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공허의 유산 끝나고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면...

공허의 유산으로 스타2가 종결되는 가운데, 후속작으로 UED를 밀어주고 싶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둠속의 목소리' = 틈새의 군주가 나왔으면 하네요. (대부분의 유저들이 그러하겠지만...) 

현재 게임, 소설, 만화 등의 모든 공식 작품을 통틀어 등장했던 존재들 중에서, 최종보스 대마왕 '아몬'에 필적할 만한 위엄을 보여줄 수 있는 놈은 역시나 틈새의 군주밖에 없습니다. 또한 단일 개체로 볼때 가장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위 : 어둠속의 목소리, 2위 : 울레자즈, 3위 : UED 정도가 되겠네요.

 

UED는 아무리 잘 춰줘봤자 인간일뿐이고, 울레자즈는 똥파워 암흑 집정관이긴 하지만 역시나 프로토스일 뿐이고

 

미지의 존재이자 젤나가와 맞장 떳던 '어둠속의 목소리'가 아무래도 최종보스에 걸맞는 포스를 보여줄거 같군요.

 

여러분은 후속작에 누가 최종보스로 나왔으면 좋겠습니까?

 

 

Starcraft:Aftermath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솔직히 최종보스 보단 브루드워처럼 서로 얽히고 얽혀서 서로 싸우는 그런 스토리였으면 좋겠음

돌아오는 젤나가가 착한편인지도 알 수 없음 ㅎㅎ

어둠속의 목소리가 신비함이라던가 포스로 보면 1위 후보가 맞기는 하지만 뭔가 아몬과 겹치는 이미지가 많아서...

글쎄요 또 모르죠 어둠속의 목소리가 독자적인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흑막같은걸로 나오고 울레자즈는 수정을 탈출해서 탈다림을 규합하고 그 와중에 UED가 브루드워의 패배를 만회하겠다며 쳐들어오는 난장판이 된 코프룰루 배경의 유니버스 오브 스타크래프트라도 나올지....

스타3는 이런저런 떡밥 해결하려면 스케일이 코프룰루로 넘어서 은하단위로 넓어질 것 같음.

뭐 어둠속의 목소리는 그냥 이벤트 같은걸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GTA와 같은 양상이었으면 하는 망상이 있습니다. 즉 민간인이나 민간토스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말이죠. 혹은 어떤 한 단체의 성장기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