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략은 고수로 갈 수록 성공하기 어렵고, 선크로핀드패스트프웜에는 전혀 먹히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딜레마에 빠지는 같은 종족 싸움. 어느 종족이라도 동족전은 변수가 많지만, 가장 많은 것은 데데전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병력으로 갔다 냅다 박아도 거의 선리치를 애호하다보니 병력 수가 많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도 아니고....
서론이 길었군요. (나름대로...)
어쨌든, 저 위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동족전은 꽤나 귀찮타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초반에 끝장 볼 생각을 하게되고
그래서 나온 게 올인데드이죠.
하지만, 올인데드의 성공률은 그리 높지 못하죠.
그래서 투크립트를 가면서 게임을 주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봤습니다.
저는 투크립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지만, 데데전 하기 싫은 경우나 상대가 투크립을 갔을 경우에는 투크립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이란 없습니다. 투크립트 가는 것 자체가 그냥 되는대로 하자는 마인드가 반은 섞여 들었다보니....
보통 구울 30 조금 넘을때 찔러봅니다. 성공하면 이기는 거고 구울이 적당히 죽으면 빠집니다.
그리고 나서 홀업.
이렇게되면 상대방보다 테크가 늦어지죠. 그걸 극복하는게 가고일입니다.
투크립트를 최대한 이용하는 거죠.
가고일은 6~8기정도 뽑아주시고, 크립트 팔고 시타델 업하고 투슬래터.
가고일로 일꾼을 노려줍니다.
계속해서 괴롭혀서 타워만으로는 도저히 힘들정도로요.
즉, 상대에게 핀드테크를 강요하는 겁니다.
그리고 본진에는 어보미를 모아줍니다.
어보미가 적당히 모였다고 생각하면 그때 싸움을 겁니다.
기본 베이스는 이렇습니다.
리플 두개 동봉합니다. 그러나 저도 워낙 될대로 되라는 식의 플레이였기때문에 그리 컨트롤같은게 좋았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만
경기주도권을 잡았기때문에...
이길수 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다음번에 맘먹고 30렙 후반 분이랑 제대로 붙어서 추가하겠습니다.
제가 상대한 두분은 28짜리 외국분이랑, 32짜리 랜덤언데유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