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운영인 척 22업 4거신점추 타이밍

http://game.gomtv.com/bygomtv/vod/17239

작년 GSTL에서 백동준 선수가 보여준 빌드입니다(맵은 연수)

일반적인 거신뽕보다 타이밍은 늦지만 러쉬의 피해 정도나 상대방의 대처나 빌드

(ex - 5병영 짜내기를 상대로 할 경우)에 따라서 운영으로 전환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김동원 선수는 트리플 운영으로 착각하고 무난하게 가던 도중

22업 4거신 타이밍에 들어오는 공격에 허무하게 패배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빌드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짜내거나, 어느 정도 피해를 주었다면

트리플 연결체도 있기 때문에 운영으로 넘어가기 쉽지만 그만큼 러쉬는 다른 올인 빌드에 비하면 약합니다.

앞마당과 트리플 사이에서 테란이 양방향 덮치기를 할 수 없는 맵에서 강력합니다.

핵더블로 시작 :

13관문 - 15가스 - 15수정탑 - 18제어소 - 19광전사 - 23모선핵 - 25수정탑,  25연결체 - 26 가스, 추적자

(or 19광전사 취소 - 21연결체, 모선핵 - 23 가스, 수정탑, 추적자 : 상대가 전진병영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때

해당 경기에서는 김동원 선수가 앞마당 견제 모션을 취했기 때문에

광전사를 취소하지 않고 건설로봇을 쫒아내는 데에 사용했습니다.

이후 벙커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광전사를 본진에 난입시켰지만 헌납...)

 

(시간의 경우 백동준 선수가 사신에 탐사정 4킬, 수정탑 꽂으러 오던 탐사정까지

7분까지 탐사정 5킬을 당했기 때문에 탐사정을 잃지 않고 최적화를 하면 더 빨라질 듯.)

가스 50 모이면 차원관문 업그레이드

5분 20초에 로봇공학 시설

추적자는 3기까지 생산

(3추적자가 빠르기 때문에 압박을 주거나 해병을 잘라먹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관문 추가

로봇공학 시설 완성 후 관측선 2기 생산

이후 앞마당 2가스(7분 10초)

앞마당 가스 완성 후 2제련소, 파수기 2기 생산(7분 50초)

관측선 1기 추가 생산(관측선은 테란 본진, 진출로, 본진 의료선 경로에 배치)

이후 로봇공학 지원소(8분 20초)

불멸자 1기

탐사정은 47기에서 컷

제련소 완성 후 11업

지원소 완성 후 거신, 거신 사거리 업그레이드

가스 100이 모이면 황혼 의회(9분 55초)

이후 3관문 추가

1거신 타이밍에 거신 1기, 불멸자 1기, 파수기 2기, 추적자 3기, 광전사 3기 보유

황혼의회 완성 후 점멸업, 11업 완료 후 22업

시간증폭은 전부 탐사정 -> 2거신까지 로봇공학 시설 -> 황혼 의회에 한 번, 이후 전부 제련소에

12분대에 트리플 연결체 건설

13분 30초 4거신 타이밍에 러쉬

(4거신, 1불멸자, 2파수기, 추적자 10기가량과 광전사 다수, 이후 추적자 소환)

사실 원래 백동준 선수는 3추적자 후 3차관 추적자로 압박을 하려던 의도였던 것 같지만

전진 수정탑을 지으려던 탐사정이 해병에 끊기고 전략을 선회한 듯 싶습니다.

보통 거신 하나 찍고 9분 전후로 5-6관문까지 추가하는데 2관문 추가 타이밍이 빨랐지요.

너무 늦어서 공격 가기전에 테란이 치즈올듯 ㅋㅋ

ㄴ생더블 상대로 쓰면 안됨
저 경기에선 초반에 탐사정 잡힌것 3추적자에 과잉수비한것 때문에 타이밍이 좀 늦어졌는데 저것보단 빠를 듯 아마 11업 10분 30초에 끊고 시증 풀로 몰빵하면 12분 후반엔 타이밍 나올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