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서의 아르타니스 비판의견?

전반적으로 으름장은 놓는데 결국 각 부관의 커리어에 휘둘리기만 한다는 생각이 다분했음. 다시 이 이야기로 돌아와서, 수복을 포기했어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어차피 첫 미션 끝나고 제라툴 얘기 들어본다고 했는데 그때 군대를 경솔하게 움직이지 말았어야 했다는 거임. 또한 중추석은 제라툴이 살아서 조언해서 조사했어도 될 물건임.그렇게 자랑스레 생각하는 신관이 강경파에 휘둘려 찍소리도 못하고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걔네가 노답이라 그렇다 실드 치는 것도 결국 어차피 아르타니스가 님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완벽한 지도자는 아니라는 반증임.

 

출처: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8520248&bbsId=G005&itemId=64&pageIndex=1

팝콘튀기는거 보면서 이런 비판은 설득력 있다 생각해서 물어봅니다.

지도자로서의 아르타니스는 어떤가요? 

애초에 지도자로서의 아르타니스는 소설 묘사에서 보듯, 여러 세력에 휘둘리는 지도자였음. 애초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하기에는 나이대가 문제되었고, 부족들은 여전히 개판 오분전으로 싸우고 있었기에. 이는 단편 소설에서도 나오고 암흑기사 소설에서도 나오며, 만화에서도 등장함. 덕분에 전쟁 이전에는 아르타니스는 일련의 우유부단한 지도자임. 어떤게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운데다가 가치 판단이였기 때문에.

그러나 전쟁이 필연적으로 닥치면서 그딴거 상관없이 싸워야 하는 이유가 생겨서 오히려 아르타니스의 리더쉽이 살아난거 같음. 아르타니스는 태생이 전쟁 영웅이잖음.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의 온화함과 피닉스의 단호함의 중간에 서있는 지도자인지라 더 어정쩡하게 보이는거 같음. 그런데 또 그런 온화함과 단호함이 친화력이 되서 인물 인물들 휘어잡아다가 자기네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처음 아이어 침공은 어쩔수가 없는게 공허의 유산 발매전의 공식소설 보면 아시다시피 거의 모든것을 포기하다시피 하면서 아이어를 탈환하기 위해서 황금함대를 재건하고 고향을 되찾으러 갔는데 이단자인 제라툴의 말 한마디로 거기서 침공을 중지하기에는 아무리 지도자라도 무리가 따르죠.

"너, 내 동료가 돼라!"

사우전드 아둔호를 타고 공허 해적단 선장, 검은 촉수 아몬을 무찌른 우주 해적왕.

애초에 지도자로서의 아르타니스는 소설 묘사에서 보듯, 여러 세력에 휘둘리는 지도자였음. 애초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하기에는 나이대가 문제되었고, 부족들은 여전히 개판 오분전으로 싸우고 있었기에. 이는 단편 소설에서도 나오고 암흑기사 소설에서도 나오며, 만화에서도 등장함. 덕분에 전쟁 이전에는 아르타니스는 일련의 우유부단한 지도자임. 어떤게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운데다가 가치 판단이였기 때문에.

그러나 전쟁이 필연적으로 닥치면서 그딴거 상관없이 싸워야 하는 이유가 생겨서 오히려 아르타니스의 리더쉽이 살아난거 같음. 아르타니스는 태생이 전쟁 영웅이잖음.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의 온화함과 피닉스의 단호함의 중간에 서있는 지도자인지라 더 어정쩡하게 보이는거 같음. 그런데 또 그런 온화함과 단호함이 친화력이 되서 인물 인물들 휘어잡아다가 자기네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결론 지어 말하자면 아르타니스는 애초에 태생이 전사인지라 전장의 지휘관으로 키워졌지 정치가로는 키워지지 않았고, 태사다르나 피닉스 같은 선배 영웅들만큼의 천재성이나 결단력도 적어보임. 그런데 그의 능력은 다른게 아니라 여러분파들을 끌어모으는 능력인거 같음..그게 물론 아르타니스의 능력이 아니라 시대가 그래서 그랬다고 할 지언정, 아르타니스가 태사다르나 피닉스나 제라툴보다 더 신관일수 있는 이유가 이러하지 않나.

ㄴ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해주고 그러시네요.ㅋ 맞죠. 괜히 신관회에서 신관으로 추대받은 것이 아닌 것이 바로 그것이었죠.

ㄴㄴ 아르타니스가 신관이 된 이유는 태사다르와 피닉스가 이미 죽었고 제라툴은 애초에 그런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서 그런거아닌가요? 앞서 언급한 영웅들보다 확실히 천재성이나 결단력이 부족한데 그런 선배 영웅들이 이미 전사해버렸으니 전장에서 공을 세운 인물은 아르타니스만 남았지요. 그러니 지도자를 맡을 인물도 아르타니스뿐이고

정치력은 그저 그런데데 외교력은 좋다는 건가

정치는 몰라도, 중재 및 포용력이 대단해서 신관의 자리에 적합한 것 같군요. 아르타니스라면 정치를 잘 모르더라도, 부관들이 잘 해준다면 의견 조율해가면서 옳은 결정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런만큼 혼자서 정치했다면 많이 힘들어 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