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외계 세력에서도 자치령이 UED보다 나은게 없는게...

일단 UED는 제작자 입에서나마 외계 세력의 침공시 지구를 방어할수 있는 국력이라 했는데, 자치령은 저그의 공격을 5번 방어한것 치고는 뭔가 군단의 심장에서 시원하게 코랄이 밀려버린지라, 뭔가 능력치가 낮아보입니다.

 

*다른 곳에서 이야길 나누다 보니 나온 말입니다만, 테란은 세계관에 끼친 영향이 미미하고 두 종족에 비하면 '쩌리' 랍니다. 유물빨도 있고...

미미한거 맞음. 케리건 빼고 별거 없어...

사실 UED 자체가 자세한 언급이 없어서 의미가 없음. 다만 확실한 건 전체적인 기술력에 대한 질은 UED가 높지만 적어도 대저그, 대프로토스에 대한 연구는 그래도 자치령이 더 앞서 있음. 사이오닉 분열기 같은거는 원시저그 없었으면 뚫지 못했을 테니.

그리고 스토리상 테란이 주역으로 한 일은 별로 없지만 조연으로 한 일은 제법 많음. 애초에 저그하고 최전선에서 치고받는 게 테란이다보니.

테란이 상대적으로 약체긴 하지만 세계관에 끼친 영향이 없다니 쩌리니 하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케리건과 레이너 멩스크를 배출했고 사이오닉 분열기, 방출기 파괴장을 만들고 코프룰루 식민지 개척으로 테란 섹터라 불리게 한 종족입니다

다시는 테란을 무시하지 마라

무시할건데요 빼애애애액

진지빨고 말하자면 능동적으로 세계관 내에서 끼친 영향이 별로 없음. 케리건도 저그한테 '잡혀'간거고 분열기도 ued가 '가져다가' 쓴거고. 레이너가 프로토스와 함께 저그와 맞서 싸웠지만,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이건 레이너가 굳이 없어도 되는 일이였음.

다만 멩스크가 아몬의 하수인처럼 쓰이면서 나루드의 혼종들을 다수 만들어내는데 힘을 보탠것은 치명적인 일이였음.

일단 코프룰루에 능동적으로 식민지를 세운 거부터가 저그vs 프로토스의 시발점이 되는데요.. 방출기나 파괴장은 아주 잘 써먹었고요.
애당초 테란 스토리는 테란 국가들끼리 싸우는 게 태반이라 그냥 자기들끼리 벌이는 내전도 세계관이고 설정 컨텐츠죠 아무리 동네북이라도 없으면 이야기 성립이 안됩니다

그래도 테란이 손가락도 네개밖에 안되는 인성 쩌는 그 종족보단 낫죠.

그런 관점이면 능동적으로 식민지를 넓혀서 저그들한테 감염ㄷ...그 식민지 다 태워먹을려고 프로토스 vs 저그 구도가 된거니까

테란이 젤나가와 연관이 없다 보니 방관자의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테란이 없으면 이야기가 성립이 안 되니까. 세계관에 미친 영향이 쩌리라는 말은 동의 못 하겠음. 테란 때문에 일어난 일도 많고, 테란 때문에 해결된 일도 있는데.

방관자라기 보다는 피해자가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