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탈출] 제가 요새 연마중인 프토전 빌드

안녕하세요 스타2 자유의 날개 오픈베타부터 게임해오던 유저입니다 플엑 눈팅한지도 4년 넘었네요.

저그 다이아 유저인데(다별에서 그놈의 테란때문에 다별에서 더 못올라가서.. 거의 반 접은 상태입니다 일주일에 한판 정도 할까..ㅠㅠ 테란전이 너무 힘들어요..) 프토전에 사용해보고 있는 빌드가 있습니다.

첨엔 업울여링 빌드로 한참을 꿀을 빨다가 토스가 일찍 눈치채면 중간 러시에 휘둘리고 해서 쉽지 않더군요

단순히 말해서 업울여링처럼 최대한 군락 빠르게타서 3~4베이스 바드라살 (인구수는 대략 180정도?) 러시인데

완전히 최적화하진 않았습니다.

마스터 이상 가면 안통할수도 있지만, 이 빌드는 유연하게 상대를 보고 바퀴울트라(+퀸)으로 갈 수도, 바드라살로 갈 수도 있습니다.

첨엔 14못 15앞으로 평범하게 시작하고, 2베이스 상태에서 앞마당 일꾼이 대략 7~10기 될때쯤 2가스를 올립니다

발업을 찍고, 동시에 2가스 더, 진화장 2개, 가스 되는대로 원거리업+방업 이후 가스100 되면 번식지 + 2멀 올립니다 (여기까진 업글이 근접업이 아니라 원거리업이라는거 빼곤 업울여링과 비슷합니다. 3~4여왕 찍어줍니다)

번식지 올리는동안 바퀴소굴, 올리면 히드라소굴

상대방 프토는 2베이스에서 번식지가 올라가서 쉽사리 올인을 하진 못합니다. (바퀴소굴도 지으니) 또한 번식지가 빠르니 뮤탈일수도 있고, 2진화장을 보고 업울여링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빌드를 선택하는데 크게 우관 or 로보(불멸자/거신) or 고위기사 테크입니다.

2멀에 일꾼을 계속 붙이고, 번식지 되자마자 원거리2업+방2업, 히드라업, 바퀴 발업을 합니다 (가스는 충분히 남더군요) 그리고 바로 감염둥지 짓고 군락을 바로올립니다. 올리면서 3멀 (업울여링 빌드와 비슷합니다)

군락되면 가스가 꽤 남는데, 원3업 방3업, 그리고 여기서 상대 병력을 보고 선택합니다.

1. 상대 우관테크 or 로보 - 살모사 3~5기 찍고 바드라살로 러시를 갑니다.

2. 고위기사+집정관 - 최소한의 바링 + 나머지 울트라 + 여왕 (그래도 방3업이라 잘 버팁니다)

3~4베이스 상태 (4베이스에는 가스만) 세미올인성이 있지만, 거신 + 관문병력이면 거신을 납치로 잘라먹고, 고위기사면 바퀴 울트라로 밀어버립니다. 

업울여링 빌드처럼 가스가 막 남지는 않지만 초반부터 가스를 캐기에 미네랄보단 많이 남습니다

최적화는 하나도 안했지만 대략적으로만 해도 충분히 강한 200병력과 타이밍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빌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걸 재밌게 쓰고 있습니다.ㅎㅎ 원거리업 대신 근거리업해서 업울여링으로 갈아타도 되고요. 심리전에선 이기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적화해보고 궁금하시면 지속적으로 실험 결과 올리겠습니다.

저도 그 비슷한거 쓰는데 12분대 바드라살 찌르기 .쓰거든요
일단 이게 단순히 거신 모으는 플토라면 다 싸잡아 버릴수 있는데
고기를 빠르게 섞거나 업토스라면 역관광 당할 확률도 높은 빌드죠
160~180인구로 바드라살 찌르면서. 둥지탑을 올려주는게 이 빌드의 포인트임
바드라살이 막힌다면 상대 조합은 고기+거신+집정관 위주일거기 떄문에.
무리군주를 섞어주면 쉽게 경기를 따낼수 있음 .

좀 다듬어 지시면 ㅎ 리플레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ㅎ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