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휴휴전 하면 정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어느 종족을 상대하는 것보다도 스릴이 있고 어려운게 휴휴전입니다. 너무 상성관계가 잘 떨어져서 그런것일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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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휴전에서의 체제
ㄱ.풋맨->나이트 + 프리스트(패스트 캐슬)
ㄴ.풋맨->스펠뷁+프리스트+나이트(2생텀)
ㄷ.선마킹+라이플
ㄹ.스뷁+라플+프리 [ 준햏 요청에 따라 수정 ]
ㄱ 체제같은 경우는 제가 주로 애용하는 방법인데.. 저경우는 풋맨을 좀 많이 뽑아줘야 합니다. 풋맨 조금만 뽑고도 버틸수 있다면 정말 저 체제의 달인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정도 실력이 안되니 -_-;;
상대가 패스트 캐슬 체제인것을 알아차렸다면 슬로우를 동반한 소서리스로 갈겁니다. 그때는 이제 스펠뷁을 모아주기 시작합니다.
가장 위험한 타이밍은 상대 2생텀 스뷁+프리가 캐슬 중간쯤 밀고오는 땝니다. 그때는 밀리샤든, 타워를 동원해서 막아내면 팔라가 먼저 나오고, 나이트가 먼저 쌓이기 때문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습니다.
ㄴ 체제는 가장 일반적인 체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상대 영웅의 마나를 고갈시킬수 있는 스펠뷁을 중심으로 하는 체제입니다. 상대가 패스트 캐슬인거 알아차리면 나이트 나오기 전에 승부 봐야합니다. 2생텀이라고 캐슬 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휴먼은 밀리샤라는 방어체제가 있기 때문에 2생텀으로 완전히 끝내기는 힘듭니다. 피해를 최대한으로 주되, 우리는 영웅렙에서 앞서가고 상대의 빠른 캐슬 장점을 상쇄 시켜버리는 겁니다.
ㄷ 체제는... 제가 선마 유저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상대가 스펠뷁 모이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스펠뷁이 방어타입이든, 공격타입이든 다 라이플한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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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휴전에서의 영웅
먼저 가장 일반적인 아크메이지 선영웅을 추천합니다... 선마킹 같은 경우는 선아메 한테 매지컬 타이밍 넘겨주면 이길수가 없습니다.
(선마유저분들께는 죄송 ^^;;)
영웅선택 갈래는 2가지 정도로 볼수 있겠습니다.
ㄱ.아메-마킹-팔라
ㄴ.아메-나가-팔라
ㄷ.아메 - 나가 - 마킹도 있는데 -_- [ 나루햏 요청에 따라 수정 ]
ㄱ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체제로.. 마킹의 스톰볼트 선더크랩, 아메의 워터젤리, 팔라의 홀리라이트가 주력 스킬이 되는 체제입니다.
ㄴ 은 나가의 프로스트 애로우로 적 영웅을 쉽게 노릴수 있겠으며(데몬, 나가가 맨날 낙마시키는 작전) 초반 풋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습니다.. 일점사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마킹이 3렙 됬다! 하면 암울해 집니다.. 마킹 3렙 전까지는 전투에서 거의 무조건 승리이기 때문에 적 기지에서 농성하면서 피해를 누적시키다가 2생텀 스뷁으로 끝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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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웅의 스킬
아메- 3스킬 블리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마킹에 캔슬될 뿐만 아니라 그리 큰 화력발휘도 안되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마킹- 선스킬은 왠만하면 망치를 권하지만... 풋맨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시겠다면 크랩을 찍으세요.
팔라- 홀리-디바인 순으로...
나가- 얼음화살-포크라이트닝-얼음화살 순으로.. 쓰다보면 포크라이트닝 쓸 마나 여유는 없을때가 많습니다.
팔라같은 경우는 영웅과 나이트에 주로 힐을 해주며 마킹은 선더크랩을 좋은 위치에서 잘 찍어야 합니다. 아메는 젤리나 잘 소환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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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휴휴전의 변수
ㄱ. 몰래 그리폰
ㄴ. 멀티
ㄷ. 유닛의 업그레이드 차이
ㄱ 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을 빠져나갈때나, 유리한 상황에서 마무리로 쓰는것으로 양날의 검이 될수 있는겁니다.. 체력이 약한 적 프리스트나 아크메이지를 주로 노려야 하는데 아크메이지의 젤리+마킹의 망치에 다 녹아버릴수 있기 때문에 팔라와 프리스트의 힐을 잘 받아야 합니다. 팽팽하게 유지하다가.. 한 6기 나왔다면 상대로써는 절망감을 느끼겠지만 서로 비슷한 실력이라면 알아차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ㄴ 음.. 저는 휴휴전에서 멀티 거의 한적이 없는것으로 기억함.. 상대가 멀티를 했다면 나또한 멀티 따라가자! 하는 정신으로 하면 무조건 패배합니다. 상대가 멀티할만한 곳에는 기계크리터를 쓰던지 팜핵을 쓰던지 해서 언제쯤 멀티를 했나 알아봐야 합니다. 상대가 막 멀티 했을때는 오히려 자원이 손해입니다. 저는 그타이밍 노려서 멀티한 상대 다 끝냈습니다. 하지만 유리한 상황에서는 더 승리를 굳건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쓸수 있겠습니다. 이것 역시 양날의 검입니다.
ㄷ 동물업그레드 한 나이트와 그렇지 않은 나이트의 차이는 말할것도 없고 공방업 차이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는 공1-방1 이런 식을 추천합니다. 프리스트 마스터업은 휴휴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이너파이어가 스뷁에게 빼앗길 뿐더러 프리스트 디스펠에 허무하게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프리스트와 스뷁의 비율이 많이 낮다면.. 정말 좋은 마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스트 어댑터 업은 무조건 입니다. 요즘은 디스펠로 상대 젤리 없애기 싸움도 하고 상대의 이너파이어 무력화에도 한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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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혼자 주절주절 댄것도 있고... 좀 이상하네요 ㅎㅎ
좀 나쁜점 코멘트로 지적해 주시면 글 계속 수정해 나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