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주는 탐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스1 대군주는 그저 밸런스 때문인가요 아니면 설정변경인가요

밸런을 위한 설정변경...

감시군주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대군주로서, 극도로 민감한 망막이 달린 진화된 시각 기관을 갖추고 있다. 이 “눈”은 반복적인 과정을 겪으며 계속해서 발전 주기마다 시각적인 진화를 이룩해 왔다. 저그는 미세한 움직임과 진보된 은폐 기술을 간파하는 데 집착했으며, 감시군주는 최근에 이뤄진 이러한 진화를 통해 지하에 잠복해 있거나 은폐하여 숨어 있는 모든 적 유닛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아마 가장 골치 아픈 점은 감시군주가 저그, 테란, 프로토스를 모방할 수 있는 잠입용 생명체인 변신수를 낳거나 운반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대군주의 더듬이로는 향상된 은폐를 감지하기에 어려웠는듯..

순간적으로 스1 대군주가 탐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ㄷㄷ

다른 종족들의 은폐술이 상향평준화됨

저그... 오랜 진화를 통해 점막위에서 좀더 민첩해짐...
점막... 어디든지 퍼질수 있게 해야 함...
대군주... 어디든지 갈수 있음...
점막 생성 돌연변이 유전 형질 추가... 하지만 번식 비용이 올라감...
모든 개체가 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음... 비효율적...
감지 능력 유전자를 제거하고, 점막 생성 유전 물질 이식... 번식 비용.... 변함 없음...

ㄴ 모든 개체가 감지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왜 비효율적인지 알려주겠나? 아바투르군?
설마 뭔가 저그도 테란이나 프로토스처럼 유한자원을 쓰는 건가?

밸런스라는 점이 우선되죠.. 게임 상에서 밸런스 때문에 설정 그대로를 구현하지 않은건 많죠..
잉여스러운 고테크 유닛이라든지..
점막도 설정만 보면, 점막 위의 암흑기사나 지뢰를 탐지할 수 있어야 맞는데 게임 상에선 안 그렇죠.ㅋ

다른게 아니라 밸런스예요. 특히 당시에 "저그한테만 은폐 유닛 안먹히는거 재미없으니까 너프먹이자" 라는 식이였고요. 어떤 의미에선 스1에선 그게 저그 종특이였는데 2로 넘어가면서 없어진거에 해당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