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oreS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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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8 05:18:47 KST | 조회 | 1,749 |
제목 |
전략전술 - 플레기도 하는 전략전술 구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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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베타 시절부터 가끔씩 하는 플레기 입니다...
베타때는 테란을 가지고 놀다가, 정식 이후에는 그냥 랜덤으로 전향 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승률이 좀 높아진듯?)
간단하게 말하면, 종족별로 빌드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설명코자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따로 빌드오더를 정해두고 하는것보다, 그냥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게임을 운용하죠.
(ex : 프토의 경우에는 추적자 점멸빌드, 엘리트관문빌드, 피닉스빌드, 거신빌드, 몰래건물 시리즈등을 자주 합니다. 2:2팀전을 자주 하다보니 고위기사는 자주 쓰지 않게 되는군요.)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가지 사항만 던지겠습니다.
1번. 전략의 기본은 유닛이다.
2번. 빌드오더는, 단시간에 전략유닛을 빨리 뽑으면서, 수비가능한 최소한의 유닛 확보다.
3번. 어떤 한 빌드의 카운터용빌드를 다수로 준비 해둔다.
1번 - 유닛
전략의 기본은 유닛이다. 즉, 모든 유닛은 전략적 용도가 가능하고, 수비적 용도또한 가능하나, 그것은 상황에 따라 천차 만별.(일꾼만 하더라도, 전략의 기본인 정찰을 수행하고, SCV는 대표적인 벙커링&로봇 전략의 중심)
즉, 매판마다 어떤 유닛이나 전술을 사용하여, 상대와 대전 할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진행을 한다.
2번 - 단시간의 전략유닛, 수비의 최소유닛
즉, 전략의 중심은 적절한 수비유닛과, 빠른 테크를 통한 전략유닛의 확보에 있다. 항시 적의 전력은 파악하고, 가능하면 테크까지 파악을 해서, 적절한 기본유닛을 확보 해야한다.
3번 - 카운터용 빌드
빌드의 카운터가 다수 존재 한다. 1/1/1의 경우, 많은 유닛을 동시에 뽑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상성유닛을 뽑기 어렵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점멸자 or 더블링에 지는 게임을 많이 볼수 있다.
또한, 저그 더블링빌드는, 화염차 빌드에 상당히 취약하기도 하다.(더블링에서 맹독충이 입구를 뚫은뒤, 병력을 처치하는 역할 이지만, 앞구르기가 된 이후엔, 화염차가 90% 나온 상황이고, 일반적인 타이밍에선 약 2~3기는 나온 타이밍이기 때문에, 컨을 통해서 맹독충이 소진된 저그링을 전부 잡아 내고, 바로 역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RTS에선 당연해야 하지만, 절대적 빌드란 있을수 없다. 어떤 유닛이 사기라고 나오는 이유는, 해당 빌드의 카운터격 빌드에 대한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PS. 불곰, 탱크가 강한 이유는, 적절한 카운터 빌드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까지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 밸런스를 논의할 가치가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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