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하고 바이킹은 자치령 기술 아닌가요??

말 그대로 불곰하고 바이킹은 자치령에서 독자 개발한거 아닌가요??

공홈 불곰 설명보면 ....

자치령 군은 군사 편제를 재검토하면서, 테란 군대가 저그 등장 이전의 대 테란 전투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치령에는 저그의 강화 갑피를 뚫을 만큼 강력한 화력을 갖춘 전투 유닛이 필요했고, 불곰이 바로 그 해결책이었다.

공홈 단편소설 추진력 보면 켈 모리안 에서도 불곰 바이킹 언급이 있던데...

이건 어떻게 된건가요??? 골리앗 처럼 스파이때문에 설계도면이 뿌려진 건지..

아니면 ??? 테란 병기는 다 모양 비스무리? 하고 다 거기서 거기인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UED도 별반 다를거 없을듯

바이킹은 UED 기술력을 좀 보태서 만들었는다는 언급이 있다던데...

단편소설까지 갈 필요 없이 자유의 날개에 불곰 용병으로 켈모리안 출신의 '망치 경호대'가 나오죠.

둘다 자치령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기술 유출이 되었나보죠
우모자 해병 만들어 준 것처럼 같은 계열 병기라도 세력마다 차이는 크겠지만, 그걸 구현할지는 블쟈 마음이고..

불곰은 기존 화염방사병 강화복에 유탄발사기만 장착하면 되니..

돌고도는 설계도

토르가 왕따!

아시겠지만 테란은 예전부터 산업스파이가 성행했습니다. 새로운 무기설계도가 나오면 산업스파이들이 그걸 가져다 파는건 비일비재했으며 대부분의 테란들이 공통된 무기를 쓴다는건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단지 자기들 국가에 맞게 어느정도 개량이나 수정을 했을수는 있습니다. 블랙스톤에도 나오지만 이미 자치령은 투견에 은폐장을 달고 군수공장의 생산효율을 높이는등의 연구를 실행했으니까요. (하지만 은폐장투견은 전장에 도착하지못하고 유실됩니다)
불곰은 화염방사병의 강화복을 개량하여 만든것으로 화염방사병이 연합떄부터 왠만한 조직이 썼다는점에서 설계도가 한번유출되면 개량하는것쯤이야 어렵지않습니다.
바이킹은 UED의 발키리 프리깃함을 토대로 발키리가 현재에 와서 저그나 프로토스에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하여 제공권을 장악할수 있으며 유사시 지상모드로 지상전투를 보조하는등의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캠페인만 해봐도 아시겠지만 해적들도 바이킹이 있고 레이너도 스완이 어디서 가져온 바이킹설계도로 바이킹을 제작합니다. 그정도로 이미 테란의 설계도는 공공재가 다름없습니다.
UED가 가져온건 그리 많지 않지만 대단히 획기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의무관 (의무선으로 개량) 발키리 (바이킹으로 개량) 골리앗 (카론 부스터) 이 대표적입니다.
UED는 테란과 별개입니다. 애초에 자기 자신들을 테란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외계인 눈에는 그게 그거겠지만 말이죠.

골리앗같은 경우라 보시면 될 듯.
골리앗은 원래 켈 모리안 연합의 독자적인 발명품이었지만 산업 스파이들이 골리앗 설계도를 훔쳐서 테란 연합에 팔았고, 그 덕에 골리앗은 테란 영역이라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병기가 되었죠.

바이킹이 발키리와 연관되었다는 설정은 없습니다.

발키리는 밴시 아님?
발키리의 헤일로 미사일을 개조해서 밴시의 2연장 유탄을 만든 걸로

바이킹이랑 밴시가 유독 발키리랑 잘 엮이는데, 둘 다 제작과정에서 발키리랑 아무런 연관도 찾아볼 수 없어요. 바이킹은 대 저그전에서 망령전투기, 발키리, 골리앗 이 세 개를 전부 대체한답시고 만들긴 했는데 완성된 걸 보면 사실상 망령과 골리앗을 섞어놓은 모양새이고.. 프로토타입격 개체로는 Wyrm이라고 타소니스 함락전 때부터 자치령에서 굴리던 게 존재합니다.

밴시는 아예 대지공격기로 프로키온사에서 처음부터 완전히 개념을 새로 잡아 만든 물건이고 H.A.L.O 클러스터가 밴시의 backlash rocket에 영향을 줬다는 설정도 없습니다.

자치령 기술 보안 관련 종사자들 전부 코렁탕 먹어도 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