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알 테테전 심각

진짜 답이없음

테테전 승률 10%정도 나오는것 같네요

뭘해도짐 이상함

저그전 토스전은 마스터 조10위권 사람들하고도 승률 비슷하게 나오는데

테테전은 다야한테도 지는 일이 수두룩(아임 다야 조1위 전체5~20위 사이왔다갔다)

 

내가 더블하면 밴쉬에 털리거나 조여지고 내가 조일라면 상대는 더블하면서 막는

휘귀한 일이 계속 일어남 근본적으로 뭔가 잘못되있는거같음

 

오히려 한 50분장기전가야 종종이기고 보통 15~20분사이에 지지칠떄가 많아요

 

뭔가 테테전에 마인드같은게 있을까요?

아님 정석 빌드라든가? 더블이후 3병영은 아무리해봐도 저한텐 맞지가 않고

 

문제가 뭔지 모르곘음

레알 미칠것같음 도와주십쇼 ㅠ

프로게이머들은 많은 경험과 해병의 적절한 컨과 배치 + 눈치 빨로 초반 견제를 막으면서 더블을 가져가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제 생각에 일반유저들간에는 견제+초반카드 막으면서 더블 가져가는것보다 초반 더블하는 테란 털고 시작하는게 훨씬 쉬운듯 해요.

단적인 예로, 염차 드랍같은만 해도 사실 프로게이머들도 종종 당하지만 일반 유저들은 훨씬 더 잘 당해요. 반면 염차 드랍 쓰는 사람입장에선 별다른 어려움은 또 없거든요.

제가 원래 제 스타일대로 초반 테란 조지고 시작할때는 테테전 승률 괜찮게 나오다가 방송경기 따라하면서 더블하면서 시작하는것 배울때 엄청 털리다가, 이제야 좀 눈치가 생기고 하면서 승률이 좀 나옵니다.

제일 좋은건 사전 공격입니다

막을려고 시도하다가 어영부영 피해보기 시작하면 뒷감당 힘들어요

방법으로는 탱크 최적화 타이밍 압박이 좋더라구요

조여놓고 시작하는게 마음 편하고 유리하게 이끌고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테테전은 선긋기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
일단 먼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게 거의 이득봅니다

선 그어 놓으면 그 병력이 빈집 못가게 잘 막아두고
(적은 병력으로 많은 병력을 막을 수 있기 떄문에 이걸 이용, 이게 진짜 선긋기)
병력 절반을 돌린다던가 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뤄야 되요

틈이 보인다면 상대 본진 언덕 밑을 장악하는게 제일 좋은 플레이 입니다(언덕 시야 신경)
생산 기반 파괴 + 상대 병력 무르게 하기 + 다른 곳 공격 할 여유 생김

그리고 바이킹을 많이 뽑지 안고 해불탱에 집중한다면 궤도사령부 마나 아껴서 적절한 타이밍에
스캔 쓰는게 필수구요, 저도 바이킹 많이 안뽑은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전 탱크 소수에 업글 해병 잔뜩을 선호하는 편인데, 탱크 많이 쓰는 테란 상대로는 미친듯한 난전 유도가 매우 좋습니다. 2방향 드랍+정면 압박 + 의료선 플레이 등등 정신없게 하다보면
제가 상대하는 테란들은 임즈모드같은 탱크 실수가 분명 나오거나 반응이 느려서 일꾼이 다 털리거나 하더라구요.

테란은 테테전이 진짜 실력.

동족전은 뭐니뭐니해도 올인이죠 5병영러쉬가세요

바이킹을 많이 쓰지 않는다면 감시탑 점령은 필수구요,

전진한 병력에 감지탑 건설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먼저 공격적으로 가되,
(무리한 공격 x 시야확보 후 빈틈 파고들기)
역습의 여지는 남기지 않는다
(상대의 역공이 의심 되는 지역에 무시하지 못할 만큼의 방어병력 배치)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세요

어줍짢은 방어병력은 씹어먹는게 테란이라 적잖은 병력을 방어에 투입하셔야 됩니다
그 대신 막을경우 무조건 이득이 될 만한 상황을 만들어야죠

아직도 ㅜㅜ

미라지에 말수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