사가 효율적으로 쓸 만한 개인용 원거리화기가 아직 없다는 거.

정화자나 소울헌터가 있긴 하지만 얘네도 사이오닉을 쓰는 만큼 광전사급이 당장 무기 준다고 얘네로 변신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국뽕임

그놈의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