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무어가 쓰랄의 스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충격 받았습니다;;

 

"쓰랄의 스승이었으나 훗날 적으로 돌아서는 이 인간의 이름은?" 

 

이라고 주둔지 공개창에 퀴즈를 내신 분이있길래

 

인간? 설마 그 하사관 이야긴가.. 하려고 찾아보려던 찰나에 누군가가

 

"에델라스 블랙무어!" 라고해서 정답처리;;;

 

그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더니

 

"블랙무어가 용병술 등을 가르치지않았다면 지금의 쓰랄은 없었을거다!" 라고 주장하더군요.

 

참...

 

인벤 역게가 저런 사람들로 득시글거릴거 생각하니 소름이 돋습니다;;

근데 또 틀린건 아니기도 하고... 음.. 좀 애매한듯

음... 조선이 일제강점기를 통해서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인 것 같은데

그걸 가르친게 블랙무어는 아니잖음?

블랙무어가 손수 가르쳤나? 근데 어째서 제자임...

쓰랄의 뒤를 봐준 후견인 정도면 적당할듯.

애매하긴 한데 아주 틀렸다고 보기엔 좀... 어쨌든 기회제공은 한 셈이니까?

후견인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후원자라면 모를까. 그렇게 따지면 진짜 가르친건 그 하사관이잖음.
블랙무어는 성주지. 교관이 아니잖음. 스승이란 단어가 언제부터 금전적 지원가에게 쓰였지.

블랙무어가 스랄을 키워주고 가르쳐준건 맞지만
직접 가르쳐주고 키운게 아니라 키워지고 가르침 방을 환경을 만들었을 뿐이고
스승은 직접적으로 가르쳐준 사람에게 쓰는 단어인데.
뭐, 애초에 인벤 역게는 와단고기 급이니...

오로치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