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알타 타워러쉬.
악명높고도 사악한 러쉬.
이 러쉬를 당해 이기면 맥이 빠져 게임을 못하고, 지면 흥분되서 게임을 못한다는 금기의 러쉬.
참 무서운 러쉬입니다.
특히 2인용 맵 (플런더 아일, 투리버스)에서 잘 쓰는 경향이 있고, (정찰을 안해도 위치를 알고, 가깝기 때문)
4인용맵에도 종종 쓰는 경우를 봤습니다. (로템, 터틀락)
맵핵이 아닌 이상은 6인용 이상 맵에선 쓰긴 힘들겠죠 :=)
이 타워러쉬는 알고 막을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아주 작정하고 (--;;) 들어오면 (3피전트 타워링) 예측불가인 상태에서 공격이 오기 때문에
대비를 할수가 없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정찰이라면 알수도)
휴먼을 만나면 혹시라도 타워링이 올까봐 본진앞에다가 지구랏 짓고 네루비안 짓고...
이러시는 분들 꽤 봤는데, 그냥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항상 미니맵을 주시해서, 빨간 점이 보이면 구울과 모든 애콜라이트를 총 동원해서
'피전트' 를 잡아야 합니다!!
작정하고 오는 타워링은 아직 영웅이 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막기가 약간 버겁다는 분.
여기서 주목하십시오.
애콜라이트와 구울로 피전트만 노립니다.
알다시피 휴먼의 타워는 지어지는 동안 일꾼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어지면 끝이 아니라 또 업그레이드를 해야합니다 -_-
비교적 시간이 많은 편이니, 타워를 더 늘리지 못하게 일꾼을 노려야 합니다.
솔로에서의 팁
1) 구울로는 본진을 지키고 영웅 (데나 추천)으로는 휴먼의 본진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줍시다.
2) 피전트를 몰살했으면 50%는 막은겁니다. 생각보다 타워가 잘 부셔집니다.
타워가 지어져도 낙심하지마세요.
3) 만약 막았다면 바로 휴먼기지로 달립시다.
아마 휴먼 기지는 텅-_-텅 비었을 겁니다.
4) 늦게 눈치를 챘다면 (스카웃타워가 변신하고 있을때) 타워를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난 피전트만 죽일꺼야 @_@ 하고 달려들다가 타워에 방법됩니다.
팀플레이에서의 팁
1) 동맹군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마세요.
까딱하면 병력이 몰살당하고 이길수도 있던 경기, 망칩니다.
2) 팀플에서 타워링을 당헀으면 솔로보단 막을 확률이 더 낮습니다.
일단은 중요한게 우리편에게 돈을 몰아줘서 아군 유닛의 수를 불리는게 중요합니다.
3) 뚫렸으면 내 기지를 몽땅 언서몬해서 돈을 동맹군에게 줍시다.
4) 막았으면 흥분하지말고 -_-; 병력을 차근차근 모아서 부숩시다.
적 본진에도 타워가 있을수도 있으니 병력배치를 잘해서 모아서 갑시다.
(본인은 막았다고 흥분해서 혼자 설치다 방법됨.)
일단은 멀티플레이가 중요하구요, 둘째론 지더라고 욕은 하지맙시다.
지면 이렇게 말해줍시다.
"Alt + Q + Q를 빨리 눌러보세요. 놀라운 일이 @_@" (퍽퍽)
ps. ggzero란 분 만나면 조심하세요 -_-!
타워러쉬만 하는 분이에요. (승률이 장난아닌데~)
※태클할때는 욕설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