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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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2 03:15:15 KST | 조회 | 3,220 |
제목 |
[저그] 세균류 조금더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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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제가 Marps님의 세균류라고 하는 것을 즐겨하다보니 여기서 여러가지로 응용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여러가지로
해보았었는데 정리를 해서 다른 저그유저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됬으면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일단 세균류라는게 감염충을 초반에 빠르게 띄우면서 운영을 하는 건데요, 제가 나름 최적화를 시켜보았는데
10일벌레 - 미네랄 130즈음 투가스 동시에 가스트릭 후 12일벌레 (이걸 미네랄 안캐는 녀석으로 한다고 하나
씩 하는 분들계신데요 그냥일꾼 전체 클릭상태에서 가스 두개 찍어주세요 어차피 취소해도 미네랄 붙어있어서 상
관없습니다.
동시에 투가스 취소하면 하나는 바로 선택이 되있어서 미네랄 찍으시고, 나머지한기는 빠르게 f1누르셔서 바로 찍
어주세요.) -12대군주 12 일벌레 정찰 - 15산란못 -16에서 동시투가스- 이후 여왕생산, 가스가 되는대로
발업해주시면 여왕이 나오자마자 바로 번식지 - 대군주 속업과 감염충후 대군주로 상대를 보고 맞춰갑
니다.
일단 이게 세균류의가장 기본적인틀인데요, 일단 세균류는 이후에 운영하는 것은 Marps님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리플레이로 많이 올려놓으셨으니 이후에 세세한 운영은 그걸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문제는 요새 테란분들이 세균류에 대해 연구가 되어서 카운터 빌드를 짜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 제가 주로 사용
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려합니다.
1) 더블링 올인
일단 예전부터 다들 쓰시던거죠. 그런데 번식지 까지 올려주는걸 상대에게 보여준 다음에 건설로봇 끊어주시고 바로 번식지를
취소하시구요, 일벌레는 3기만 캐고 바로 맹독충 둥지 올려줍니다. 그리고 방심한 상대에게서 입구를 뚫으며 이길 수 있는데요,
이 빌드는 오버로드로 세균류에 맞춰서 투가스를 가면 보통 투 우주공항 밴시를 준비하는 것이나 저글링 소수로
사령부를 짓고 있는걸입구쪽에서 살짝이라도 보게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위치에서 투병영을
한 테란은 계속해서 치즈
를 생각해서 해병을많이 뽑는경우가 있으므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2) 감염구덩이X 둥지탑 O
앞에서 말한대로 세균류의 가장 취약한 것이 밴시를 준비하는 테란인데요, 이를 역이용해서 감염충을 가지않고
뮤탈리스크를 가는 것입니다. 저는 어떻게 활용하냐면 1)에서도 말한 것처럼 투가스를 빨리가서 밴시일 것이라고 예상되거나,
감염구덩이를 짓고있다가 대군주로 봤는데 밴시이면 바로 둥지탑으로 바꿔서 역으로 상성빌드로 유리하게 이끌
어갈 수 있습니다. 잃사 같은 경우에는 투가스를 보았어도 토료선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정찰을 꼭 하신 다음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3)감염구덩이X 맹독충둥지, 땅굴망
1)을 약간 변형한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빌드는 투병영 압박이후 더블 하는 테란에게 좋습니다. 사쿠라스고원, 고철처리장
처럼 땅굴망 쓰기 좋은 맵에서 추천드리고, 젤나가동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버로드로 점막을 깔으셔서 본진구석에 땅굴벌레와
맹독충둥지를 동시에 지으시고요, 땅굴망을 지을 가스만 남기고 전부 맹독충으로 바꿔주며 더블링으로 러시를 합니다. 일단 땅굴망이
막히는순간 지지이기때문에 속업 오버로드로 정찰을 해보셔서 성공할 것 같으면 그대로 실행하시고요, 아니다 싶
으면그때라도 운영으로 가야합니다. 이 빌드의 단점은 빠르게 탱크가 나오게 되면 쉽게 막힐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연습해볼만한 것들로 소개해드렸습니다. 리플레이를 올려야하는데 제가 관리를 안하다보니 제대로 성
공한 이런 리플을 못찾겠네요 ㅠㅠ 괜찮은 리플이 나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세균류하면 치즈러시나 화염차 어떻게 막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일단 가촉 한개라도 짓는 편이 마음편
한 것같아요.
오히려맘 편하게 일벌레 쨀 수 있으니깐요. 화염차 같은 경우는 작정하고 지옥불 연구까지하시면서 그런
다면 감염충보다는 뮤탈리스크를 선택하시고, 여왕 가촉 저글링으로 수비만 하셔야합니다.
+2) 오버 속업안하고 감시군주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속업 빌드타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그리고 속업조차 안
해주시는 분들
계시는데일단 세균류는 맞춰가야하는거지 결코 내가 주도권을 쥐고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3) 세균류는 상대방이 멀티가 빠르면 난감합니다.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고 내가 따라갈 수 있어야합니다. 속업
오버로드로천천히 앞마당 먹는 테란의 경우 점막을 미리 상대 앞마당에 펴두어서 시간을 벌기도하고, 감시군주
로 기술실이나
군수공장등에 오염을 걸어줘서 타이밍도 늦춰주는 것도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4) 이 글을 보고도 세균류를 안좋게 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연습하면 좋은 것이 선 앞마당에서 앞마당을 밀리
고도 유연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식으로해서 게임 이기기도 하고요. 다양한 카드를 짓고 있으
면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든잘 대처할수 있겠죠?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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