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 시스템의 변화에 쾌재를 부르며
저렙 타종족이 아니면 아예 상대도 안하는 편안한 래더 세월을 보내는 도중.
문득 무서운 것을 알아냈는데.
선마패멀스카이=승.
라지컬, 타워링 기타등등=패.
선마패멀스카이를 위해 태어났단 말인가 마사의 배틀넷 아디는.......
해서 지금껏 선마패멀스카이를 해오면서 느낀 팁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1. 할수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
선마패멀 할수 있다!
지킬수 있다!
이길수 있다!!!
선마킹으로 패멀하는 것 쉽다.
팜을 36까지 지어놓고 풋맨 4기 모이고 밤이 되기 직전에 밀리샤5과 내려간다.
그 동안에도 인구수 체워나가는 것을 잊지말자.
미디움 아머인 크립에 붙여놓고 교전시작.
터틀락 외에는 유닛손실 없이 사냥이 끝날 것이다.
그 담은 4기는 타운홀 1기는 타워를 올리되 2개를 연달아 올린다.
만약 상대가 그런트나 헌트리스라면 타워부터 2개 지어놓자.
그러면 2렙 마킹과 가드타워의 힘으로 방어는 충분하다.
방어체제 완성부터 스카이 모이기 전단계는 사냥도 필요없이 상대 멀티만 못하게 견제하면 된다.
상대가 멀티 생각이 없다 싶으면 일단 마킹 3렙만 만들어놓자.
(라지컬과는 달리 마킹 3렙이 그리 중요한건 아니다.)
그리고 스카이가 디스 오브에 녹는다 가고일에 녹는다 뱃라이더에 녹는다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안녹는다.
호크 한부대+2마리와 디스 3마리가 싸우는데 왜녹냐.
80대 50 싸움을 하고 100대 60싸움을 할 생각을 하자.
패멀 스카이를 했는데 상대방안티스카이와 물량이 맞먹는다는 것은 선아메 라지컬을 했는데 상대 데나 3렙 리치2렙만들동안 아메가 브릴오라도 못찍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2. 휴먼도 해보자. 멀티플레이!
위에 말한 80대 50, 100대 60이란 인구수가 실제로도 이뤄지는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이쪽이 고물량에 고테크를 선점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가 이 멀티플레이다.
실제로 마사는 패멀 이후에는 그리폰 나올때까지 사냥안간다.
사냥 뒷치기를 하든가 해서 상대방 멀티만 못하게 한다.
포탈 두번쓰고 풋맨 다 경험치되고 해도.
스카이 갖춰질동안 상대 멀티만 막으면 된다.
그리고 호크 6마리에 그리폰2,3마리 나온 시점에서 멀티플레이 시작이다.
클라우드 개발된 호크 6마리면 상대방 멀티를 한동안 정지시킬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가고일을 모으고 있다면 주로 본진 나무위에 숨겨두는데.
스캔으로 확인하고 4마리 정도있다면 바로 가서 잡아버리자.
나무 위라 타워 사정거리도 안될거다.
그러는 동안 그리폰의 막강한 매직데미지로 2번째 멀티 자리를 잡아두자.
3. 급할것 없다.
그렇다.
급한건 멀티하고 타워박고 할때까지다.
이후는 전혀 급할 것 없다.
캐슬도 아닌데 싸울것도 없고 꼭 업킵 넘길 필요도 없고.
호크 막나올때 타이밍 러시 들어와서 멀티 하나 깨지면 뭐 어때?
느긋히 해도 20분 이전엔 승부난다.
휴먼 스카이는 전종족 스카이중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일단 승기를 잡으면 게임 뒤집기는 힘들다.
그러니 느긋하게 마음먹고 갖추고 괴롭히고
한타하다 호크들 피가 다 빨간 상황이거나 호크그리폰 비율에 수정이 필요하다면 이기는 상황이라도 포탈타주자.
오크 찌르기 갔으면 버로우만 다깨고 도망가도 되고.
스크롤 두장 찢으면 다 회복될테고 그땐 2-2업글된 상황에서 100채워서 들어가면 된다.
4. 슈레더는 내친구.
슈레더 구입은 필수!
이로서 휴먼즈템플은 스카이템플도 되는 순간이다.
실제로 슈레더 구입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느껴지는 압박의 차이는 제법 된다.
특히 에이버리 3개 짓고 캐슬업이 슈레더 없인 동시에 되기 힘들어 블랙스미스를 나중에 짓는 등의 편법을 써야하며
2번째 멀티도 상황을 봐야 한다.
슈레더 구입한 상황에서는 나무캐던 일꾼 그냥 빼와서 하면 되지만 슈레더 없는 상황에선 현재 나무상황을 잘 봐야 한다.
5. 호크와 그리폰의 비율의 황금율.
일반적으로 50업킵을 깰때 그리폰 3마리 눌러서 깨되 그 후는 호크로 80까지 쭉 채우는게 가장 안정적이다.
그렇게 되면 호크 10기정도에 그리폰 3마리에 마킹팔라 잔존풋맨인데.
이제막 업킵을 깨고 안티스카이를 갖출 상대에겐 이 비율이 가장 무난하다.
일단 그리폰 3기면 헤비아머는 정리가 되며 영웅에게도 무시못할 압박을 주며
호크 10마리면 뱃라이더나 가고일, 히포에 대한 대응이 된다.
살아남은 풋맨도 공업이 되어 있을테니 버서커나 핀드들에겐 화력 역활을 짭잘하게 해줄테고.
여기서 극단적으로 승부가 날수는 있겠지만 견제를 했다고 해도 상대역시 시간은 충분해서 어느 정도 대처를 했을수가 있다.
데나 리치 레벨이 높다거나.
디스나 뱃라이더를 뽑았다거나.
어쨌거나 항상 먼저 녹이는 것은 휴먼스카이가 빠르다.
디스나 뱃라이더나 영웅스킬 모두 화력의 집중도가 떨어지므로
그때그때 일점사하고 호크 피가 빨개질때 포탈타자.
다음 교전에서 뭐가 달라지냐면 영웅레벨이 대등한 상황이 되고
빨간 호크가 만피호크로 거듭나오고
호크와 그리폰 비율이 최적화되서 온다!
디스와 가고일은 그리폰3기제외하면 올호크.
기타 미디움아머 레인지 유닛상대면 클라우드걸 호크 2,3기 외엔 모두 그리폰.
드라이어드-동물농장은 호크위주에 크리폰3기 유지.
그리고 뱃라는.
마사도 처음엔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윈라위주에 소수 뱃라를 추가한 것이면 호크위주.
그냥 지상군에 뱃라라면 그리폰 위주.
사실 오크의 대공능력이 부족하단 불평은 뱃라이더가 돌진시 무적이 되어서도 여전한데.
실재로 상대해본 결과 그말이 맞다.
호크와 뱃라의 싸움은 어차피 누가 먼저 쏘냐의 싸움이고
어택땅하면 바보되는건 같다.
그 다음은 누가 컨트롤상 유리하냐인데.
마킹과 팔라는 둘다 힘영웅이라 잠깐 놔둔다고 안죽고
그리폰은 그런트등에 찍어만 놔도 제 몫은 다한다.
그리고 호크가 뱃라보다 결정적으로 유리한 점이 하나 있다.
뱃라는 자폭하면 상대가 죽든 말든 사라진다.
애니멀 트레이닝한 호크는 뱃라가 한번 자폭한다고 안죽는다.
방 3업시에는 직격으로 2번이나 스플래시로 3번이상 받아야 죽는다고 알고 있다.
이쪽은 빨간피가 되서라도 살수는 있지만 상대는 쉐클에 묶이든 자폭성공하든 죽는다.
가고일과 싸울때처럼 쉐클에 다 걸리느냐 빠져나온가고일이 있느냐 싸움이 아니라 자폭맞고 죽느냐 살아남느냐 싸움이라
아예 체력 많은 그리폰위주가 편할때가 많다.
방업에 충실하고 쉐클만 잘 걸고 빠져야할때만 안다면.
뱃라는 오히려 쉽더라.
그리고 버서커역시 먼저 녹는데다가
일단 패멀스카이가 갖춰지면 오크에게는 안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언데드나 나엘에겐 갖춰진 후에도 지는 경우가 한두번 나왔지만 오크에게는 안졌다.
6. 선마는 선마의 마음. 스카이는 스카이의 마음.
선마는 세컨마킹과 달리 볼트에 집중해야 할때와 크랩에 집중해야 할때를 잘 알아야 한다.
일단 상대편 영웅을 잡아냈으면 상대방 견제는 막은 것이라 할수 있고
크랩 두방이면 초반 밀리유닛 싸움에서 쭉 밀릴리가 없다.
그리고 스카이가 나오면 스카이의 마음.
나눠서 견제하고 사냥하다 두번째 멀티잡고 모아서 본진 한타~
선마패멀스카이는 휴먼쪽에서 고테크 고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산뜻한 전략이라 좋고.
더욱이 갖춰지면 승부 가려지기까지는 순식간이라 되려 라지컬로 밀고 당기고 하는 것보다 간단해서 좋다.
컨트롤도 그나마 적게 타고.
라지컬이 밀리는 사람은 꼭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