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효율없는 종족이라 그래요.

블자가 인정한 가장 씹노답 정치질 비효율 종족이죠.

 

프로토스가 비중이 크지않은 이유는 이런 이유죠..

 

"정치,전통 관념,비효율적,높은 기술력"

 

테란은 멀리서 총 포탄 하늘에서 함대지원을 받을동안에

 

프로토스는 그 대규모의 저그군대를 광전사를 내보내서 막습니다.

물론 그 뒤의 지원도 있을것 같지만 무지막지한 폭격은 할 수가없죠.

 

최전방에서 전사들이 전투를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양보단 말을 군사적 용어로 오해하고 있는데..

그 양보단 질이라는 소리는 양과 질이 모두 충족될 조건하에서만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단순히 무기와 기술의 질밖에 높은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양보단 질이 아니라 그냥 퀄리티밖에 선택할 수 없죠.

근데 병력 소모하는걸 보면 저그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칼들고 앞에서 고도로 훈련된 전사들이 몸빵한다니요..

 

프로토스는 애초에 함대전 이외의 육상전을 

영원한 분쟁 이후로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진화하고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는거라고 볼  수있죠..

 

 

 

확실히 토스의 전투방식은 상당히 비효율적임. 사실 저그 상대하기 전까지는 그런 식으로 군대를 운용해도 문제가 전혀 없었으니까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낀 거겠지만.

이전까지야 우월한 프로토스의 기술력에 힘입어 근접전으로도 하등한 종족은 휩쓸었는지 모르나
저그를 상대로도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기가 차다는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장거리 고화력 병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뭔놈의 낡은 방식을 고집하는지 원...
모성까지 뻇기고도 정신을 못차렸죠.

하지만 게임 컨셉의 이유 때문에 광전사는 앞으로도 쭈욱 근접전 칼질을 하겠죠.

이제는 프로토스 쩌리론까지; 그냥 3종족 비중배분은 나름 잘됐다고 보는데..

일단 프로토스(특히 아이어 프로토스)가 변화를 싫어하고 그게 최대 약점이라는 건 공인 설정이니 따로 할 말은 없지만, 지금 광전사가 여전히 최전선에 투입되는 양상은 딱히 과거에 매달리는 부정적인 모습이라기보다 핀치에 내몰린 프로토스가 얼마 없는 가용수단을 처절하게 소모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봅니다. 정말로 프로토스가 변화할 맘이 없었다면 공허 포격기나 사도, 폭풍함 같은 유닛은 등장하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사실 기사단 광전사들이 딱히 칼질하는 거 말고 뭘로 프로토스에 기여할 수 있겠습니까.. 빨리 고위기사 승급해서 스톰으로 썰자 하고 집정관도 되고 울트라랑 자폭도 해야죠.

이번 아이어 공습의 경우 모행성이라 정화광선 뿌려대면서 초토화시킬수도 없는 지역이고 어떻게든 지상군 거점 만들어서 깃발 꽂아야 하니 그런 연출이 나온 것이기도 하고요

근접 전투 자체는 비효율 적이지 않아요.

프로토스처럼 보호막으로 무장하고 적한테 빠르게 근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원거리 화기에 의존하는 적들에게 접근해서 근접 전투 능력이 보다 떨어지는 적을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고.

저그처럼 원거리 화기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도 결국 압도적인 수로 화망을 뚫고 근접해오는 적들에게도 똑같이 근접 전투로 대응해 나갈 수 있으니까요.

테란 해병들이 저글링들을 소총으로 상대하다가도 결국 저글링들이 달라붙으면 쉽게 무너지기 시작하지만 프로토스는 광전사들로 맞대응 해나갈 수 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