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족전 메카닉 체제의 완성

3군수 체제입니다....

 

멀쩡한 9.5서플 11배럭 이후에 2가스 궤도 마린1기 여기서부터 재주껏 3군수공장이네요.

 

저는 2기술실 1반응로를 즐겨하구요.... 지옥불, 모드업 필수에요.

 

2탱크 가스 모자라서 생산시간이 사실상 더 긴데....

 

vs토스전의 경우

 

주력 - 화염차 탱크.

광전사 - 화염차로 잡읍시다.

추적자 - 시즈모드 하면 절대 접근 못하니 싸움만 잘하시면 되요.

파수기 - 안중에도 없습니다.

고위기사 - 화염차로 애쓰지 말고 탱크로 점사. AI가 증가하면서 스1보다 훨씬 잡기 쉬워진 녀석.

불멸자 - 화염차로 실드를 깍고 탱크로 잡아야 하는녀석.... 화염차가 뎀지8에 스플래시니 불멸자가 모여있을수록

실드를 마구 깍아내립니다. 불멸자가 추적자보다 많다면.... 아무래도 유령이 있어야 합니다.

거신 - 탱크 먹이 입니다..

 

공허같은 녀석 갑자기 튀어나오지 않게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첫 병영은 상대 본진으로 날려주시면서 지게로봇 하나 더 떨어뜨리세요.

1차 러시 이후 밤까마귀 한기 있으면 좋아요. 우주공항이 있음으로 인해 갑자기 공허를 만났을때

바이킹이 바로 나올수 있게 1차러시 가면서 우주공항을 지어줍시다.

다크도 공허도 안나올꺼같으면 멀티나 업그레이드를 해주세요.

 

vs저그

 

저그는 갑자기뮤탈이 튀어나올 가능성튀어 나오므로 토르가 필요합니다.

가스 없는거 잘 알지만 탱크 쉬어가며 토르를 최소 1기 데리고 갑시다.

 

주력 - 모근 군수공장 유닛.

저글링 - 화염차로 잡아줍시다.

맹독충 - 시즈모드로 처리...하기 귀찮으시면 그냥 맞아주세요.

바퀴 - 역시 시즈모드가 되있으면 접근 불가. 추적자와 같은 방법으로 처리합시다.

히드라리스크 - 탱크로 잡아도 의외로 너무 잘잡히고 경장갑이라 화염차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받습니다.

감염충 - 잘 잡습니다.

뮤탈리스크 - 토르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맙시다. 리페어토르면 더 좋습니다.

울트라리스크 - 탱크의 사정권 안에 두고, 탱크를 보호합시다. 이 어머니 안계신 유닛이 뜨면 매우 힘들어 지므로 얼른 끝내는걸 권장합니다.

무리군주 - 아무래도 바이킹이 필요합니다. 군락 올라가는순간쯤이면 플레이어도 우주공항이 없진 않을 것이므로 화염차 뽑던 반응로 스왑하여 체제전환을 조금 해줍시다.

탱크 인구스랑 가스 만만치않게 먹어서 레더에서 써본지 한달넘었음 ㅋㅋ

뭔가 무리수가 있어보이는 전략이네요.. 첫 병영을 상대방 본진으로 띄우다니 초반 해병이 테란의 전략적인 카드의 시작인데 병영을 날리다니요.. 3군수공장인 만큼 일단 건물짓는데도 상당히 시간이 걸릴텐데.. 토스의 요즘 트렌드인 2차관 추적자 푸쉬에 굉장히 흔들릴 것 같습니다. 또한 3군수체제인 만큼 진출이 굉장히 느릴겁니다. 본진자원으로 쥐어 짜내는 러쉬인데 그 전에 이미 토스는 테란의 체제를 다 파악하고 병력구성을 끝냈을 것 같네요.

가끔 전략적으로 써볼수 있겠네요.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덧붙여,
1. 대토스전시 배럭체제보다 회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메카닉체제의 약점극복방안과 탱크활용의 전술적 연구
2. 대저그전시 잠복바퀴와 감염충의 신경기생충을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에 대한 대비방안
에 대한 분석이 첨부되었으면 합니다.

2000년도부터 메카닉을 적극적으로 변형,연구해 본 바로는 메카닉체제의 요점은 앞마당정도가 아닌 3번째 커맨드가 빨라야 하며 이는 앞마당 후의 러쉬나 수비에 있어 주도권을 잡고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체제전환(ex.무리군주상대용 바이킹)과 건물수를 늘려 회전력을 따라잡을 수 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의날개는 스타와 다른 부분이 있고 아직은 초기이니만큼 많은 보완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덕분에 메카닉에 대해 한번더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됐네요.

대 토스전 메카닉 체제는 거신 체제 가는 토스한테는 위협적일수도 있으나 거신빼고 불멸자+차관 또는 우주관문 테크 유닛한테 안좋습니다. 메카닉 체제가 개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바이킹 추가하기도 빡시죠 공허해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불사조면 중력자 광선으로 띄우면 그만입니다. 토스중에 설마 불사조만 뽑는 토스는 없겠죠?^^ 불사조가 시증걸면 정말 순식간에 쌓여요;;;
해병으로 잡으란 사람 있을수도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속도가 워낙 빨라서 도망가버리면 끝입니다.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ㅎ
메카닉의 카운터 체제는 물론 타종족에 존재합니다. 우주관문체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우주공항으로의 빠른 체제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약점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같은 자원으로 바이킹이 왠만한 토스의 우주관문 유닛에게 자원대비 효율이 좋기 때문에 바이킹만 늦지않게 체제전환을 해주신다면,즉 공중이 비슷하고 지상에서 압도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면 또 괜찮습니다. 우주관문의 약점은 가스를 불사조가 100이나 먹기 때문에 지상이 심각하게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테테전에서바이킹 다루듯이 전투하는게 답일꺼라 저는 생각합니다.

ZeroLIS/님 글씨 잘 읽었습니다. 토스가 지상체제면 화력으로 압도 가능하지만 같은자원먹고 불사조 뽑으면서 관문유닛으로 나오면 메카닉체제가 어렵다 이거에요.
개스가 많이 먹기 때문에 바이킹도 압도할정도로 못나옵니다. 물론 바이킹 자체로 따지면 개스 75먹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고 볼수도 있으나 탱크는 개스 125먹습니다.;;
그럼 자연스레 바이킹 추가하기 어렵죠. 게다가 불사조 증폭걸면 빨리 나옵니다.
그리고 광전사
섞어주기 때문에 그리 약해지는거도 아니에요;; 걍 참조해주셧으면 좋겟네요; 토르 뽑으면 어떻냐 하실수도 있는데 토르는 또 공허포격기 천적이에요 토르는 개스200;;;
자연스레 바이킹추가 어렵네요;;

저도 이 전략을 매우 자주 사용합니다만 약간 다른점이라면
토스전의 경우는 스캔으로 체제를 확인한 후, 우주관문/로보틱스라면 유령사관학교를 지어주고, 군수공장을 2개만 짓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화염차 대신 해병과 유령을 섞어주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일단 불사조는 오면 쫓아낸다는 마음으로 컨하고 띄우려고 하면 EMP 써도 무방합니다. 불멸자는 EMP맞추면 고자가 되기 때문에 그냥 이깁니다.
탱크가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남는 미네랄로 화염차와 해병의 수를 잘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님처럼 3팩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요즘은 2팩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이게 더 효율이 좋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