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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rtical_probe
작성일 2016-03-27 15:04:41 KST 조회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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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테프전 양상은 어떻게 될까요?

실제 테테전은 별거 없을 겁니다.
전투순양함 많은 편이 이깁니다. 테란에게 야마토포 이상의 위력을 갖춘 장비가 없으니까요.
거기에 과학선의 EMP가 있다면 금상첨화죠. 정타 꽃히면 전투순양함도 순식간에 무력화되고, 다수 파이터는 한꺼번에 먹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이터의 경우엔 바이킹보단 망령이 더 좋다고 보는데, EMP꽃히면 똑같이 먹통되어도 망령은 은폐가 가능해서 더 많은 수가 살아남아 개싸움을 유도할 수 있으니까요. 해방선이나 발키리같은 호위함과 맞닥뜨려도 은폐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구요.

테테전의 핵심은 야마토와 EMP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먹이는가이니 전투순양함과 과학선이 중심이 되고, 나머지 떨거지는 둘을 호위하거나 상대의 전투순양함과 과학선을 떨구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머니가 넉넉치 않은 우모자나 켈-모리안은 전투순양함의 부족을 과학선이나 밤까마귀로 땜빵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테프전입니다.
일단 테프전은 그리 많이 일어나지 않았고, 벌어져도 프로토스가 일방적으로 테란을 도륙하거나 테란의 물량으로 간신히 이겨낸게 전부입니다.
만약 실제로 제대로된 테프전이 벌어지면 전투의 양상은 어떤 식으로 흘러갈까요?


전제 조건 1: 테프전에서 일방적인 결과가 나올게 뻔한 유닛들... 모선, 폭풍함, 초우주모함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전제조건 2: 프로토스의 가장 큰 함선은 주포가 없는 그냥 우주모함이고, 테란은 프로토스에 비해 6~12배의 숫적 우위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전제조건 3: 프로토스를 후퇴시키면 테란의 승리이고, 테란의 전력비가 5배 이하로 떨어지면 프로토스의 승리로 칩니다. 

(근거 : 프로토스 함선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단단해서 야마토포를 13발이나 맞춰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토스는 테란의 추적을 뿌리칠 수 있지만, 테란은 프로토스에게 도망을 못칩니다. 테란이 조금이라도 열세에 놓이면 테란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겁니다)

 


뭐랄까... 잠깐만 봐도 테테전에 비해 굉장히 복잡할 것 같습니다.

크루저급인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의 전술이 크게 차이납니다.

프리깃급인 중재자함은 광역은폐장으로 테란의 화력집중을 어렵게 만들고, 반면 과학선의 EMP는 테테전만큼의 극적인 효과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실드를 제거하고 일부 함선의 기능을 마비시킬수 있겠지만 전투력을 무력화할 수 없죠(프로토스 상대론 과학선보다 밤까마귀가 더 유효할 것 같단 기분이 드네요).

전투형 프리깃급인 공허포격기는 오히려 전투순양함과 비슷합니다(2단차지로 울트라떼를 쓸어버리고, 3단차지로 군락을 쓸어버리는걸 보면 단순 화력은 더 강할것 같습니다). 반면 테란 프리깃인 해방선이나 발키리는 오히려 우주모함과 전술이 비슷합니다.

파이터급인 정찰기도 전투순양함과 싸우기 적합하지 망령이나 바이킹과 싸우긴 부적절합니다. 해적선과 불사조가 망령 및 바이킹과 싸우기 좋죠.

 

이렇다보니... 테프전에선 누가 누구를 때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야마토포로 우주모함 때려봐야 무력화되는건 요격기고 광역은폐장은 공허포격기를 때리는걸 어렵게 만듭니다. 난전중에 섣불리 EMP를 쓰면 프로토스 함선은 실드만 날아가는데 테란 함선은 아예 먹통이 되어 팀킬하기 딱 좋습니다.
반면 프로토스는 화력은 세서 전투순양함 잡기엔 좋은데, 파이터끼리의 개싸움을 벌이기엔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의 국지방어기가 부담됩니다.

 

억지로 전술적으로 구분하면

테란 전투순양함과 프로토스 공허포격기, 정찰기가 화력전

프로토스 우주모함과 테란 해방선및 발키리가 파이터를 청소

프로토스 중재자함과 테란 밤까마귀(+전투순양함)가 서로의 병력을 보호하는 역할

...이 되는데... 뭐야 이거... 혼란스러워!

대체 어떤 양상으로 테프전이 흘러갈지 감도 안잡힙니다.

전투양상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승패를 가려보잔게 아니라 양상을 맞춰보잔 겁니다. 양상을 보고싶어서 일부러 프로토스는 차포떼고, 테란은 병력비를 올렸습니다. 스토리적으로 맞추면 자치령과 댈람의 전투가 아니라, 프로토스 원정함대와 테란 주력이 싸우는 상황입니다)

 

(지상도 치지 않습니다. 지상까지 치면 더더욱 혼란스러워지는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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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ZergK (2016-03-27 16:3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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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맞은 상태에서 망령이 은폐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테테전은 넘어가구
테란은 보통 수비 전략이 많아서 대공 포탑과 궤도 방어 시스템이 많이 발달한 것 같은데 (군단으로부터 코랄을 지킬때도 사실상 행성방어 체제로 버티고 있었죠) 단순 함대전으로 가면 확실히 테란이 불리하겠네요.
발키리와 해적선은 퇴역선이니 실질적으로 함대전에서 등장할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댈람 주력 병력도 아니고 원정 함대에 퇴역선까지 끌고 올리는 없을 듯하고 발키리는 용병, 해적들이나 사용하는 듯 합니다.
국지방어기가 레이저로 투사체를 요격하는 방식인데 현실에선 인게임과 다르게 불사조 등의 레이저 공격은 완전히 무력화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정찰기의 경우는 전투순양함을 직접 공격하기보단 파이터나 중형의 비행체를 상대하는데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찰기가 일반적인 파이터들보단 확실히 우세한 무장을 갖추고 있지만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려면 일단 파이터들 사이를 뚫고 직접 전투순양함 쪽으로 가야하는데 파이터들에 비하면 기동성이 부족한 면도 있고 화력도 전투순양함 보호막을 쉽게 뚫긴 어려울 겁니다. 기본적인 설정도 프로토스 함대 국지 방어가 주 용도니까요. 오히려 우주모함에 가까이 접근하는 파이터들이나 해방선처럼 꽤 크기가 있는 녀석들을 상대하게 될 것 같네요. 밤까마귀는 방어 장비들로 국지방어를 담당하는 반면 중재자는 강습에 좀 더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은폐장은 탐지기가 달린 주력함이 있는 테란전선에서 떨어져나온 파이터들이 쉽사리 프로토스 전선쪽의 전투기들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듦으로써 서로 파이터들이 주력함을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겁니다.
제가 궁금한 건 요격기가 우주모함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느냐이네요. 이에 따라 우주모함의 전장에서의 위치가 결정될테니까요. 다만 소설 '맥박'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EMP를 맞더라도 자체적인 로봇 두뇌로 계속해서 전투를 할 수 있으니 각 함대 사이에 위치한 파이터들의 개싸움 전선에서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vertical_probe (2016-03-27 17:06: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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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격기 사거리는 전함 주포 사거리보다 깁니다. (얼마큼 긴지는 모르지만. 배이상?)
최초 전투는 프로토스 요격기 타격대가 선공을 날리면서 시작할 겁니다.
vertical_probe (2016-03-27 17:16: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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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토스가 가장 먼저 뭘 때려야 하는지는 명확한것 같습니다 - 전투순양함이죠.
그런데 테란은 프로토스의 뭘 제일 처음에 때려야 하는 걸까요?
테란에게 가장 위협적인 프로토스 함선이 뭘지 모르겠습니다. 우주모함? 공허포격기? 중재자? 2차적으로 때려야할 목표는 또 뭐지?
아이콘 ZergK (2016-03-27 17:39: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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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재자가 존재한다면 프로토스 함대를 타격할 수 없고 중재자 자체로도 다른 유닛들을 은폐시키는 반면 스스로는 노출되기 때문에 파이터들에 의해 집중포화를 맞는건 피할 수 없지 않을까요. 은폐 소형 유닛인 관측선으로 손쉽게 테란 은폐 유닛들을 탐지하는 프로토스와는 달리 테란은 궤도사령부 등의 원거리 탐지장치가 없는 이상 함선 자체의 탐지장치로 관측해야 하는데, 내구성이 약한 밤까마귀로는 한계가 있고 과학선은 크기가 엄청나서 금방 집중포화를 맞게되기에 전투순양함이 적에게 근접하거나 중재자를 파괴해야겠죠.
다만 전투순양함이 근접하게되면 공허 포격기에 녹아버릴 위험이 있기에 중재자를 타격하는 편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소설 '공허의 렌즈'를 보면 공허포격기 사거리가 기타 함선에 비해 꽤나 짧은것 같은데 중재자가 파괴된 후 본격적으로 프로토스 함대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면 크기가 크면서도 우주모함에 비해 비교적 전방에 위치한 강력한 화력을 지닌 공허포격기가 목표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콘 Elendi (2016-03-27 18:2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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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 상대 함대전은...
일단 프로토스 함선들은 튼튼합니다 또한 화력은 말할것도 없죠
테란 함선은 너무 야캐요 하지만 화력만큼은 부족하진 않습니다.
전순은 기본적으로 조합전쟁당시 크고 아름다운 함선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화력상으로 프로토스 함선을 부수기에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레이너 특공대가 어떻게 한지는 모르지만 바이킹으로 모선을 부순 전례가 있습니다.
결국 순 선빵싸움인데요
제 생각에 문제는 공격 방식다.
vertical_probe (2016-03-27 18:36: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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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K/ 중재자를 파이터급으로 잡겠다고요? 유요한 전술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프로토스 화력이 밀집한 구역을 무방비상태로 지나가게 됩니다. 피해가 실로 막심할 것입니다. 테란의 파이터급이 전멸하고도 제대로된 피해를 못줄 수도 있습니다(당연히 프로토스는 중재자를 보호하기위한 준비를 해놨을테니까요).

Elendi/ 일단 여기는 모선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하는 말이고... 그리고 솔직히 레이너 특공대가 모선을 잡았다는건 극적 허용으로만 치고 있습니다. 전투용으로 개조되지 않은 모선이 아이어 부르드의 집중다굴을 당하면서도 보호막밖에 깍이지 않았고, 그 모선의 화력에 그 저그들이 전멸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에게 아이어 부르드를 능가하는 화력과 물량이 있단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단 레이너 특공대는 예외적인 사례로 치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vertical_probe (2016-03-27 18:42: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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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K/ 차라리 전투순양함으로 중재자를 잡는건 어떨까요? 은폐장에 매복한 공허포격기가 무섭지만 은폐를 뚫을 수 있는 수단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이쪽이 더 유효하지 않을까요? 은폐한 프로토스 본대에 섣불리 접근하는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18:48: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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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프룰루 구역이 황금함대에 초토화되기는 했어도 최소한 자치령은 코랄은 지켰죠. 중간에 반격을 시도한다는 묘사도 있고 군심때 영혼까지 털리고, 특전대에 심각하게 털린 자치령의 함대가 황금함대를 상대로 코랄을 지켰다는건 최소한 방어전의 양상때는 테란이 프로토스의 화력을 막아내고 모선같은 주력함을 상대로 교전할 수 있다는 능력을 가졌다는걸 의미합니다.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18:50: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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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프로토스에 비해 6~12배의 숫적우위가 있다면 레이너가 아니라 듀크가 지휘해도 털 수 있을것같은데요.
심지어 황금함대 본대도 아닌 원정함대가 테란 주력함대와 교전한다면 ..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18:59: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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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거가 불분명합니다. 야마토포가 V타입 야마토포로 바뀌는등 테란측에서도 무기의 진보가 이루어졌기때문에 프로토스함선이 이전처럼 괴물같이 화력을 받아낼 수 있으리라 장담할 수 없으며,
가장 들기쉬운예로 대함선인 아둔의창을 뫼비우스 전투순양함들이 무력화시키는 장면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전투순양함에서 야마토포뿐만 아니라 함대함 미사일도 발사하는것은 레이저포 사거리가 닿지않는 원거리에서도 교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걸 시사합니다.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19:05: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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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이킹이 적 주력함을 떨구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정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바이킹이 충분히 모이면 모선도 당연히 격추시킬 수 있을겁니다. 극적허용이라고만 보기에는 설정이 너무 확실합니다.
아이콘 ZergK (2016-03-27 19:15: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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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cal_probe/ 제가 말한 중재자 처리는 본대에 위치한 중재자보다는 앞쪽의 파이터들을 은폐시켜주기 위해 전진 배치된 중재자를 파이터들이 어찌 해볼 수 있지 않을까였는데 (테란이 6배~12배라고 하셨으니 어느정도 피해를 감안하면서라도) 약간 말을 잘못했네요. 저 역시도 본대쪽에 있는 중재자들은 파이터로 절대 처리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테란이 이기는 양상으로 된다면 프로토스의 파이터들을 정리하고 프로토스 본 함대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되면서 중재자와 공허포격기를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로 격추시키면서 밀어나간 뒤 호위해줄 파이터들이 없는 우주모함이 집중포화를 맞고 파괴되는 식으로 진행되고
프로토스가 이기는 양상이 된다면 테란 측 파이터들이 정리당하고 프로토스 파이터들이 테란 본대 사이로 난입하면서 공허포격기가 차례차례 전투순양함을 파괴하고 우주 모함이 후방에서 안전하게 공격을 진행할 수 있겠죠. 필요하다면 중재자가 밤까마귀 등의 전술 유닛들을 무력화시키거나 우주모함 곁으로 파이터들을 귀환시킬 수도 있겠구요.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19:19: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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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하필이면 중재자이죠, 이미 퇴역한 중재자말고 설정상으로도 프로토스가 주력으로 굴리는 모선이 아니라. 군단의심장때도 프로토스 원정대가 모선을 대동하고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콘 ZergK (2016-03-27 19:48: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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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윗글에서 모선 폭풍함 등이 나오면 너무 압도적으로 털리기에 제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재자는 퇴역이라기보단 모조리 파괴되서 못 사용한건데 (용기병처럼) 아둔의 창에서 기술을 입수해서 다시 사용중이라고 보는게 맞죠.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20:28: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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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전혀 그럴것같지 않은데 어째서 압도적으로 털린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의문
아이콘 ZergK (2016-03-27 20:5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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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황금함대와 테란 일개 함대라면 모를까 프로토스 원정 함대와 테란 주력이면 저도 테란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원정 함대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글의 가정에 맞춰 유추해본겁니다. 이 부분은 저보단 작성자분과 이야기 하심이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7 22:0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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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앗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작성자님한테 의문을 표한것이었음
아이콘 메카닉돼지 (2016-03-27 23:27: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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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전의 경우에는 프로토스의 절대적인 화력 우위가 있는 상황에서 테란이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을 얼마나 퍼부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공식 설정에서 바이킹이 프로토스의 주력함을 파괴할 화력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결국 테란 입장에서는 물량으로 최대한 밀어붙이는 수 밖에.

하지만 순수한 지상전으로 진행되면 테란에게 승산이 조금 더 올라가죠. 바로 전술핵이죠. 대부분 프로토스의 전술, 전략 병기는 우주 함대로 부터 지원을 받지만, 테란의 핵은 유령이 조준만 잘하면 함대의 지원 없이도 활용이 가능하죠. 실제로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지상으로 싸움을 걸 때도 막다가 핵 떨구기로 대응했죠.
vertical_probe (2016-03-28 00:4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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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추신돌이/ 미안합니다... 제가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테란과 프로토스의 능력을 제대로 고려한 새로운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행성정화가 가능한 초우주모함과 모선을 포함한 프로토스의 전력과, 그걸 얼마든지 파괴할 전력이 있는 테란의 전력과의 대결을 전제한 게시글입니다.
vertical_probe (2016-03-28 00:4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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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로토스 전력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행성정화를 사용하지 못하며, 일부 상황에서만 그같은 화력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보다 공평한 대결을 위해 야생의 추신돌이님이 제시한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력은 그 설계사상이 너무나 달라서 도저히 저 혼자만으로는 그 일반적인 대결양상을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대결의 구도가 보다 대등하게 잡혀진 새로운 게시글에서 야생의 추신돌이님이 적절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공유출시점 (2016-03-28 02:3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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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추신돌이/
자치령의 코랄 방어 성공은 레이너의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는게 합당 하지 읺을까요

자날에서 소수의 바이킹 만으로 정화모선을
떨군 것 처럼요.
물론 바이킹이 충분히 모이면 가능하겠지만
돈없어서 배틀도 1대밖에 못 끌고 다니는
레특이 많은 바이킹이 있을 리가 없지요

야마토캐논도 아무리 개량 했다지만
기본적으로 13대쯤을 날려야 떨어지는
우주모함을 상대로 개량을 한들 큰차이는
없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뫼비우스는 기존의 테란과는
기술력에서 궤를 달리합니다.
망각의 속삭임에서 수정탑으로 차원이동을
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죠.
아몬의 수하인 만큼 프로토스의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이고, 그래서 아둔의 창의 보호막을 해제 할 수 있었던 거죠.
해제하는 것도 그래

플토가 무적은 아니지만 압도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테란을 상대로 6~12배 정도는 좀 버겁지만
상대 할 정도는 될 겁니다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6-03-28 02:53: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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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야마토포 같은 경우 설정상 자주사용할 수 있는 주포정도로 묘사됨.
뫼비우스 수정탑 기술은 실험용이고 그 산물도 다 파괴됨.
그리고 생산시설,조종사, 설계도만 있으면 테란은 그 자리에서 유닛생산 가능.
프로토스 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다지만 야마토포 13발 맞고 멀쩡하면 애초에 탈다림은 유물털릴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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