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민철vs이신형

김민철이 맹독으로 일꾼 노릴 게 아니라 차라리 계속 몰아붙였으면 본진 장악 가능하지 않았나요?

테란이 트리플 하면 보통 11:00 이때 쯤 부터 저그가 강공으로 몰아치면 상당히 약하던데..

그리고 11:00부터 몰아칠 때 감시군주 두 마리만 동반했어도,

앞마당 띄우면서 지뢰 제거하고 저그가 완전 유리하게 몰아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 경기 보고 그냥 맹독 돌려서 일꾼 잡느니 한방에 시밤쾅해서 배럭점령하는게 무조건 낫다고 생각하게됨.. 그러니 바링링쇼부

바링링 쇼부는 너무 티가 나서...;

사실 전 잡금이라 뮤링링으로도 할만합니다 지뢰가 무서워서 뻔히 보이는 싸움도 쉽게 못들어가는거 빼고는...
지뢰는 데미지나 범위 이딴거보다 유리한데도 사려야하는게 OP인것같아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일꾼이 50이 잡혀도 33업만 찍으면 이기는데.. 이건 뭔가 아니다 싶네요..

ㄴ 저도 딱 그 생각이였는데 스2게시판 어떤 테란 유저분이 업글 포기하고 병력찍었는데 일꾼 50기밖에 못죽이고 테란 33업 돌아가게 만들었으니 자연스럽게 밀리는게 당연하다고 하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가끔보면 미치광이가 테란을 잡는건지 테란을 잡으면 미치는건지 궁금할정도

솔직히 그게 말이 안되는 거잖아요. 가스 유닛인 맹독으로 일꾼을 그렇게 잡았는데, 플토나 저그가 일꾼 그렇게 잡히면 솔직히 역전 절대 안나옵니다. 상대방이 데리고 놀 정도 게임이 나오죠. 그런데 테란은 지게로봇과 3/3 업그레이드로 역전 합니다. 말이안되는 개 사기라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