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에서 바퀴에대해 좀 물어볼께요

전 항상 팀내 2저그이상이 아닌이상 바퀴를 가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에 맛터 분들과 어랜뛸 기회가 생겨서 10판가량 뛰었는데 바퀴를 뽑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저글링을 가서 뮤탈을 갈 생각이었는데 상대가 타락귀랑 해병 다수 뽑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33에서 진짜로 바퀴 활용도가 몇프로 정도 되나요. 화차고 10못과 가촉으로 막으시던데

맵에 따라서 바퀴가 좋은 맵들도 있어요. 33 같은 경우는 계승자의 사원이나 실험실 맵의 경우, 바퀴 즐겨 뽑는 편입니다.

물론 바퀴 가더라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괜히 바퀴가 상성상 저글링과 염차에게 쎄다고 함부로 돌아다니다가 저글링에 싸먹히면 안되구요. 저글링 & 염차보다 기동성이 떨어져서 초반에 방어하기 쉬우면서 헬프 가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가면 상대방 저그가 뮤탈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무리하게 뮤탈 막기 위해서 체제 전환하기 보다는 바퀴를 더 많이 뽑아서 그냥 부왁 밀어버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아무래도 뮤탈이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는 뮤탈 수가 적어서 뮤탈이 내 본진 치더라도 내가 상대방 본진 무너뜨리는 속도가 훨씬 빠르거든요.

@ 그리고, 위의 글 보면 상대방이 타락귀 & 해병 다수인 경우라고 하는데, 이 때 바퀴 가는거 괜찮습니다. 근데, 그 상황이면 발업 맹독 가도 되고, 감염충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글링은 어차피 중반에서 별 도움 안되고, 뮤탈은 타락귀가 있어서 상성상 안 좋았겠네요.

무조건 뽑으면안된다 그런건없어요

상황에 따라서 좋고나쁜거죠

정말 드문일이지만 팀플에서는 우주모함을 뽑아야할때도 잇어요

바퀴같은경우도 조합상 이길확률이 낮다뿐이지 상황에맞게쓰면 통합니다

윗님이 설명 잘해놓으신듯

상대가 2저그 이상일때 바퀴가 오히려 괜찮던데 상대가 2저그면 분명 저그먼저 죽이러 오거든요 그때 저글링류로는 막기가 버거운데 촉수로 버티다가 바퀴가 뜨면 2칼라도 괜찮게 막을 수 있죠
바퀴는 근데 발이 너무 느려서 33에서 써먹기 어려워여..

아이린울프 브론즈끼고 겜하는놈이 남한테 훈수질이네

바퀴는 초반에는 왠만하면 비추. 중반에는 타종족과 조합해줄 든든한 탱커.

중후반 바퀴좋지요- 단, 염충이가 있을것! 염충염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