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울프

아이린울프(2012-03-12 16:43:06 KST) 00

어뷰저인지 아닌지 판별할 때... 1. 같이 플레이한 팀원이 골드 리거 이하인지 본다. 2. 그 팀원이 골드 리거 이하가 되기 위해서 패작을 했는지 본다입니다. 대부분 어뷰저들 보면 브론즈 끼고 하는데 그 브론즈 아이디 보면 다들 패작을 어마어마하게 했어요. 그러니 짜증이 나는거지요. 패작 하는 동안 같은 팀원이었던 사람들에게 민폐끼치고, 그렇게 만든 패작 아이디로 점수 많이 뺏긴 사람들에게 민폐끼치고...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순위 올린 같은 조 사람들에게 민폐끼치고...       댓글은 이따위로 달아놓고 넌왜 브론즈끼고 하냐?

씨빨년이네진짜

저님어뷰저임?ㅋㅋ 33할때 많이 봤는데

......... 장총님 게시글에 그렇게 쓰더니만 ;;;;;;;;

저님 혼자자주하던데 어뷰저라니

??? 이거진짜임? 엥

http://kr.battle.net/sc2/ko/profile/126134/1/%EC%95%84%EC%9D%B4%EB%A6%B0%EC%9A%B8%ED%94%84/matches

위 링크 가시면 3/13 일자 경기 얘기하시는 듯 하네요

아마 그저껜가 '라쿤'님이라고 브론즈랑 같이 할 때인데요.
그 분 본인 아이디가 정지 먹어서 그날만 아는 사람꺼 빌려서 접속하신거에요.
그날 그분이랑 다른 분(마스터 별이신 분)이랑 저랑 해서 4대4 8게임 했구요.
자기 전에 휴점만 다 쓸려고 3대3 3게임 정도 했어요.

그날 외에는 브론즈랑 한 경기는 없을거에요. 대부분 채널에 아는 분들과만 같이 합니다.
'라쿤'이란 아이디도 브론즈 만들려고 고의로 패작한 아이디는 절대 아니구요.
여러 사람이 돌려쓰는 아이디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무작위 주로 하다보니 아는 사람들 있어도 왠만하면 반어랜 무작 많이 하는 편이라,
아는 분이 브론즈라고 해도 배치 할 생각은 못했고 평소 하던데로 무작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4대4 는 다른 한분은 마스터별이라 점수를 그렇게 많이 얻지는 못했구요.
(그래도 브론즈가 끼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다들 엘이 낮은 분들이랑 붙긴 하더군요.)
3대3 은 확실히 브론즈가 끼어있으니까 쉽게 이기긴 했습니다.
본의아니게 그날 폐를 끼친 분들께는 사죄드립니다. (__)

난 누구편도 들고싶지않고 사람을까는것도 싫지만

요즘 어뷰문제에 다들 민감한지라

의심받을 행동은 애초에 안하는게 좋겟소

님을 욕하는건아님

저도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행동에 몇 경기라도 브론즈 끼고 해서 점수 이득을 본게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릴게요. 그리고 '라쿤' 이라는 아이디 패작한 아이디는 아니라고 말하였지만 대전기록 보니 패작으로 의심되는 기록은 있네요.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그 아이디랑 같이 겜할 때는 이미 패작으로 의심되어보이는 경기 후에 제대로 한참 승수 쌓은 후 저랑 같이 겜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허울좋게 포장해서 말을하고 매너있는척 정중하게 사과글을 올려봤자

막상 게임하는 그 순간에는 넌 어뷰징인걸 알고있었을꺼다

보나마나 휴점이나 좀 편하게 후딱 써버리자 라는 마인드로했겠지

그러니 33까지 휴점을 싹빨고 빠지셨겠지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자나 sSs가 딱 그렇게 휴점만 빨고 빠지거든

휴점쓰고나면 또 정상적인 게임하고 뭐 너는 앞으론 다신 안그럴꺼같으니

더말은 안하겠다만 확실한건 하는도중에 넌 분명히 자각하고있었을꺼다

한두게임한 초보거나 어뷰개념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선수끼리 왜이래?

네, 넥스님 말 맞아요. 하는 동안 분명히 평소보다 점수 더 쉽게 올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점에 대해서 사과드리는거구요. 그리고, 어차피 브론즈 끼고 할 일은 이후에는 없을거라 바로 인정할 수도 있었구요.

솔직히, 반어랜도 어뷰징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반어랜 하면 남들보다 높은 승률에 점수도 쌓기 쉽잖아요. 하지만, 쉬운 방법이 있으면 어떻게든 편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저도 반어랜의 유혹을 벗어나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래서, 시스템적으로 반어랜을 막아줬으면 하는 맘도 있습니다. 어차피, 저 게임내 실친은 없어서 혼자하는 경우가 더 많긴 하거든요. 그럴 때, 모두다 솔로 무작위 상태라면 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 근데, 저는 어뷰개념을 고의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러니까, 점수 어뷰징을 위해서 고의적으로 만든 브론즈 아이디를 끼고 플레이한다. --a 그런 관점에서는 그 때 그 경기들은 어뷰징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차피 그 당시에 33은 이미 1등이었고, 44는 죄다 아는 사람들이 상위권인 조인데다가 그 멤버들이랑 반어랜 자주 하는지라 등수가 의미없는 상태이고) - 그냥 변명 섞인 푸념이었습니다.

이사람깔시간에 한번이라도더 sSs를 까자.

@ 그래도, 저 여기에 글 계속 써도 되죠? --a 남들이 저를 어뷰저로 의심하든 안하든 그건 상관없는데요. 그것보다는 여기에 전략 조언하고 저도 조언 받고 하는 재미로 다니는데, ㅠㅠ 바퀴 글에 넥스님 쓴 댓글 때문에 그 댓글만 삭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반어랜이 무슨 어뷰저의 일종이여ㅋㅋㅋ

저는 반어랜도 경미한 어뷰징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혼자 할 때보다는 반어랜으로 할 때 점수가 훨씬 잘 오르거든요. 그나마 반어랜 정도는 용인해주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반어랜을 즐겨 하고 있긴 하지만 반어랜 없어도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3명이면 3대3 하면 되고, 2명이면 1명 더 꼬시거나 2대2 하면 되고, 4명이면 원래 4대4 하고)

넥스님이 지적한 이번 케이스 같은 경우, 저는 매일 비슷한 시각에 들어갔다가 초대되었고, 마침 그 파티에 브론즈 분이 계셨을 뿐이었습니다. 만약 반어랜이 안되었다면 3대3 배치하고 끝났겠죠. 하지만, 반어랜이 되니까 휴점 없앨 겸 평소하던만큼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물론 같이 하던 분들끼리 브론즈 끼어있으니까 점수도 잘 오르고 서치도 잘 된다는 점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어뷰징이냐라고 봤을 때는 제가 의도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 없다고 판단하는거랑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게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어랜을 하는 이유도 다른 사람들도 다들 반어랜을 하기 때문에 하지만, 혼자 할 때는 상대방이 저랑 비슷한 실력대의 반어랜이면(동등 뜨는 경우) 재수 없게 반어랜 걸렸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반어랜 할 때 상대방도 비슷한 생각이 들겠죠.

그래서 그냥 반어랜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아니... 이분이 우리조 1위였다.. 반갑습니다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