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게님들 테프 상대로 테저할 때 병력구성 질문드려요.

거의 모든 종족전 상대로 해탱 쓰고 있는데, 테프조합 프로토스가 자원력 받으면 너무 무섭네요.

거신은 대충 바이킹으로 상대가 가능한데 고위기사가 나오면 emp로는 한계가 있음

해탱을 끝까지 고집하는 건 고위기사+돌광 상대로 답이 아닌거 같은데 해불로 전환해야 하나요? 

아 참고로 2:2 무작 마스터에요. 온리 테란으로 겜한지도 얼마 안됐고 2:2 경기 경험이 적어서 질문드려용 

시즌1, 2 합쳐서 70판도 안하고 마스터 간거라서..

해불은 더 답 없어용..더욱이 상대가 테프면 아마 탱도 있을텐데 해불은 그냥 녹는거나 다름없죠.
저도 해탱하는데 상대 테프가 어느정도 체제 구축이 끝나면 아무래도 해병은 견제+대공용 정도로 뽑고 팩을 3개 까지 지으면서 탱크를 아주 다수 뽑습니당. 돌광은 같은편의 감염충이면 해결 되니까요

고갱님 emp로 퇴갤시켜야합니다.
그외에는 답이없어유
테저면 초반에 염차링한다음에 메카닉 가는거 추천

원래 염차링이 안통하는 맵에서 확실히 테프>테저였고,염차링 통하는 맵에서도 테프에서 테란이 수비방법이 완벽하고 눈치도 좋으면 좋은게 테프였으니 테저로 이기시는게 힘드실텐데요.
테저vs테저에서는 테란의 개인능력이 많이 중요하다면 테저vs테프에서는 두 유저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저그는 눈치 잘 보면서 1:1을 하는듯한 일벌레 째기 능력을 보여줘야하고요. 테란도 상대 러쉬 안 올 것 같으면 힘싸움 대비해서 주구장창 병력만 뽑지말고 앞마당에 궤도 짓거나 저그에게 일벌레 쨀 미네랄을 줘야합니다. 저그가 일벌레 많이 짼 상태 이후에 저그가 역으로 다시 테란에게 미네랄을 몰아주면서 다수 병영이 돌아가며 해탱이 생산되어야합니다.

저그는 어떤 병력을 뽑는가? 저는 동가격대에 모이면 모일수록 기하급수적을 강해지는게 저그보다는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움직임, 몰멀 확인용 저글링 이외의 저그 유닛은 안 뽑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1에서 대부분 유저들이 뮤탈가니 원래 저그하면 뮤탈이 아니겟냐 하면서 뮤탈을 뽑는데,
1:1의 메커니즘에서 뮤탈이 통했던 건 상대방의 병력은 배치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고. 해병이면 맹독충, 추적자면 저글링으로 대응가능했기 때문이였는데, 얘내가 섞이는 2:2에서는 서로 보호가 되기 쉬워서 전면전에 뮤탈은 100/100의 가격을 해내지 못하고 10/10의 역할 정도해내고 우수수 떨어집니다. 3:3,4:4에서는 2,3명이 자리잡고 버티는 상태에서 뮤탈이 여기저기서 이득보는건 괜찮지만. 2:2에서는 1명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2명 막는건 차원이 다르니 뮤탈을 다수 운영하는건 상대가 공중대비 유닛이 거의 없고, 방어타워 이상하게 안지을 때만 해야합니다.

저그가 중반에 가장 할만한건 감염충 운용인데. 감염충을 막 10기 이상 정도 될 때부터 숫자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니깐 적당히만 뽑고 군락 넘어가서 무리군주 띄워야합니다. 뮤탈에 가스를 투자하지말고 무군 띄워서 상대에게 다른 병력조합을 강요. 그 병력조합을 같은 편의 해탱이 이겨주는 식으로 하는게 전면전에서 이기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확장을 시도하여 테프 병력 분산시도. 저글링은 무방비한 멀티털기. 테프가 후반운영을 했다면 저그 낀 쪽은 그보다 더한 후반까지 바라보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후반가기 싫으면 날빌 추천ㅋㅋ

저그가 바퀴같은거 뽑으면서 직접 전면전 준비할려고하면 메카닉으로 맞춰가시는 방법 또한 있는데. 화염차 드랍으로 일꾼 피해 좀 줘야 전면전으로 이길만할거에요. 뿐만 아니라 상대의 의료선 견제에 약함. 저그가 점막을 민폐용으로 미리 테란 쪾까지 깔아놓지 않은 이상말이죠.

답변들 감사합니다. 유령 컨을 좀 더 익히고 메카닉도 고려해봐야겠네요.

9기 이상쌓인 거신한테는 오히려 바이킹이 원샷원킬로도 녹이기전에 해불이다 정리될정도로.
바이킹으로 답이안나오던데..
오히려 고기가 훨신더 밥이죠.
은폐 EMP로 한번에 다 녹일수 도 있으니까요 ;
그런데 제일 빡치는건 후반의

고기 + 거신 이죠. 줄여서 고신이나 거기 라고함.
암튼 그거 답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