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 감시탑 점령 팁

주종 테란입니다.

해병 기준으로 글씁니다.

 

상대해병 한마리가 미리 감시탑에 서서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고 합시다.

내 해병이 접근해서 그 해병을 어택 누르면, 내 해병이 개빨피 되고 삽니다.

상대 해병은 죽습니다.

 

대충보면 상대 해병도 바로 공격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미리 어택명령을 내려 둔 것이 아니면, 약간의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내 해병의 공격을 맞고나서 상대 공격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1 교전으로 부터 감지탑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해야합니다.

 

1. 내가 점령하고 있을 경우

- 짧은 거리 패트롤을 시켜놓으므로써 상대 해병이 접근할때 바로 공격하도록 한다.

 

2. 상대가 점령하고 있는 경우

- 상대 해병이 가만히 서있다면, 먼저 다가가서 어택을 눌러주고

- 상대 해병이 패트롤 중이라면, 정찰나간 일꾼을 데려와서 같이 싸워준다. (일꾼이 맞아주거나 데미지 한대만 툭)

경험상 저글링도 마찬가지입니다~

흠 그렇다면 패트롤중의 해병에 다가가서 아군의 해병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면
인스턴트 공격방식의 해병끼리의 싸움이므로 누가 이길지는 운에 맡겨야 하겠군요.
뭐 어쨌든 좋은팁엔 추천합니다.

오오 굿팁!!

주종테란은 전대요.

내가 1번을 했는대 상대도 이글을 읽고 2번의 2유형을 시전하면 어떻게되나요.
그리고 마린 개빨피되고 잡은걸 다시잡으로 해병오면 어떻하나요.

ㄴ조그마한 맞춤법 지적 한번 하자면요,
두번째줄의 [어떻하나요] 어떻하나요는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어떡하나요] 가 [어떻게하나요] 의 줄임말이고요.
그러므로 해병오면 어떻하나요가 아니라
해병오면 어떡하나요 or 해병오면 어떻게 하나요
가 맞겠습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이 잠수중인것 같아서 대신 답해드리자면,
닥튀가 답입니다. 병력숫자와 체력면에서 딸리는데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죠.

잠수 탔다가 돌아왔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유닛이 공격 모션을 취하기 위한' 잠깐이니마의 지체시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어택하면 이기는 이유는, 대상을 먼저 바라본 상태에서
공격모션을 조금이라도 먼저 취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상대가 패트롤 중이라서 즉시 공격을 하더라도
상대가 뒤돌아 서 있을때 내가 다가가서 뒤에서 선빵을 날리면
상대가 뒤로 돌아서는 모션 후 공격을 하기 때문에
미세하게 나마 늦게 때립니다.

그러므로 경험상 먼저 쏘는 방향 바라보고 쏘면 패트롤 돼 있어도 개빨피되고 이깁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공격 선딜은 두 유닛의 종류가 같을경우 별다른 문제가 안되지만,
불곰이나 추적자의 경우처럼 인스턴트 공격이 아닌
미사일 형의 공격이라면

전투시 쎄미 상황이 납니다. 둘다 죽는 더블킬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공격 모션 취한후에 데미지가 즉시 들어가는
해병, 유령, 사신 등의 유닛과 달리

미사일 형태의 공격을 하는 유닛은 모션 후 데미지가 계산되기 때문에
미세한 시간 차의 효과가 무시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를 응용하면, 대규모 혹은 중규모의 전투에도 응용가능한데
인스턴트 유닛의 경우 일점사가 효율이 훨씬 좋고
미사일 형태의 공격을 하는 유닛의 경우 어택땅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해불선을 운영할때 해병은 가급적 일점사컨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해병 체력이 초중반에 적당히 높고
자극제 효율이 좋고 의료선 효율또한 좋아서
무시될 수도 있긴 하지만,

세미싸움이 날것 같을 때 위 컨을 해주면
교전상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허리돌리기 컨이 더 좋고 효율이 높지만요^^;

이걸 좀더 응용하는 방법은
프프전 같이 추좆자의 경우는 쏘는 시간과 맞는시간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감시탑에서 먼저 쏴도 세미싸움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10해병vs3추적자 이런 상황에서
추좆자가 그냥 어택땅찍는거 보다 강제어택이 좀더 딜이 없어서
무조건 강제어택 하는게 좋습니다. 한 유닛 만 점사하는것자체로도 더 효율적이지만
토스분들은 꼭 해병vs추좆자는 힘들어도 강제어택 컨트롤이 필수~!!

좋은 팁 감사합니다. !

팁 좋네요 ㅇㅇ버빵전도사님 설명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