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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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26 21:56:14 KST | 조회 | 2,048 |
제목 |
확실한 건 탈다림도 상당한 전력을 투입했단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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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나를 공습한 탈다림 병력이 얼마나 많은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음. 전체 죽음의 함대 중 얼마나 데려온건지, 얼마가 남은 건지는 블쟈가 말해주지 않는 한 그냥 추측의 영역일 뿐.
하지만 작중 인물들로 말을 빌려보자면 "엄청나게 많은 탈다림이 쏟아져 오고 있다"는 것 만큼은 확실함. 대놓고 발레리안이 "적의 수가 너무 많소!" 라고 말하는데, 이미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황금 함대하고 교전해 본 경험이 있는 발레리안이 저런 말을 하는 건 정말로 많다는 거임. 그리고 인구수가 고작 1200만 밖에 안 되는 탈다림에게 이 정도 병력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더욱 큰 전력일 수 밖에 없음. 탈다림도 상황을 가볍게 보고 놀러온 게 절대 아니란 거임.
알라라크가 굳이 자치령까지 바글대는 바도나 행성을 공격한 것의 의중은 불명이나 확실한 건 탈다림도 엄청난 수의 병력을 투입했고, 자치령도 이에 맞서 엄청난 수의 병력으로 싸웠단 거임. 이 대규모 전투에서 양측모두 큰 피해를 입었지만, 결국 탈다림이 더 큰 피해를 입고 패주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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