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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night786
작성일 2011-01-21 12:47:00 KST 조회 752
제목
[테란]토스전 빌드 정리(스크롤 압박)

이제막 스타를 시작한 친구를 위해 쓴 글인데요,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뭐이미 많은 분들이 올려 주셨겠지만, 뭐 비교하자면 허접한글이기도 하지만요...

고수님들의 테클 환영합니다...만은 심한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상쳐받아요 ㅠㅠ

 

프로토스와 상대하기 앞서, 간단히 프로토스라는 종족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다이아리그에서 까지 게임을 해 본결과 태란을 상대로 프로토스들의 전략은 대략 이러하다.

1. 4차원관문 러쉬

거의 올인성 빌드라고 보면 된다. 뭐 4차관 이후 운영을 준비해서 장기전으로 몰고가는 경향도 간혹 볼 수 있지만,
다른 빌드들에 비해 막히면 미래가 없는경우가 사실이다. 일단 무난하게 막은 태란이 이후 타이밍러쉬를 준비하기 수월하다.
대다수의 병력 비중이 관문유닛인 점과, 1가스에서 출발하기때문에 파수기 비중이 적다는 점에서 테란의 타이밍러쉬를 막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는 일단 막자는 생각으로 적절한 건설로봇 대동과 벙커 건설이 필수이다.
비슷한 전략으로 3차관 러쉬가 있는데, 이는 시증을 관문에 몰아줌으로써 4차관과 같은 효과를 내면서 후에 테크트리를 타거나 멀티하기가 4차관에 비해
좀더 수월한편이다.

 

2. 1차관 혹은 2차관+ 1우주관문

차원관문 유닛들 (주로 광전사)과 함께 공허포격기를 생산해 테란의 앞마당 멀티전에 찔러주는 전략이다.
보통 사신더블을 했을 경우 사신으로 우관을 발견하거나,
일꾼정찰시 토스가 시간증폭을 어디다 활용해주는지(2가스에 시간증폭을 상당히 모아주고 관문에 시증을 걸지않는다 라고할때 우관확신)
몰래건물 우발지역 정찰시 알 수 있다. 테란이 입구 심시티를 했을 경우 공허포격기의 차징이 손쉬워지는 관계로 테란입장에서는 막기 매우 까다롭다.
일단 테란이 어떤 빌드를 준비했느냐에 따라 대처하는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보통의 불곰더블, 사신더블의 경우 상당히 막기 어려운 난이도에 속한다.
병영을 4개까지 늘릴 타이밍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불곰더블의 경우 사신더블보다 더욱 대처가 힘든것이, 공허앞에서 불곰은 차징을 위한 제물 밖에 되지 않기때문이다.

공허찌르기를 예상했을경우, 해병의 양을 늘려주며, 전투방패나 전투자극제 업글을 눌러준다.(컨트롤에 자신있으면 전투자극제를 더욱 추천한다)
입구아래쪽에 수정탑을 건설해 차원관문으로 광전사를 입구 위쪽에 소환하는 플레이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본진언덕의 모서리쪽 정찰을 꾸준히한다(보급고 건설 추천->공허포격기 차징의 제물이 될수 있으니 끊임없이 해병움직여줘야함)
벙커와 미사일포탑의 적절한 배치(주로 입구쪽)로 상대병력 빠지게 한 후 멀티, 가능하면 테크트리 올려주며 바이킹생산.
뭐 대처법은 이런게 되겠다.

 

3. 점멸추적자,혹은 암흑기사로 시간벌기 이후, 고위기사

점멸추적자 같은 경우는 점멸의 기동성을 이용해 기동성이 딸리는 테란병력을 조금씩 짤라먹어주거나 본진 견제를 해주는 플레이이다.
보통 주력병력으로 이용하는 타이밍은 길지않고, 자신이 멀티를 무난하게 가져가고 고위기사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는 편이다.
일단 정찰시 황혼의회를 보게되면 미사일포탑을 지을 준비를 하는 것은 필수 이다. 고위기사까지의 타이밍을 무난하게 허락해서는 안되고,
점멸로 농락당하지않게 최소한의 방어 후 타이밍러쉬를 준비하는게 옳은 판단이다. 아무리 점멸이 되있다고 하더라도 해불의 강한 압박에있어서는
관문유닛 그것도 추적자만으로는 방어하기 힘들 것이다.

암흑기사 예상시에는 궤도사령부의 마나를 50~100사이로 아껴두며, 미사일포탑을 적절한 위치에 건설해두어야한다. 몰래 수정탑을 서치해서 사전에 방지하고,
불곰의 충격탄 업글을 눌러 주는것은 필수이다.

부적 고기(카리다린 부적 업글시 고위기사가 생산 즉시 폭풍을 시전 할 수 있다)같은경우는, 프로토스의 그 어떤 조합보다 상대가 까다롭다. 유령이 키포인트다.
일단 이엠피한방이 모여있는 고위기사에게 적중한다면 그틈을 타 전투자극제 해불로 교전을 유도하는것이 중요하다.
폭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빼주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4. 2차관 2우관 불사조 운영.

사실 불사조는 운영이 매우 까다로워 약간 고난이도의 전술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번 패치이후 불사조 빌드타임이 줄어, 우관에 쓰는 시증을 연결체에 걸어줌으로서 일꾼 생산이 좀더 용의해졌다.

불사조 운영같은경우는 해탱밴시밤까 조합의 111체제에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중력자 광선이 탱크를 무력화 시키기때문이다.
상대 불사조 운영의 경우 분명 약한 타이밍이 있는데 그타이밍을 잘 파해집고 들어가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진 미네랄필드에 미사일포탑하나쯤 건설해두는것을 추천한다.
중력자 광선을 통한 지계로봇 몰살의 위험때문이다.
다수의 해병을 생산하는것, 반응로 바이킹을 섞어주는것 등의 대처법이 있다.

 


5. 광자포 러쉬

-_-;;별거없다 그냥 광자포 러쉬가 예상되는 경우 정찰 탐사정에 건설로봇 하나붙여주다가 해병나오면 죽이자.
젤나가 동굴맵이나 기타 미네랄필드 뒷쪽이 수정탑으로 막히는 맵 에서 수정탑으로 막고 안쪽에 광자포건설하는 토스들이 있는데..
탐사정이 미네랄 필드 뒤쪽으로 들어간다싶으면 다수일꾼대동해서 막아주자.

 

6. 2,3차관 로보틱스 불멸자 이후 거신조합

최근 잘안하더라... 해불 바이킹에 취약해서인지 거신 운영시에는 고위기사와 광전사 파수기등의 조합을 섞어주는 경우가 많고,
초반 전략으로 로보틱스를 사용하기보단, 벤시에 대한 대비로 혹은 무난한 정찰을위해 관측선을 생산해 주기 위해서 로보틱스를 이용하는게 대부분이다.

아! 참고로 프로토스의 초반 강력한 푸시빌드에는 은폐벤시배제빌드가 많으므로 그틈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어쨌건 빠른 거신 예상시에는 해병보다는 불곰의 비중을 높혀주고 바이킹을 최대한 빨리 보유할 수 있도록 한다. 추적자가 다수인 거신조합에서는
국지방어기를 이용해주면 바이킹이 안전하게 거신을 요격해 줄 수있다.
빠른 확장을 통한 물량으로 토스 병력을 압도하면 된다.
거신 수에 맞게 바이킹의 숫자를 조절해주는것, 전투자극제타이밍, 거신일점사등등 컨트롤이 필요하다.

 

7. 6관문 올인질럿

지난시즌 4강전(?)때 장민철 선수가 보여준 빌드입니다. 결승전에도 나왔었죠..

상대 본진 근쳐에 극초반 탐사정 정찰후 5수정탑 6관문(?이게맞나)지어 초빠르게 생산된 광전사로 압박하는 플레이입니다. 정찰후 예상시, 본진 심시티로 벙커 필수로 지어주시고, 막았다싶으면 기술실 올린후 사신 한기 뽑아서 적본진 탐사정 털어줍시다.

 

뭐 대략 토스의 전략들을 살펴 보았다. 본인이 초고수 혹은 고수라고 하기도 민망한 정도의 실력이라. 이외 여러가지 빌드들이 존재할 수도 있고
대처법이 잘 못 된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들을 위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본 것이다.
그럼 다음으로 테란의 빌드를 알아보자.

최근 GSL4강에서 정종현 선수가 보여준 화염차를 이용한 견제플레이도 매우 일품이었지만, 본인이 실전에 이용해 본적이 없고 빌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관계로..;;;
여기서는 본인이 알고 있는 가장무난한 111체제와 해탱조이기, 더블커맨드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자 한다.

 

1. 111체제

111이라 함은 1반응로병영 1기술실군수공장 1기술실우주공항에서 생산되는 병력으로 한방의 강력한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는 빌드이다.
기본적인 빌드오더는 9보급->11병영->13가스->15궤도사령부->보급고 해병생산->두가스올리면서 군수공장, 해병 3기생산이후 병영에 반응로, 꾸준한 해병생산
군수공장 완성후 우주공항->군수공장 기술실달고 탱크생산->우주공항 완성후 의료선 한기쯤생산 후 기술실 밤까 벤시,

보통 탱크 2기타이밍에 나가는경우도있고, 밤까마귀 국지방어기 마나가 충만할때 나가는 경우도 있다.
초반에 취약하므로 벙커가 필요한시기에(4차관러쉬등등)는 적절히 벙커를 지어주어야한다.
교전시 국지방어기 활용해주고 건설로봇 대동해서 상대본진에 벙커를 건설해주는것도 승기를 궂히는데 큰 요인이 되겠다.

 

2. 해탱 조이기

군수공장까지는 111체제와 같은데, 우주공항으로 언덕시야를 확보하기보다는 병영을 한개늘려, 해병의 비중에 힘을 주는 전략이다.
궤도사령부의 마나를 한두방쯤은 아껴두어 언덕시야 밝히기 혹은 암흑기사에 대비하자, 공중유닛이 없으므로 언덕시아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되는데
될수 있는한 언덕위쪽에 소수병력을 올릴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3. 더블커맨드 (사신더블)

궤도사령부이후 보급고 건설까지는 똑같다. 이후에 해병한기 생산후 기술실 달아주고, 충격탄업 하면서 사신을 생산해 정찰하며, 사령부를 올린다.
가장먼저 젤나가감시탑 확보 일꾼의 유무파악을 위해 젤나가감시탑 돌아주고, 사신의 어빌리티를 통해 언덕으로 올라가 추적자를 피해 정찰하며
가능하면 탐사정도 잡아준다. 이빌드의 장점은 사신정찰로인한 스캐너탐색이 불필요하기때문에 그만큼 지계로봇으로 자원수급량을 늘려 줄 수 있다.
정찰이후 상대의 전략에 대비해주면서 자신은 빠른 멀티를 가져가 힘싸움을 준비한다. 사신한기 이후에는 불곰이나 해병을 생산해 준다,
멀티내려가기전타이밍에 4병영가지 늘려주는 것이보통이다. 더블 커맨드 특성상 취약한타이밍에 대비하기위해 벙커 건설은 필수다.

 

4. 더블 커맨드 (불곰더블)
사신 더블과 비슷하지만,기술실 이후 첫유닛으로 사신말고 불곰을 생산해 충격탄 불곰으로 한번찔러준다.
1해병 1불곰 1건설로봇(초반 정찰일꾼) 찌르기를 추천한다.
추격자나 광전사를 한두기씩 짤라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안되겠다싶으면 최대한 불곰을 살려준다(추격자한테는 이동속도 차이로 인해 결국 잡힌다 ㅠㅠ)
찌르기 시도시에 상대의 의도가 파악되지않는다면, 스캐너탐색을 해야되므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4차관이다 싶으면 바로 벙커 두기쯤 건설해준다.

 


이상 대프로토스전 빌드에 대해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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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프레지던트이블 (2011-01-21 12:5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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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치즈는 없나연
아이콘 Willeeeee (2011-01-21 13:37: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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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TeamSpaatZ (2011-01-21 13:51: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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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젤나가 동굴맵에 본진 미네랄필드 뒤에다가 수정탑 3개까지 박고 무리하게 광자포러쉬
또는 그와 비슷하게 광자포 러쉬오는 프로토스는 그냥 돈 더쓰게 유도한 다음에 치즈러쉬 가버리면 됩니다. 사령부 띄워서 어딘가로 보내고 일꾼과 해병 소수로 프로토스 본진에 꼴아박으면 이겨요. 전진 관문은 컨트롤싸움인듯
그리고 보통 암흑기사는 7분대에 오는데 정찰로 프로토스의 황혼의회가 올라가 있는것은 확인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5분대에서 6분대에 병력을 긁고 프로토스 본진에 살짝 깔짝여보세요. 일꾼 밀어넣어보고 프로토스 병력이 파수기 에 광전사 두기뿐 이라던가 추적자에 광전사 몇기뿐 이러면 100% 암흑기사 맞고요.
아이콘 하늘에서불곰이 (2011-01-21 18:25: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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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몰래 우관으로 공허올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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