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대사에 대해서 궁굼한점이 있습니다.

자날 프로토스 미션에서

제라툴이: 테란은 이미 멸종했다. 라고 언급하는데

여기서 테란이 ued포함 지구까지인지

코프룰루섹터에 있는 테란만 말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ued포함이면 최후에 전투에 나올 가능성도 생길수있는 복선이 될수도 있고말이죠...

 

그리고 기록보관소를 봉인할때

훗날 누군가가 이기록을 보길원한다고 했던 대사를 보면

아직 살아남은 종족은 있다는거 같은데

프로토스가 우주전체에서 마지막으로 멸종한게 아니라

프로토스의 멸종(저그,테란포함 코푸룰루섹터)을 시작으로 우주가 멸명하는 시나리오인가요?

 

 

 

 

 

 

 

 

 

테란하고 지구인은 다릅니다. 군심에서도 UED 사람을 지구인이라고 따로 표현하죠
기록 보관소는 멸망하고나서 새롭게 태어날 종족 이야기인듯하던데 정확하진 않죠

그냥 다 죳망합니다

율핑//새로 태어날 종족이였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지구인은 테란이 아니긴 하지만
테란 토스 저그 다 망했는데 UED만 살아남았다 뭐 그러면 개그가 되니까 어쨌든 저그 다 잡아먹기 전에 지구도 망합니다

뭐 토스 입장에서 테란하고 지구인 구분하는것도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ㅋㅋㅋ

칼라이와 네라짐 / 지구인과 테란
을 생각하면 토스가 딱히 이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함. 다만 그럴 생각이 있냐는거죠

토스가 코프룰루인 지구인 구분할 생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제라툴은 레이너로부터 테란 고향별이 지구라는 사실을 전해들었으니까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인류에 대한 통칭을 테란으로 정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의 그 비장한 대사에서 '코프룰루 테란과 지구 인류는 파괴당했고' 이렇게 늘어놓을 계제도 아니고요.
(브락시스에서는 UED 함대를 보고 '테란 전함들'이라고 칭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아몬이나 혼종의 활동범위는 지금까지 밝혀진 대사나 묘사에 따르면 은하계 전역(넓게는 그 밖까지)이기 때문에 그전에 지구의 존재를 알았건 몰랐건 간에 다 불태우고 다닐 겁니다.
사실 듀란이 UED에서 암약한걸 생각해보면 모르기도 힘들 것 같고,
혼종이 그냥 집어삼켜 버리는 저그도 은하계 중심부까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프로토스는 아예 은하계 변방에다 기념으로 모선을 두고 다녔는데, 이 두 종족 머리 위에 서 있는 아몬이 코프룰루만 털고 우주 생명질서 재창조니 뭐니 하면 그건 진짜 웃기는 이야기죠.

기록보관소는 아마 새로 등장할 종족들 보라고 만든게 맞을겁니다.
공허의 구도자 타고 안가본데가 없을 제라툴이 자신들이 마지막 저항이라고 할 정도면 설령 암흑속에서 미션 시점에서 아직 살아남아 있는 종족이 있다 치더라도, 혼종에 제대로 싸움조차 못 하고 날아갈 세력이겠죠

어차피 혼령이 강해지면 지구라도 무사하지 못하죠....

UED는 스타2에 등장할일이 없으니 그냥 언급을 안했거나 통칭적으로 그냥 망했다고 하는편이 옳았을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