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yFo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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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21 17:19:59 KST | 조회 | 2,278 |
제목 |
거상 + 분자분해와 지진꾼 스킬에 대한 카룬씨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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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ve been some questions about the Colossus' utility on my website's forums. stebo88 and I have been speculating about possible uses for this 6 food monster. stebo88 used it at Blizzcon to fight some Zerglings and he had to retreat due to the Colossus' low damage (he did get to use its cliff climbing abilities though, the one positive aspect of the situation). In addition to its seeming uselessness, the Colossus costs a large amount of resources...
So I want to ask...what makes the Colossus worth its price? Are the Thermal Lances stronger than stebo thought them to be (against another class of units perhaps)?
In my opinion, the Colossus is the most effective when you have more than one. Three seems to be my optimal number, especially against Terran. Medivacs heal at a very fast rate, but only one target at a time. Against a group of Marines with a Medivac, one single Colossus would do virtually nothing, because the damage would be healed through easily. With three Colossi, the Marines would die in one sweep, negating any healing that could be done. A single Colossus is good at softening targets, but with more rapid healing from Medivacs and new units like Roaches, it may not be enough. At that point, you need enough to kill them in one sweep, and when you do have that, it will do significant damage to any army, especially with the additional range upgrade for the Colossus.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토론방에 거상의 효용성에 대해서 질문이 여러 차례 올라왔죠. stebo88과 저는 인구수를 6씩이나 먹는 이 괴물이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stebo88은 블리즈컨에서 저글링을 상대로 사용했지만 거상의 데미지가 딸리는 관계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는군요(물론 절벽을 올라가는 능력은 적어도 그 상황에서만큼은 쓸만했죠). 거상은 무용지물로 여겨질 뿐 아니라 자원도 많이 잡아먹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거상은 도대체 어떻게 제값을 할 수 있나요? stebo가 생각했던 것보다 열광선이 더 강력하기라도 한가요(다른 종류의 유닛에게 더욱 잘 먹히거나 뭐 그런 식)?
제가 보기에는 거상은 둘 이상을 갖췄을 때 더욱 효과적인 유닛입니다. 제 생각에는 특히 테란을 상대로 할 때 3기가 가장 적당한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메디백은 아주 빠른 속도로 치료를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유닛만을 치료할 수 있죠. 메디백을 대동한 다수 마린을 상대할 경우 하나의 거상만으로는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데미지가 쉽게 치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기의 거상을 갖출 경우, 마린은 한 번의 공격만으로 다 쓸리며, 이 경우 어떤 치료라도 무용지물이 되죠. 하나의 거상도 물론 목표물의 체력을 깎는 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메디백을 통한 더욱 빠른 치료라든지 로치와 같은 새로운 유닛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목표물을 한 번에 쓸어버려야 하며, 그것이 가능해진다면, 어떤 전력과 마주쳐도 이에 대하여 막대한 타격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거상의 공격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Karune, what are your thoughts on the Colossus attack mechanic? While the numbers can be adjusted in accordance to balance, there's concern that the current attack mechanic is itself a flaw in that it's too situational. Has your team considered enhancing it in any ways, or adding more control to the attack pattern is etches into the ground?
Thanks in advance.
Even though the beam is currently shown visually in various ways, the damage is done to all units in that straight line at the same time instantly. That line will always be based on the position you are attacking from, so in that way there is a lot of control as how to use the Colossus.
I definitely wouldn't say the Colossus is too situational either cause this unit is quite useful in both Zerg and Terran matchups. As long as in these matchups, both players continue to adapt to counter each other's strategies, Colossi will surely be brought to the battlefield.
카룬씨, 거상의 공격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른 수치 정보는 밸런스에 따라 조정될 수 있겠지만, 현재의 공격방식은 그 자체로 상황에 대한 유연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면에서 약점이라는 우려가 있거든요. 개발팀이 이를 어떤 식으로든 개선하거나 아니면 땅을 긋는 공격패턴에 있어 보다 많은 컨트롤 요소를 넣는 것을 고려해 봤나요?
아 글구 미리 감사.
비록 거상의 광선이 현재 시각적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데미지는 타격선에 있는 모든 유닛에 대하여 동시에 즉시적으로 들어갑니다. 이 타격선은 거상이 공격하는 위치에 따라서 언제나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한 면에서 본다면 거상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하여 많은 컨트롤 요소가 있다고 수 있죠.
저는 거상이 상황에 대한 유연성이 떨어진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이 녀석이 저그와 테란 모두를 상대로 꽤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저그와 테란을 상대로 한 대결에서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전략에 대하여 계속 반격을 펼쳐 가기를 계속하는 한 거상은 분명 전장에 투입될 것입니다.
But what benefits do Colossi have over using units like High Templar or Archons for Zerglings and such? The only differentiating mechanic is the ability to walk up and down cliffs, which is situational in most cases because not every map will be entrenched with cliffs. It seems like Archons will generally be an all-around better unit for fighting the units that the Colossi is also good at.
It is true, they all do some form of AoE, but they are very much different from each other. Archons have a range of 2. Colossi have a range of 6, and with the upgrade that becomes 9, as well as increasing the area in which takes damage. The range of the Colossus is what makes it such a great support unit, as well as an awesome raider from cliffs. Additionally, all competitive maps will have cliffs to some degree.
하지만 저글링이나 뭐 그런 유닛을 상대할 때 하이템플러나 아컨과 같은 유닛을 활용하는 대신 거상을 뽑을 이유는 대체 뭔가요? 거상이 차별화되는 유일한 메카니즘이 바로 절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 능력 뿐인데, 이는 모든 맵에 절벽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대체로 몇몇 상황에서만 쓰일 수 있죠. 제가 보기에는 거상이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유닛에 맞설 경우 아컨이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난 유닛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그건 물론 맞는 말이죠, 하이템프러와 아컨 그리고 거상 모두 어떤 식으로든 범위데미지를 갖추고 있긴 하지만, 이들은 각자 아주 다릅니다. 아컨은 공격사거리가 2인 반면 거상은 공격사거리가 6이고 이는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9로 늘어나며 공격범위 또한 증가합니다. 거상의 공격사거리를 통하여 거상이 훌륭한 화력지원유닛이자 뛰어난 고지대 공격수단이 되는 것이죠. 아울러 모든 대전용 맵은 어느 정도로든 절벽 지형을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11296506043&sid=3000
The Molecular Disrupter is a new ability we are testing out on the Nullifier, in which the unit fires a psionic projectile which bounces between units of the same type, doing 10 damage with each hit, up to a maximum of 10 bounces. Thus, if you were to use this ability on 2 Marines (with 40 hit points each, not upgraded), both Marines would die easily. If there were 3 Marines, it would kill 1 Marine and leave the last two at 10 hp each. Currently, the ability costs 125 energy.
Stats are of course all subject to balance.
The Seismic Thumper is no longer in the multiplayer game, but was originally dropped on the battlefield, which slows all units within it's radius by 50% (including friendlies). The only way to stop it was to destroy the Seismic Thumper itself.
분자분해는 널러파이어에 대하여 시범 중인 새로운 스킬인데, 이 스킬은 목표 유닛과 똑같은 종류의 유닛 사이를 튕겨가면서 한 번 튕길 때마다 10의 데미지를 가하고 최대 10번까지 튕기는 사이어닉 조각을 발사합니다. 따라서 이 스킬을 마린(노업에 피 40으로 잡으면) 둘에 대하여 사용한다면 두 녀석 모두 금방 죽게 되죠. 만약 마린이 셋이라면 한 녀석을 날려버리고 나머지 두 녀석은 피가 10씩 남게 됩니다. 현재 빌드에서 이 스킬은 125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게 뭔 말인지 설명하겠습니다: 이 스킬은 한번 칠 때마다 데미지를 10씩 먹이는 어떤 쬐끄만 조각이 목표 유닛들 사이로 튕겨가는 것인데 최대 10번까지 튕기고 목표물이 뒤질 때까지 튕깁니다. 마린이 둘이라면 이 둘이 뒤질 때까지 튕기므로 8번만 튕기면 마린 둘 피 합친 80이 다 깎여서 죽죠. 한편 마린이 셋이라면 역시 이 셋이 뒤질 때까지 튕기는데 최대 10번까지만 튕기므로 3x3해서 9번 튕겨서 마린 하나당 피 30씩 깎아버리고 마지막 한 번 튕겨서 마린 하나가 결국 뒤지는 것이죠.]
물론 모든 수치는 밸런스에 따라 바뀝니다. [저 역시 하고 싶은 말입니다.]
지진꾼은 이제 더 이상 멀티플레이어 게임에는 없지만, 원래 전장에 투입될 경우 자신의 주변 일정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유닛(피아 불문)의 움직임을 50% 감소시켰습니다. 이걸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진꾼 자체를 파괴하는 것 뿐이었죠. [Seismic Thump는 원래 지진강타로 알려진 스킬인데 위 답변의 내용을 생각할 때 오토터렛처럼 자체적인 체력을 갖춰 별도의 유닛으로 취급된다는 면에서 지진꾼으로 해석했습니다. 뭐 지진강타자 이런 식의 해석도 가능하겠습니다.]
출처: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11296677153&sid=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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