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오버마인드가 깜짝워프 안탔었다면

저그는 유리구슬속에 전시되어있는 작은 티끌이 되었을까요?

만약 프로토스가 기습을 받지 않고 모든 영웅이 모인 상태로 전면전을 벌였다면 어떻게 됬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소설 '젤나가의 유산'과 '암흑 기사 전설'에서 주인공 보정을 받지도 않은 프로토스들이 저그 함대를 기습으로 간단하게 말아먹은 걸로 보아 함대전은 프로토스가 좀더 우세한듯 합니다. (물론 물량빨에는 답이 없지만) 만약 프로토스가 전력을 다해 차 행성을 공격했다면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군요.

아이어로 가는거요? 아님 아이어에서 나가는거요? 어느 쪽이냐에 따라 많이 다를 거 같은데...

아이어로 갑툭튀한거요
어음에
프로토스가 선수쳤으면 꽤 스토리가 달라졌을것 같아서요

테란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프로토스 내분 상태가 해결되고 저그랑 맞선다고 해서 그리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스1에서야 많이 달라졌겠지만 지금은 예언이 나와있는 상태니까요.

오버마인드가 워프안타고 정공법으로 공격했다면 함대와 꽤나 오랫동안 교전을 하겠죠. 남아도는게 저그니까 결국엔 뚫리겠지만 적어도 아이어에서 대피한다든가 아니면 대응법을 마련한다든가의 시간은 만들수있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