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오크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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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4 04:32:57 KST | 조회 | 919 |
제목 |
저막 탈출하며 느낀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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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막 탈출을 위해 10일동안 저그전만 수행하며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 저그의 초반 멀티에 압박감을 갖지 말자.
저그가 초반 멀티를 가져가더라도 퀸생성 일벌레 붙이기 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자원이 뒤쳐진다는 압박감에 무모한 러시나 배째 멀티는 패망에 지름길입니다.
저그 입장에서보면 일단 앞마당만 지어놓고 상대에 맞춰 일꾼 1개도 안뽑고 병력만 생산할수도 있거든요.
- 초반 더블의 단점
저그와같은 타이밍에 더블을 할경우 올인성 러시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진출이 상당이 늦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저그는 더블링과 뮤탈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이리저리 치면서 제3,4 확장 가져가는 반면 테란은 우방하면서
불확실한 확률 게릴라를 할수밖에 없게됩니다.
- 초반 압박의 중요성
제가 저막을 겨우 극복하게된 계기가 한방 병력을 모으기 보다 압박 플레이를 하면서부터 입니다.
마린2기부터 오버로드 사냥 젤나가 감시탑 선점등 계속 압박합니다.
선가스 발업 저글링에 싸먹힐때도 있지만 벽을 등지고 무빙샷하면 저글링도 피해가 크므로 저그입장에선
일꾼 수급이 더뎌집니다.
이후 연타로 이어지는 화염차 러시에 일꾼을 째는 저그는 피해를 감수할수밖에 없습니다.
해병 화염차 러시는 빠른 맹독이나 바퀴를 강요하게 되므로 일꾼수급이 늦어진 저그는 3멀티를 빠른 타이밍에
가져가기 힘들어집니다.
- 행성요새 자제
중반이후 서로 확장 견제 할때 저그입장에서 행성요새 녹이는건 일도 아닙니다.
저글링 맹독충 몇마리 잡는것보다 지게차 한번이라도 더 떨궈서 후방에 사령부 하나 더 짓는게 훨씬 이득 입니다.
- 초반 뮤탈 견제는 터렛으로
뮤탈 견제를 해병이나 토르로 하면 가격대비 방어는 용이하나 진출이 늦어집니다.
초반 8~10 뮤탈이면 본진 터렛3개 앞마당 3개 정도 지어주면 됩니다.
가격은 부담이되나 이타이밍에 휘둘리면서 저그의 제3,4 멀티 내어주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뮤탈이 견제 올때 역으로 본진 치러가면 뮤탈은 돌아 올수밖에 없고 모아두었던 라바는 일꾼이 아닌 병력으로
소모될수밖에 없습니다.
중후반 뮤탈에 힘을 실었을때 터렛 좀더 늘려주며 수비용 벙커를 짓는것도 좋습니다.
- 첫 점막 제거
화염차 첫번째 찌르기 들어갈때 저그의 3멀티로 뻗어나가는 점막을 반드시 제거해주고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그후 견제밑 라인싸움에서 하늘과 땅차이의 결과를 가져 줍니다.
:+: 다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초보분들도 계시니깐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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