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력한 젤나가가 왜 프로토스한테 엊어터지고 저그한테 몰살당했을까

그거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젤나가는 엄청나게 오래사는 종족이지만 번식을 할수 없음

 

그래서 고자라서 강한겁니다.는 훼이크고​

 

윤회를 위해서 여러 종족들을 실험하고 있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은

 

그들이 이미 나이를 엄청 쳐먹어서 늙은이들이 된 상태였고

 

그래서 약해 빠진 육체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죽은것이 아닌가

 

반면에 아몬의 경우 죽은 이후

 

다시금 짱짱하게 부활했기 때문에

 

젊은 몸으로 존나 짱짱 센게 아닌가 싶음 

그냥 봐준거 아님?

봐준건데여 ㄷㄷ

봐준건 알겠는데 자기네 목숨까지 봐줘버리니... 뭐라도 설명좀 해봐 블쟈 ㅠ

봐준 게 아니라 기습 당해서 몰살 당한 걸로 아는데요.

닥템 사가에서 역으로 프로토스를 학살 했다 나와요

예기치 않은 기습에 당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방심한 면도 있겠지요. 초월체가 치밀하게 준비하였던 것인지 젤나가가 둔감하였던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저도 예전엔 나이가 먹음에 따라 약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주르반이 아몬에 대해서 세상이라도 찢어놓을거라고 한 걸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원래 젤나가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거니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빨리 떠나려고만 했다는 점이 컸고, (그와중에도 윗분 말대로 프로토스가 많이 죽었다고 하죠) 저그에게 몰살당할 때는 아몬의 암약이 있었던 게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몬이 젤나가의 방어시스템을 작동불능으로 만들어 저그의 칩입을 유효하게 만들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일단 함선에 저그가 들어오고 방어시스템이 꺼진이상 함선이 지옥이 되는건 그리 오래걸릴일은 아니였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