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엘프의 빌드중 '1워/1로어/1윈드' 를 흔히 1/1/1 체제라고 합니다..
제 실력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나 대 나엘전에 비해 대 오크, 언데전이 굉장히 어려워 새로운 발상을 해보게 됐습니다.
기존에도 휴먼에 1/1/1 체제가 있긴했습니다.. '1배럭/1생텀/1워크샵'...
대 나엘전에 자주쓰이는 빌드로 모탈팀의 화력이 빛을 발하죠..
하지만 모탈팀의 특성상 몸빵유닛을 잃으면 바로 무너지게 됩니다..
오크전이나 언데전에서는 활용도도 떨어지구요..
그래서 제가 오크전과 언데전에 사용하는 빌드를 소개하면..
'1배럭/1생텀/1에이버리' 입니다..
우선 배럭에서는 초반엔 사냥을 위한 풋맨, 중반엔 힘싸움을 위한 라이플, 후반엔 몸빵을 위한 나이트를 생산합니다..
생텀에서는 스뷁보다는 소서와 프리생산에 중점을 둡니다.. 스뷁한두기 생산하는 것도 좋겠죠..
에이버리에서는 호크를 생산하여 상대의 공중유닛을 상대합니다.. 후반에는 그리폰이 나오게 되겠죠..
어중간해 보일수도 있으나 빌드에 유연성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예를들어 오크전에서 상대가 그런트, 레이더를 다수 생산한다면 생텀 한개를 더 건설하여 매지컬을 다수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윈드라이더에 중점을 둔다면 에이버리 한개를 더지어 호크를 다수 생산해 줄 수 있죠..
상대가 언데드일때 핀드위주라면 이 빌드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1배럭 2생텀이 훨씬더 대응하기 편합니다..
상대가 초반 구울위주라 가정하고 어보미를 다수 생산한다면 에이버리를 늘려 그리폰을 다수 생산합니다..
디스다수일 경우라면 그리폰 2기정도와 다수의 호크를 생산해 줍니다..
제가 여러번 사용해본 결과 어느정도 익숙해진다면 승률이 꽤 높습니다..
팁이 있다면 오크전에서는 킵업후 멀티+찌르기를 해준후 캐슬가는 것이 좋구요..
언데전에서는 빠른 캐슬을 추천합니다.. 어보미와 힘싸움을 해줄 나이트가 필요하기 떄문이죠..
리플을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잘하는 편이 아니라 리플을 보면서 답답하실수도 있어요..ㅜ.ㅜ
계속되는 오크의 건물테러를 견디며 간신히 역전했네요..
허점이 많은 빌드일 수도 있으니 고쳐나갈수 있도록 리플로 마음껏 공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