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핵이 판치는 거 블리자드의 음모?

요즘 워3 그냥 닥치고 핵들이 판치는데 이렇게 갑자기 여러개의 핵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는 거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겪는 일 입니다. 예전에 기껏해야 맵핵, 디스핵 정도였는데 요즘 사태를 보면 이건 너무 화려해서...

 

스타얘기를 좀 하면 요즘 화려하고 재미있는 겜들이 많은데...그 오래된 스타1 아직까지도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솔직히 골수팬들뿐이라고 생각되고 블리자드에선 어차피 이 사람들은 당연 스타2나오면 살 사람이니 신경안쓰고 있을 거라고 예상되요.

 

그러나 요즘 워3유저들(솔직이 이 부류도 블리자드 골수팬)이지만 정통 RTS인 스타의 틀에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 또는 그냥 단순히 스타는 넘 오래된 겜이라 하기 싫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요즘 지져분한 워3핵에 치를 떨고 이 때문에 워3아예 포기하는 지경이 되게하려는 블리자드의 전략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이렇게 다종의 여러핵이 순식간에 나온 것이 지금 스타2베타시작하기 2주전부터 그런 것 같은데....그래서 더욱 그런 의심이 갑니다. 더욱이 이렇게 다종의 핵이 막 나온것은 블라자드에서 여러 핵 소스들을 은연중에 인터넷에 배포해서 생기지는 않았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스스로 망칠려는 바보들이 과연 있을까요? 게다가 워3는 WCG에서 여전히 권위있는 게임이고, 여전히 널리 활약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선 스타에 완전히 밀려서 방송리그도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아무리그래도 블리자드가 스스로 그런다는건 말이않되네요.. 한두명정도의 직원이 핵소스 풀수는 있을지도.. 요즘 레더가 학교처럼 되가는것같지않습니까..
할거 하는사람들은 죽어라하고 꼴사나운것들은 꼴사나운짓하고 선생들은 바라보기만할뿐..

만든 사람들이야 본인들이 만든겜 망치는 거 당연 막겠지만 경영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요즘 워3는 거의 판매실적이 없는 상황에서 스타2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이런 만행을 한 것은 아닐지....제가 너무 상상력이 풍부한 건가요?

자기가 만든 게임엔 애정이 있죠

회사는 이윤창출이 최종목표 입니다. 워3 유저들이 스타2나 와우 확장팩 대격변으로 이동한다면 블리자드에서는 각종 핵을 막을 이유가 없습니다.

워크3는 이미 나온지 햇수로 8년이나 됐기 때문에 더이상 수익을 내기 힘들고 차기작들의 패키지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겠죠.

회사는 이미지로도 먹고 살겠죠.

핵 나와도 패치 안해준다는 걸 알면 누가 그 게임을 구입하겠습니까 ㅋ

그리고 이미지 관리인진 모르겠지만 지진 났을때도 기부하고

또 어디 기부했는데 그건 까먹음...뉴스에서 봤는데 ㅋㅋ

아무튼 전혀 근거도 없는 음모론은 이제 shut up~!

스타2 때문에 그쪽에 쓸 인력이 없으려나;;; 아니면 잡기 굉장히 힘든 핵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