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게의 제노군입니다.
저희 클렌 게시판에도 남긴 글이지만 그냥 한번씩 읽어 보시라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휴먼전에서 지켜야할 몇가지 수칙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1. 견제의 목적
파셔 혹은 블마로 보통 휴먼전에서는 견제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견제에 대한 의미가 중요한데
견제의 의미는 상대 휴먼이 사냥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피전트나 풋맨을 하나 잡고 못잡고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파셔가 늑돌이 2마리와 함께 그냥 깔짝 깔짝만 대도
상대의 신경을 거스르고, 칩튼이 나올때까지 시간만 끌어줘도
대 성공인 것이다.
그리고 늑돌이도 왠만하면 경험치로 주지 말자.
피없는 늑돌이는 바로바로 파시어로 죽이는 것이 유리하다.
늑돌이 경험치 무시했다가 아메 금방 2렙된다.
견제는 상대방 사냥을 방해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2. 칩튼의 중요성
휴먼전에 있어서 뿐만은 아니지만 칩튼이란 영웅은
오크의 핵심영웅이다.
팽팽한 힘싸움 와중에서도 칩튼이 전사하게 되면 전세가 급격하게 기운다.
그만큼 중요한 영웅이다. 휴먼에 있어서의 마킹과 그 중요성이 같다고 보면 된다.
휴먼전의 핵심은 파셔, 칩튼 레벨 3/3일때 그리고 어뎁트 샤먼이 갖춰 졌을때
찌르는데 있다.
라쉴을 칩튼에 걸고 비비기를 해주면서 그런트와 늑돌이를 라이플맨에 붙여서
상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킹과 그런트들이 놀고 있으면 그 교전은 질 확률이 높다.
진형을 잘 짜는 연습을 해 보자.
3. 윈라의 활용
윈드라이드(와이번)는 절~~~대로 힘싸움용이 아니다.
정면대결을 하면 독업과 블러드러스트가 없는 경우 대부분 진다.
윈라를 사용할 것이면 노배럭을 추천한다.
노배럭 이후 공1업 윈라 2기 나오면 바로 상대 진영으로 날아가서
피전트를 괴롭혀준다.
그럼으로써 상대방을 계속 본진에 묶어두고
포트업까지 가져가면서 블러드 러스트나 타우렌을 모아야 한다.
만약 상대가 본진에 있지 않고 우리편 본진으로 오히려 찌르러 들어올때
가장 위험한 타이밍이다.
이럴때는 필자의 경험상 윈라를 방어용으로 돌리면 그대로 ㅈㅈ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본진을 냅두면 그것 역시 ㅈㅈ상황으로 흘러간다.
따라서 적 병력이 찌르러 오지 못하게 최대한 괴롭혀 주자.
찌르러 들어오면 그야말로 ㅈㅈ이다
휴먼전은 대략 저 위에 3가지만 잘 활용한다면 이길수 있을듯^^;;
나중에 시간나면 언데, 나엘전도 올리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