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말씀드리자면, 선영웅 드레드로드에 다레나, 파로를 조합하는 기술입니다. 드레드로드 기술은 슬립-뱀피릭-슬립-뱀피릭-슬립으로 올려주시고요, 딴영웅도 일단은 사일런스나 소울번 위주로 올립니다. 이 조합은 타이밍이 중요하죠, 중반에 드레에다가 다레나 파로 뽑았을떄 위력을 발휘합니다. (초반은 웬만하면 사냥위주로 해주시고요,
적이 쳐들어오면 슬립으로 방어) 이 조합이 강력할때는 적이 원영웅체제일때, 또는 오오라 보다는 암살기술에 의존하는 적들 (데쓰나이트의 코일, 리치노바, 워든, 마킹...)일떄 쓸모 있습니다. 특히 언데드 대 언데드때 상대가 선데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죠. (슬립으로 바보만든다음에 풀리면 사일런스를 걸어줍니다, 코일 못쓰는 데나는 굴 2마리정도의 위력밖에 없습니다) 임기응변과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조합입니다. 어떤 타이밍에 슬립이나 사일런스를 걸것인냐, (상대가 데쓰라면 좀 교전한다음에) 아니면
한영웅에 집중시키거나 두영웅을 한꺼번에 바보로 만들것이냐, 이런거죠. 때에따라 적 유닛한테 거는 방법도 좋습니다, 슬립이 시간이 오래가니까 (특히 슬립렙이 2렙되면은... 3렙이면 부대 절반을 잠재우는게 가능하죠). 디토를 동반하는 나엘고수들한테 좀 어려울것 같고요, 디스펠 유닛이 나오는 후반전에 승부를 봐야합니다.
특히 이것은 쪽수로 상대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울편영웅의 살상능력은 거의 제로) 슬립이랑 사일런스로 얻은 잠깐의 우위를 빠른 일점사로 적유닛을 하나하나 줄여나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구울 6기모이면 핀드를 뽑아줍니다. 해골완드는 꼭 쥐어주시고요. 상대도 선드레면은... 역시 타이밍 승부입니다. 이때는 영웅보다 유닛한테 걸어주는게 날듯... (적도 어차피 슬립올리면 살상능력은 없으므로... 스웜올렸다면 재우시고요). 디스펠유닛이 안갖춰지면 후반가도 구울, 핀드 조합으로 충분히 타우렌이나 어보미를 잡을수 있습니다. 개체수가 별로 없으므로 오히려 슬립이 더 위력을 발휘할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