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5레벨&승률 50% 이하인 상대에게만 사용하시오
타 종족과는 다르게, 언데드는 금광에 바로 건물을 지어 자원 채취를 합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금광까지 일꾼이 왔다갔다하는 휴먼&오크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혀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언데드는 애콜라이트가 어디든지 금광에 바로 건물 지을 수 있다
2. 누군가 금을 채취하고 있는 (일꾼들이 금을 캐고 있는) 곳에는 금광을 건설할 수 없다
3. 아주 가끔 휴먼이 휴휴전 또는 휴오전에서 선아메 선블리로 견제를 온다. 이 경우, 맞고 있는 일꾼들을 옆으로 빼두는 게 일반적이다.
감이 오시나요?
1,2,3을 모두 고려한 언데드의 필살기, 금광러시!
자기 본진에서 남의 금광이 지어지는 걸 본다면, 아마 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할 것입니다.
일단 빌드는 크립트- 지구랏 - 상점 - 알타 순으로 갑니다. [핏로드]를 뽑을 거라서, 알타는 천천히 지어도 됩니다. 상점이 완성되자마자 백팩업을 눌러주세요. 구울 꾸준히 뽑아주시구요.
애콜을 하나 더 뽑아서, 상대 기지만 확인하고 중립영웅 상점에 주둔시킵니다.
알타가 완성되기 전에, 구울 전부 적기지로 달립니다. 해골 막대기랑 블라이트 사두면 좋습니다. (백팩업) 알타 완성과 동시에 애콜이 있던 중립상점에서 핏로드를 뽑고, 적기지로 달립니다.
핏로드&애콜이 구울보다 좀 먼저 도착합니다.
자, 이제 레인오브파이어를 일하는 피전트&피온의 머리에 떨어뜨려줍시다!
상대는 좀 당황하면서 이내 일꾼을 한켠으로 빼둘 것입니다.
이때, 준비해놨던 애콜로 금광을 지어버리세요! 레오파 떨어뜨리면서 쑥 들어가서 지으면 됩니다.
이제 금광이 지어지기 시작하죠. 상대는 당황할 것입니다. 이후 도착한 구울들로 블라이트를 깔아주고 네크로멘시 막대기를 활용하여 적절하게 공격을 시작합니다. 상대는 핏로드와 구울들을 상대하느라 금광을 제거할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신나게 농락하시면서, 여력이 되면 블라이트 위에 얼음타워까지 건설하는 센스를 보여줍시다. 적은 이미 당황한데다가, 자원 수급이 불가능해진 상황이고, 머리위로 떨어지는 레오파를 보며 쩔쩔매고 있을 것입니다.
이후 적절한 운영으로 승리를 거머쥐면 되겠습니다. 언데드, 더이상 야언좆이 아니다!