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전은 정석만이 답일까요?? ㅠ

휴휴전에서 PFC쓰면 진짜 각이 안서네요 ㅠ

 

우선 팔라 단독견제갔을때 별 성가신 존재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엠신공위험이 너무크네요.

 

다른 종족전은 팔라가 견제가서 엠신당할일도 없고 빼먹기사냥을 해도 손해볼건 없습니다.

 

그러나 휴먼전은 특성상 빼먹기사냥을 하면 그사이 상대방이 너무 커서 찌르기막기가 버거워지고 체제파악못함.

 

멀티를 그냥 내줘야합니다. 견제가도 결국 내주긴 합니다만 어느정도 시간은 벌어줄수 있으니깐 견제를 갑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견제를 가는건데 견제가서 엠신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엠신안당하려고 몸사리면 진짜

 

귀찮은 존재마저도 못되니깐.. 일단 휴휴전에서 PFC쓰긴 너무 답답하네요.

 

특히나 용병있는맵이면 3렙아메+용병+디풋찌르기를 오는데, PFC가 위력적인 이유는 고테크유닛을 빠르게 뽑기

 

때문인데 이것을 마비시켜버립니다. PFC가 언데전과 오크전에 위력이 있는 이유가 고테크유닛을 뽑는데 거의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휴먼전과 나엘전은 고테크유닛을 뽑기전에 강력한 찌르기가 오는데 나엘은

 

올인성이 강해서 막으면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휴먼전은 막아도 막은게 아니더군요. 용병뽑는게 테크에

 

지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아메(워젤)+디풋조합은 영웅이 죽지않는한 너무 강력한 찌르기입니다.

 

생각해보니 오크가 그나마 고전하는 종족전이 휴먼전인데 그 이유는 비스+롯지타이밍에 풋맨과워젤로 그 테크를

 

느려지게 하는 이유가 크더군요. 근데 PFC에도 이 찌르기가 너무 위력적이란겁니다. 블마처럼 아메를 죽이거나

 

풋맨을 잘잡는것도 아니고...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PFC는 휴휴전에서 별 비전이 없습니다.

 

(트리스팔, 시크릿밸리, 켄타우러스, 놀우드 같은샘있고 멀티 좀 성가신 스카이광맵은 그나마 좀 먹힘)

 

에코에서 휴휴전하면 진짜 아찔하고, 트메 터락도 뭔가 한수접고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팔라딘이 아닌다른 영웅을 써본다면? 하는생각에 블메, 비마, 다레, 아메, 마킹, 파로 써봤는데 힘드네요.

 

블메는 플스찍으면 견제가 좋긴한데 뒷심이 좀약하고, 배니쉬찍으면 뒷심이 어느정도 있지만 견제가 무지 센것은

 

아니고(진짜 배니쉬건 대상엔 블메자신이 공격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면 소원이 없겠더라구요.) 아메는 블리를

 

찍으면 견제는 확실히 좋은데 진짜 뒷심이 너무 없고, 비마써보니 견제가 좋은데 왜 생텀체제가 무서운지 알겠고

 

다레... 도아니면 모, 아메보다 피 먼저까이고 해골 못만들면 겜 끝... 그러나 아메한테 별로 안눌리면서 해골많이

 

뽑아내면 그나마 하더군요. 근데 고수분 아메는 늙은 할배가 아닌 간달프가 된느낌. 지능영웅주제 어질영웅죽일

 

기세더군요. 휴먼피회복힘든걸 절실히 느낌... 파로가 그나마 써먹을만 했는데 역시 중립빌드라 쉽지않고 마나를

 

진짜 미칠듯이 마니 먹더군요. 그리고 고수휴먼분은 라바스폰분열이 참 안되게 만들고... 마킹은 진짜 딜레마...

 

사냥스틸을 해주면 아메풋맨에 맞아서 도망쳐야되고 아메를 견제하면 대신 사냥끝내고 유유히 2렙찍어버리는데

 

마킹이 어지간히 숏다리라서 망치 세방이내로 아메를 죽이거나 포태워야 하는데 도망다님. 그리고 못따라잡음...

 

결국 PFC, BFC, AFC, MFC, FFC, DFC, BFC2 다 힘들더군요.

 

영웅선택에 있어선 견제가 괜찮거나 초반에 이득보면 뒷심이 없고, 대박칠가능성이 있는 영웅은 모아니면도

 

운영면에 있어선 아메풋맨찌르기는 참 강력하며, 용병이라도 있으면 막아도 막는게 아님. 멀티저지가 넘어렵고

 

캐슬가도 나이트는 타워밭을 돌파못하고 스카이쓰면 타워를 돌파할 수 있고, 한타를 해도 타종족전은 스카이가

 

최종조합으로써의 위용을 보이지만 휴먼전만큼은, 멀티먹고 땡호크, 땡플머 꾸역꾸역모아오면 한타도 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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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정석을 써봤는데 제엘에 만나는 휴먼유저분들 상대로 정석쓰니 진짜 PFC쓰는거이상의 처참함...

 

진짜 휴먼전은 딜레마가 너무 심하네요. 팔라딘이 어질영웅이거나, 하다못해 아메나 데나처럼 이속이라도 빠르면

 

제 모든고민이 해결될텐데... 넓게보면 휴먼이 유일하게 영웅 쏠로플레이가 힘든종족이고 그나마 가능성있는게

 

팔라인데 솔직히 데몬블마만큼은  바라지도 않고, 워든정도 스탯의 어질영웅 하다못해 이속이라도 데나수준이

 

되면 소원이 없겠네요. 휴먼이란종족의 선택폭도 넓어질테고 말이죠. 아니면 블메가 배니쉬 쓸때 블메자신만큼은

 

이터리얼상태의 대상에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블메도 충분히 쏠플 소수풋으로 견제가능한영웅이 될듯.

 

근데 이건 다 꿈일듯... 진짜 휴휴전은 뭔가 한계가 느껴져서 넋두리좀 남겨봅니다. 고수휴먼분들 조언좀 ㅠㅠ 

전략자체가 구려서 그럴지도

포더킹의 깊은번뇌가 시작되었다

확실히 휴먼전에선 전략자체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정도네요.
타종족전은 그래도 운영에 변화를 주면, 약점이 어느정도 극복되는 느낌인데 휴먼전은 그런거 없네요 ㅎㅎ....

이기는거보면 순전히 상대방이 모르고 정석투생텀써서 이기거나 맵빨로 이김(위에 제시된 맵)
아니면 상대방실력이 부족해서 팔라 견제에도 제법 피해를 입어서 멀티제때못먹고
테크느려져서 타이밍좋게 들어온 호크견제에 타워도 제대로 못박고 뒤늦게 도배는 해보지만
클라우드+그리폰에 결국 그대로 gg정도가 있더군요.
즉, 이겨도 제가 잘해서 이기거나 전략이 좋아서 이겼다기 보다 맵이 좋거나 상대방 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이기는거 같음. 그러니 휴먼전에선 전략자체에 회의감이 느껴질수밖에요...

뭐 어쩌겠어요. 테테전처럼 되는거죠 뭥

제가 느끼기에는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팬더.....

물론 세컨블메+스뷁에 약하지만.. 초반 아메+풋맨에는 버틸수 있는 존재구..
초반찌르기가 아픈게 어떻게 막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병력수가 적은걸 밀리샤로 때워야되고,
오크,언데,나엘의 주영웅인 블마,데나,데몬은 근거리기 때문에
심시티로 밀리샤의 손실을 많이 막을수 있는 반면,
아메는 지능영웅+원거리이기때문에 조금이나마 늦게 빼면 불똥에 하나하나 죽어가는게 아프죠.
저도 캐슬플레이를 즐겨 해봤는데, 팔라의 힐이 휴휴전 정석조합의 공격력을 못 버티죠.
차라리 비슷한 화력으로 밀리샤를 동원하지 않고 비슷한 싸움을 하는게 나음...

그리구 휴휴전은 늦게라도 멀티를 확보 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중간 포탈 활용이나 찌르기로.
여기에도 팔라보다는 불을가진 팬더가 났죠..

운영으로 승부해야되는 휴휴전이니.. 깜짝 전략이 거의 안 통하죠 뭐.. 그냥 시작만 다를 뿐 결과적으로는 같은 방향(100/100싸움)을 보는 방법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휴전 정석과의 싸움이라면, 멀티를 할 타이밍은 그냥 내준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그 시간에 사냥코스를 개발해서 팬더 3렙을 미리 찍는걸 연구해보시면 좋을듯. 물론 불한번 삑사리 난다던가.. 사냥 뒷치기를 당한다던가 하면 바로 ㅈㅈ니까 걍 정석이 좋습니다. 휴휴전에서 빠른캐슬은 너무 단점이 많음. 특히 지금 래더맵에서는

움... 근데 팬더가 패캐를 소화하기엔 힘든영웅아닌가요?? 이속이 느려가지고 불지르려다 아메풋맨에 피가 넘 까이던데 ㅠㅠ

그건 팔라도 마찬가지자나용 ㅋㅋㅋ.. 디바인으로 평타 때리는 것보다는 그게 더 났죠. 에코같은 맵에서는 걍 포기 하시구용.. 브로큰샤드나 뭐냐.. 테레나스 스탠드? 그러니까 독뎀있는 애들이 멀티에 있는 맵(래더한지 오래되서 아직도 맵인지는 모르겟네용)은 팬더가 팔라보다 견제에도 훨씬 유용하져. 물론 멀티를 안 달리고 뛴다면.. 안쪽에 상점을 잘 지으셔야겠죠. 이상 입워크 였습니다. 예전에 저도 휴먼으로 남들이 안하는거 연구했던 적이 있어서 그때 경험으로 적어 봐용. 결론은 휴휴전은 정석이 답.

휴휴전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걍 패캐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구..
선영웅 팬더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게 나을듯용. 휴휴전은 정찰이 제일 중요.
1. 멀티를 뛴다->팬더3렙코스 or 타이밍 불 견제
2. 멀티없이 초반찌른다->아케인+풋맨소수+팬더로 막기
사실 2번의 경우.. 힘듭니다. 왜냐면 빼는걸 끊을수가 없음. 특히 높은 엘에서는ㅋㅋ; 점점 쌓여가는 상대방의 풋맨과.. 죽어가는 내 팬더를 보게 됩니다.
차라리 1번이 PFC가 먹힐 가능성이 높죠.
응용하기 나름인데용.. 골아프실 필요없이 정석 하세요 ㅋㅋ

제가 생각하는 팬더의 장점
1. 휴휴전 최종보스 타워를 쉽게 뚫는다.
2. 스뷁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 데미지가 들어간다.
3. 그 스뷁은 휴먼은 카운터가 많다(호크, 모탈, 나이트, 풋맨)

단점
1. 세컨블메+타이밍 투 생텀에 약하다. 특히 블메 2렙 되서 플스를 찍어버리면.. ㅈㅈ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전략은 오크만(블마+1/1/1) 있는 거구용...
휴먼은 전략마다 단점/장점이 뚜렷한 편이니.. 운영으로 극복해야되고 그 부분이 제일 어렵죠. 인피나 영삼이 보면서 감탄하는 점도 그 부분이구용.

팬더견제할때 피 안까이고 하는 좋은방법으론 뭐가있을까요? 훔...
그리고 중립빌드는 땡겨짓기가 안되던데 중립빌드를 할땐 배럭은 필수인거죠?

피가 안까이는 건.. 컨으로 극복 해야죵.. 불의 사정거리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픽적으로 보이는 것 이상이니.. 아무래도 중립때는 배럭이 필수죠.
아니면 럼버+아케인1/가드1도 있겠지만.. 배럭이 더 효율적이고 유동적입니다.

저는 중립빌드할때 2팜홀업(3풋맨)패캐 탔거든요. 이 빌드가 맞긴하죠??
잠깐은 선파로에 2팜홀업빌드로 재미를 봤었는데... 중립테크타는데 뭐랄까 빌드가 좀 난해한게
있더라구요. 풋맨은 초반에 시간끌기용이고 이후 타워좀 추가하면서 시간벌면서 패캐하는식..
고수만나니깐 오히려 파로가 아메한테 밀려서 지금은 잘안하지만.. 머랄까 테크가 꼬이고 그런거는 계속 연습하면 극복되는 부분이겠죠?
그리고 중립빌드하면 상대방이 땡겨짓기 사냥하면 에코나 트메에선 이미 연구소나 용병사냥을
마치던데 이건 그냥 내준다고 생각하고 저도 2렙코스밟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일단달리고
보는게 우선일까요? 제 경험상 저사냥에 피해를 크게 줄수있는건 땡겨짓기한 블리아메와 플스블메밖에 없었음 ㅠㅠ

에코나 트메는.. 걍 안쓰시면 됩니다. 거기는 정석아니면 답이 없슴. 정 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사냥을 해서 3렙을 먼저 찍고 찌르기를 간다면 미묘한 희망이 있죠... 분명히 땡겨짓기 사냥하면 자원손실이 있으니.. 그걸 테크로 극복해야 되죠. 제 생각에는.. 트메는 미묘하게나마 희망이 있구.. 에코는 무리입니다.

정석쓰세요 걍 ㅡㅡ;
테테전에 바이오닉쓰는거랑 똑같음

조언 감사합니다 ㅎ
정석은 안써본게 아닌데 엘대에서 걸린 휴먼들하고 똑같이 정석싸움하면 그냥 답이 안나와서요
애당초 정석을 써본적이 별로 없어서 정석운영도 미흡하고(예를들면 밀리샤사냥부터 꼬임)
컨도 딸리고(풋풋쌈부터 발리고 들어가니..)머랄까 같은 정석대 정석으로 붙어선 거의 이길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제 생각에 PFC가 힘을 못쓰는 이유중 하나가 배럭을 안올린다는건데 제 생각에 풋맨이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것이 휴휴전같습니다. 풋맨의 개수 싸움에서 밀리면 2티어 스뷁 싸움에서도 지고 들어가고 그렇다고 캐슬을 가자니 그전에 디풋 용병 푸쉬에 치명적타격이고...
오크전은 정석이 잘활용되서 논외로 하더라도 언데는 세컨 리치, 나엘은 드라와 팬더에 풋맨은 경험치이지만 휴먼전에서 풋맨의 위력은 정말 한 티어 차이를 극복할정도로 위대함... 그래서 그 풋맨을 안쓰는 전략이 가장 힘을 못쓰는게 휴휴전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