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를 못잡겠네요

골드 8위권 안에드는 골레기입니다..

11분대에 타이밍 러쉬가도 그놈의 거신은 꼭 한기씩 있고 의료선두대에 병력태워서 본진에 큰 피해도 못주고 간신히 의료선 두대에 병력태워서 귀환하면 그 다음에 어떻게 공격을 갈지 방어를 갈지 모르겠네요...왜 졌는지 리플을 봐야되는데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겠네요.... 자포감만 더 심해질거 같아서요...

테란은 견제 막히면 저그건 플토건 그냥 처밀린다고 볼 수 밖에없네요... 제일 무서운저그가 점막 미친듯이 늘리고 저글링 맹독 울트라 다 끌고올때 아 xx 뭐 어쩌라고 이말 밖에 나오질 않아요. 화염차를 뽑아서 점막 넓히는걸 막으라고는 하는데 이 약해빠진 화염차를 다루는것도 너무힘드네요... 여왕이 두기씩 같이 점막 넓히고 있으니 화염차 4기는 그냥 고물 자동차에 불과하네요.

 

요새는 실력낮은 사람 이겨도 별 감흥 조차도 없습니다.... 아킬론에서 멀티하나 부셨다고 나가질 않나;;; 거신 3기에 고기까지 가 갖춘 플토였는데 고작 멀티하나 박살난걸로 나가니까 패작하려고 일부러 이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빌드 하나도 잘 구사 못하는데 저한테는 빌드연구 제작은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뽕뽑기의 뜻도 찾아봐도 모르겠고 리플보면서 제가 손해봤는지 이득봤는지도 판별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테란 밸런스를  봤을때 진짜 메카닉 유닛 전체를 개선 하는게 정말 급하다 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다시 전투자극제 170에서 150 해주고 이엠피 상향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그래도 산개가 후달려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차피 잡금리거고 플래티넘은 꿈에도 꾸지말고 그냥 기갑 토르 탱크는 방어를 하고 벤시로 게릴라로 미친듯이 쪼기를 할까 합니다.. 물론 이게 가능할지는 모릅니다. 아는분의 테테전 메카닉빌드로 어떻게든 해볼려 합니다...

"테란은 견제를 잘해야 산다" 는 분위기 보고, 정말 견제에만 치중하다가 먹히지 않아서 멘붕오는 케이스가 많은데, "게임 몇판 지면 어때" 마인드로
미친척하고 은벤도 해보고, 1병영 트리플도 해보고 하세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공포증도 사라집니다. : )
뭐 개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그렇게 하면서 일단 패배 스트레스부터 해탈한 뒤에 마스터 갔네요.

레더 골드~다이아 단계에서 특히 '날빌' 이나 최적화된 빠른 견제 등으로 빨리 이익 챙기고 '승'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역으로,
상대의 날빌이나 견제를 막기위해 특화된 빌드를 쓰면서 '승' 을 챙기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실제로 제가 자날때 플래티넘~마스터 단계일때는 당시 토스들이 하도 뽕뽑기만 해대서 아예 빌드를 뽕뽑기 대처용으로만 갔더니 승률이 대폭 상승됐었던 것 처럼..
그런 상대들에게는 그냥 대놓고 째는게 상책입니다. : )
결국 축약하면 다양하게 플레이 하다보면 해탈해서 실력도 상승한다는 검미다

다이아까지 먹은만큼 뽑아내기만해도 쉽게이길텐데
교전중에 생산안해서 돈쌓인다거나 일꾼을 조금뽑거나 빌드가 최적화안됬거나
산개가 안된다거나 뭐 그런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